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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안드로이드 버전 작명에 관한 숨겨진 진실과 버전별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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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이 벌써 책이 6권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2권을 집필 중이라 눈코뜰새 없이 바빠서 블로깅에 좀 소홀하고 있내요.ㅎㅎ 사실 처음 책을 내기 시작했을 때 부터 하려고 했던 프로젝트가 있는데 안드로이드에 관한 정보와 안드로이드기기의 활용법을 하나씩 정리하려고 했었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너무 소홀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ㅋ

김군의 책에 들어 있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정리도 할겸 하나씩 풀어 보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의 재미난 버전명 속 숨겨진 진실

 

이제는 많이들 아시는 이야기 겠지만 안드로이드는 버전 마다 재미난 버전 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만큼이나 안드로이드의 로고도 귀엽고 깜찍해서 안드로이드 피규어까지 등장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피규어나 관련 상품을 모으는 마니아도 등장하고 있는 지경이죠. OS 보다도 캐릭터가 사랑을 더 받고 있다고나 할까요?^^

안도로이드의 마스코트는 이름이 없습니다. 그냥 안드로이드죠. 공식적으로 정해진 이름이 없기 때문에 통상 안드로보이로 부르기도 합니다. 구글의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드로이드(Droid)로 통한다고 하내요. 구글의 본사 앞에는 커다란 안드로이드의 마스코트가 세워져 있는데 이것을 부를 때는 빅 드로이드, 버그를 수정할 때는 버그드로이드로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정해진 안드로이드의 명칭들은 모두 미국인들이 즐겨 먹는 디저트의 이름들 입니다. 재밋는 사실은 알파벳 순서에 맞춰 이름이 명명 된다는 것이죠. 컵케익의 C로 시작해서 프로요와 진저브래드까지 D, E, F, G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이 같은 작명 법은 리눅스 계열의 운영체제인 우분트 프로젝트에서 시작 된 것으로 알려 졌는데, 통상적으로 휴대폰의 버전명은 의미 없는 숫자나 날짜 혹은 이니셜 등으로 단순하게 짓는데 안드로이드 버전 명에서도 구글의 창의성의 엿보입니다.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

2011년 9월 현재 안드로이드 OS 버전별 점유율

안드로이드는 현재 버전 3.1까지 나와 있는 상태 이고 3.0인 허니콤은 태블릿PC를 위한 것입니다. 2.3인 진저브래드가 스마트폰 OS로는 최 상위 버전인 셈이다. 구글이 허니콤을 발표할 당시만 해도 스마트폰에 적용된 모습으로 발표를 했기 때문에 허니콤도 스마트폰 용으로 이식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추측일 뿐 입니다.
2011년 9월 현제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은 2.2 프로요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처음 우리에게 안드로이드를 선보였던 1.5 컵케익은 점점 사라지고 있내요. 안드로이드 시장은 점점 2.3 버전인 진저브래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재미난 사실은 진저브래드의 초기 버전의 점유율이 무척 낮게 나왔다는 사실 입니다. 제조사들이 무척 발빠르게 업데이트를 해 주었나 봅니다. 

아직까지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많이 보급이 되지 않아서 인지 허니콤의 점유율은 그야말로 극악이내요. 김군은 허니콤이 왠지 마음에 들던대.. 좀 더 분발해 주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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