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4X HD, 5월 발표, 국내 출시는 언제?
얼마전 독일의 한 유명 전문 IT 매체에서 옵티머스 뷰가 최고점을 받았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기와 함께 LG에서 선 보일 예정인 옵티머스 4X HD도 5점 만점에 5점을 받았다는 짧막한 덧붙임이 있었구요.
LG전자의 자랑인 True HD IPS로 전해지는 밝고 선명한 화면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삼성 스마트폰 보다 LG제품이 판매량이 더 높다는 기사가 전해 지기도 했습니다. 역시 IPS패널의 선명하고 밝은 화면이 인기 였다고 하구요.
쿼드코어의 옵티머스 2X는 듀얼코어의 옵티머스 2X 후속작으로, 옵티머스 4X로 알려 졌던 쿼드코어의 옵티머스는, 옵티머스 4X HD로 정식 명명 되면서 MWC2012에 화려하게 세상에 대뷔 했습니다. MWC에서는 세계적인 리뷰 전문 매체인 탐스하드웨어가 선정한 MWC 2012 최고의 제품에 올라서 주목 받기도 했습니다. MWC에서 옵티머스 4X를 만져본 사람들은 확 달라진 사용자 경험과 부드럽고 빠른 움직임이 좋았다는 감상을 내어 놓고 있습니다.
풍문으로만 5~6월경 출시를 할것으로 알려졌던 옵티머스 4X HD가 정식 출시를 발표 했습니다. 국내는 아니고 인도에서 5월경에 출시 소식을 발표 했습니다. 해외 시장을 먼저 공략하고 국내에 출시를 타진 할 모양인데, LTE스마트폰이 강세라서 국내에는 출시 계획이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3G라도 국내에 출시되면 상당히 인기가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LG가 글로벌 공략폰을 먼저 국내에 출시했던 지난 행보와는 좀 다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5월에는 삼성에서 갤럭시S3의 발표도 예정되어 있고 HTC의 엔디버, 모토로라의 아트릭스3 등의 쿼드코어 스마트폰의 출시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으니 쿼드코어 스마트폰의 경쟁이 재밋어 지겠내요.
이 모든게 LTE스마트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쿼드코어 LTE AP의 생산을 퀄컴에 의존하고 있어서 인데 갤럭시S3의 대항하는 D1L이 먼저 출시가 될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D1L은 옵티머스 4X HD와 거의 스펙이 비슷한 스마트폰으로 아직 정식 명칭이 정해 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 CPU : 엔비디아 테그라3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 디스플레이 : 4.7인치 True HD IPS (해상도1280 X 720)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 메모리 : 16GB 내장, 1GB LP DDR2메모리
- 카메라 : (후면)800만화소 (AF LED플래시지원), (전면) 130만 화소
- 배터리 : 2,150mAh
- 기타 : MHL, DLNA 등
16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올라간다는 등의 말도 안되는 루머들도 종종 있기는 했지만 LG전자에서 최종 발표 했던 스펙은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제가 되었습니다. BIZ 센서가 탑제가 되었는지는 아직 파악이 안되내요. 그래도 루머 보다는 최종 발표 스펙이 더 좋아졌습니다.
베터리의 용량이 옵티머스 2X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 되었습니다. RAM도 전작인 옵티머스 2X에 비해 2가 늘었구요. 하지만 아직 제대로 된 쿼드코어 LTE칩이 없어서 그런지 LTE가 아닌 3G버전으로 출시가 됩니다.
옵티머스 4X HD의 가장 큰 특징은 쿼드코어 CPU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옵티머스 4X HD가 채용하고 있는 방식은 4-PLUS-1방식으로 웹서핑이나 이메일등 단순 작업에는 일명 닌자코어라고 불리우는 1개의 컴페니언 코어로 처리를 하고 게임이나 고화질의 동영상 재생 등 고성능이 필요한 곳에서는 쿼드코어로 처리를 하는 방식 입니다. 때문에 배터리 효용성이 좋고 다중 작업 시에도 상당히 유리 하다고 하내요.
쿼드코어 덕분에 콘솔게임 수준의 고성능 게임도 즐길 수 있는데 배터리 효용성이 좋기는 하지만 테그라3 전용의 고성능 게임을 연속해서 플레이 하면 4~5시간이 최대 라고 합니다. 현존 하는 배터리 기술이 아쉬운 부분...
하지만 일반적인 작업에서는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사용시간을 보인다고 합니다.
테그라3 전용의 고성능 게임은 현재도 엔비디아 홈페이지의 테그라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있는데, 얼마전 테그라3가 들어간 태블릿PC인 아수스의 트랜스포머 프라임 발표회에서 잠깐 플레이 해본 게임들은 정말 대단 하더라구요. 옵티머스 4X HD에는 MHL 과 DLNA등의 아웃풋을 제공 하기 때문에 따로 콘솔 없이도 이제는 충분히 콘솔게임 못지 않는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옵티머스 4X HD의 UI구동 영상 입니다. ICS가 들어갔기 때문인지 기존 LG전자의 UI와는 많이 달라 졌더라구요. 지금도 조금씩 바뀌고 있는데 옵티머스 4X HD에서 제대로 완벽한 변신을 할 모양 입니다.
옵티머스 4X HD의 쿼드란트 점수를 봐도 그 성능을 짐작 할 수 있는데, 2700점대가 나오는 옵티머스 2X보다 앞도적으로 높게 나타 납니다. 다른 쿼드코어 스마트폰이 없어서 비교는 불가 하지만 쿼드란트 점수는 좋은 편.
벌써 2달전 부터 이미 발표가 되기는 했지만 곧 출시가 된다고 하니 또 마음이 동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3의 굵직한 이슈에 밀려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지만 올해 상당히 발전된 모습으로 판매량을 늘려 가고 있는 LG의 행보가 주목 되기도 하구요.
작년 한해 동안 받은 설움을 기억하고, 저지르지 말았어야 했던 실수들을 또다시 반복하지 않고 잘만 대응해 준다면 올 한해의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도 기대를 걸어 볼 만 하니까요.
옵티머스 4X HD를 직접 만저 보지는 못했지만 여러 루트를 통해 들은 이야기는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 이었고 저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국내 출시에 관한 어떤 소식도 들을 수가 없는데 어서 소식들을 좀 접하고 싶내요. 옵티머스 4X HD로 옵티머스 2X의 인기를 이어 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