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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눈은 렌즈가 되고, 이미지는 마음에 담다,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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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응모한 겨울에 이은 가을 사진 입니다. 이상하게 가을 여행을 떠났었는데 사진이 그다지 많지 않내요.
아무런 미션없이 홀가분하게 가족 여행을 떠나고 싶었던 마음에 카메라를 손에 잘 안들고 있었더니 올해는 정말 건진 사진이 많지 않습니다. ㅠㅠ 그나마 많이 찍었어야 얻어 걸리는게 있었을 텐데.

사실 제 아들녀석이구요..ㅎㅎ
숫자에 유난히 관심이 많아서 바닷가 모래에다 숫자를 써 놓았더니 하나 하나 가리키면서 되뇌이고 있는 중입니다. 왠지 사진의 느낌이 좋아서 도전~ㅋ


이건 제가 찍은것은 아니고 아내가 찍은것 입니다. 극구 응모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도전!
이때 저는 잠든 아들녀석을 차에 뉘여두고 보초를 서고 있어서 따라가지 못했어요..ㅠㅠ 부처님 오신날은 한참 지난 시점 이었지만 역시 좋은 구도는 누가 봐도 좋은가 봅니다. 사진을 잘 찍지 못했을뿐..ㅎㅎ
제가 찍었어도 별반 다르지는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쿨럭..

이건 불멸의 이순신 촬영장에서 담은 사진 입니다. 왠지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한컷~!

이 사진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인어상을 좀더 우측으로 보내고 좌측의 여백을 좀더 가져 왔으면 좋았을 거라는.. 나름의 평가가..ㅋㅋ
쓸쓸한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인어상! 왠지 쓸쓸함과 그리움이 묻어 나는것 같지 않나요?

자자~ 이런 사진도 2012공모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어서어서 도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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