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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페퍼드 코리(PEPPERED CORY) 코리도라스가 새식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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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 어항에 새로운 식구가 들어 왔습니다. 페퍼드 코리라는 녀석인데 조그만 녀석이 꼬물 꼬물 돌아다니는게 너무 귀엽더라구요. 원래 개체를 더 늘릴 생각은 없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이마트에서 구경하다 저도 모르게 계산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고 비싼 녀석은 아니에요. 아주 값싼편에 속하죠.

코리도라스는 상당히 종류가 많습니다. 아마존에서 서식하고 아마존의 작은 신사 혹은 아마존의 꼬마신사로 불리우는 녀석입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수 없지만 이끼류나 다른 고기의 배설물도 해결해 주기 때문에 깨끗함을 유지해 주기 때문이 아닐까 하내요. 코리만 전문으로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고 사육방법이 나와 있는 책도 있더군요. 비파와 함께 어항 청소 물고기로 인기가 높은 어종 입니다.


사실 이녀석을 데려 올때 정확인 이름도 몰랐습니다. 마트 직원이 그냥 점박이 코리라고만 했는데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페퍼드 코리와 가장 유사하더라구요. 사진상에는 바위에 있는게 잘 눈에 띄이지 않는데 실제로는 저렇게 보호색처럼 눈에 잘 안띄이지는 않습니다.

마트의 어항에서는 둥둥둥 떠다니면는게 귀여웠는데 저희집에서는 그렇게 떠다니지는 않내요. 원래 떠다니는 녀석은 아닌듯. 원래 코리는 품성이 순하고 겁이 많은 물고기 입니다. 때문에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수질과 수온에 상당히 민감하다고 하는군요.

엊그제 녹색이끼를 청소해 줬는데 그새 또 이끼가 끼었내요. 녹색이끼가 끼는것을 원천적으로 방지 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빛을 쬐어 주는 시간을 줄이면 좀 줄어든다고 하던데.. 그냥 열심히 청소해줄 요량으로 청소용 막대기를 사왔습니다. 조그만게 되게 비싸더라구요.-_-;;

성어가 되어도 그리 크지는 않는것 같고 생장속도도 그렇게 빠른편은 못되는것 같습니다. 코리가 돌아 다니는것을 보니 참 귀엽내요. 저희집 어항에는 덩치가 큰 물고기가 없어서 그런지 작은 녀석들이 오밀조밀 돌아다니는것을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처다보게 됩니다.ㅎㅎㅎ

원래 코리종류가 들어온게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한 매니아분이 가게를 차리면서 다양한 코리들을 들여오기 시작 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역시 하나에 미치면 뭐든 하게 된다니까요.. 근대 왜 김군은.. 스마트폰 관련 사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것일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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