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페라스타는 영국의 지상파 TV 채널인 iTV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Popstar to Operastar'를 모델로 tvN에서 거듭난 프로그램 입니다. 대중가수들이 오페라에 출연 하는경우가 종종 있기는 했지만 이렇게 각 장르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페라 실력을 뽐낼일은 거의 없고 또 그것이 경합이라는 형식을 빌리기 때문에 신선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오페라라는 장르를 대중적으로 친숙하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좋은 평가를 받으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3일에 방송된 서막편 에서는 우승자인 테이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가 되어서 다시한번 오페라 실력을 뽐 냈는데 지옥같은 1주일었지만 천국같은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하내요.
숱한 화제를 뿌렸던 오페라스타의 시즌2인 오페라스타2012가 내일 저녁(9일 금요일)에 첫방을 시작 합니다. 그간 티저 영상과 준비영상만 보면서 언제 시작하나 했는데 드디어 출격을 하는군요.
첫 도전자로는 참으로 오랜만에 만나보는 박지윤씨가 도전자로 나선다고 합니다. 박지윤씨의 가성의 목소리가 어쩌면 오페라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발성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오페라스타의 열렬한 팬 이었다고 밝힌 박지윤씨는 기회가 되면 꼭 출연하고 싶었다며 의지를 내 비쳤다고 합니다. 원래 박지윤씨는 성악을 전공했다지요~~ 박지윤씨가 부르게 될 곡은 영화 '파리넬리'에 삽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리아 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천상지희 선데이가 도전 했던 곡으로 고음처리가 무척 까다로운 곡인데 박지윤씨는 어떻게 소화 하게 될지 상당히 궁금 하내요. 아마도 성악을 정공한 박지윤씨가 유력한 우승 후보가 될것 같습니다.
첫 출연자인 박지윤씨 뿐만 아니라 오페라스타 2012는 출연자와 멘토 겸 심사위원 모두가 전부 새로운 얼굴로 찾아 옵니다. 먼저 심사위원들을 살펴보면 한국을 대표하는 드라마틱 태너 조용갑,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차세대 소프라노 한경미, MBC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예술감독이자 실제 강마예의 모델 이었던 서희태, 오페라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연출가 이경재, 모스틀리 필하모닉 상임지휘자 박상현 씨가 수고해 주십니다. 간단한 소개의 약력만 봐도 참으로 쟁쟁한 멘토들 이내요. 날카로운 비판의 장이 되어 줄것이 예상 되는군요.
출연진도 모두 바뀌어서 카리스마 국민로커 김종서, 감미로운 보이스의 영원한 미소천사 손호영, 호소력 짙은 최고의 보컬 리스트 박지헌, 벌써 12년차에 접어드는 탄탄한 실력의 12년차 아이돌 다나, 신이 내린 소름돋는 가창력의 박기영, 소울충만 떠오르는 섹시디바 주희, 폭풍고음! 스타 가수들의 보컬 스승 더 원, 그리고 첫번째 주자로 나서는 원조여신 박지윤씨가 경합을 벌이게 됩니다. 출연진도 쟁쟁한 분들이라 이 분들이 벌이는 경합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누가 누군지 호~~~옥시 모르실 분들위해 개발 가수들의 사진을 정리 했습니다. 더보기 버튼을 누르시면 출연진의 개발 사진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엄지원씨가 오페라스타2012의 단독MC로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 단독 MC로 가게 될지는 몰랐는데 제가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한 엄지원씨 또한 매주 만나 볼 수 있다니 이것도 오스타2를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습니다.^^
오페라스타 2012는 2월 3일에 방송된 프리쇼를 제외하고 총 6주간 경연을 벌이게 됩니다. 첫방송 부터 매주 한명씩 탈락해 나가는 말 그대로 피튀기는 서바이벌이 되겠내요.
상명대에서 경연을 벌였던 지난 경연과는 달리 올해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한전 아트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 된다고 합니다. 역시 이런 경연은 생방송으로 즐겨야 재맛인거죠..ㅋ
2월 3일(금요일) 저녁에 첫방은 경연 아닌 서막의 형식으로 오페라스타2012에 도전하는 8명의 스타들의 오페라도전 비하인드 스토리와 음역테스트 결과등의 이야기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손호영씨는 상상을 초월하는 폭넓은 중저음으로 멘토와 다른 가수들을 깜짝 놀라게 했죠 저도 상당히 놀랐다는..ㅎ
오페라스타2011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명장면들이 함께 방송이 되어서 그때의 감동을 다시한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새로워진 오페라스타2012는 음악프로그램전문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서 서바이벌 요소도 더 강화하고 무대도 더욱 화려하게 펼쳐질것이라고 합니다. 첫번째 방송부터 탈락자가 나올것 이라고 하니 정말 피튀기는 경쟁이 이어지겠내요. ㅋㅋ
6주간 펼쳐지는 스타가수들의 서바이벌 오페라 도전기! 오페라스타2012의 첫방은 2월 9일(금요일)저녁 9시에 tvN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커밍순~~^^
덧. 오페라 스타 2012는 티빙을 통해서도 만나 실수 있습니다. ^^
오페라스타2012 공식 홈페이지 : http://tvn.lifestyler.co.kr/ENTER/operastar2012/index.as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