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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APPS)

올레네비(olleh navi ),'어디야 나여기'로 스마트에 더 다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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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애플리케이션 이름 : 올레내비 (olleh navi)

카테고리 : 내비게이션
현재 버전 : 2.2.0
크기 : 18.4MB
다운로드 링크 : http://itunes.apple.com/kr/app/id390369834

올레내비는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에서는 후발 주자라 할 수 있지만,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빠르게 적용 함으로써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는 중 입니다.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도 올레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KT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겠죠? ^^;

7월 4일을 기점으로 올레네비가 2.2.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올레네비의 기능중에 올레내비의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안 메뉴가 있는데, 제안메뉴를 통해 접수된 이야기 중에 화자가  되었던 위치전송 기능을 추가 해 넣었습니다.

7월 4일 업데이트 주요 내용
  • 6월 24일자 지도 제공 (WiFi 존에서 다운로드 가능)
  • 경기도 화성시 발안 IC사거리 교차로 신규생성, 인천 광역시 연세대 학교등의 신규 POI 반영
  • 신설도로 및 목적지 검색 개선 130여건 변경
  • 위치 전송 서비스 '어디야? 나여기!' 기능 추가
  • 주소 검색시 아파트 검색 기능 추가
  • 멀티태스킹 종료, GPS 활성화 안내, 3G망 사용 안내 등의 안내 개제

네비게이션의 가장 본질적인 목적은 내비게이션을 이용해서 목적지까지 잘 찾아 가는것 이겠죠? 올레내비는 이러한 가장 기초적인 목적지 검색을 위한 목적지 검색 알고리즘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어느 내비 개발회사나 그렇겠지만 실제로 처음 올레내비가 애플리케이션 마켓에 올라와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와 비교해 보면 단시간 내에 빠르게 개선이 되고 있더라구요. 예전에 비해 검색이라는 부분도 빠르게 개선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바로 '어디야? 나여기!' 서비스 입니다. 올레내비를 사용하는 유저들끼리 같이 위치를 공유 할 수 있는 기능 입니다. 위치 공유 뿐만 아니라 올레네비를 이용해서 단번에 길을 찾아 갈수 있도록 연동이 됩니다. 내비게이션이 본래 차량을 위한 것 이기는 하지만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으로 적용이 되면서 뚜벅이들도 사용가능한 기능들이 많이 개선이되고 적용이되고 있습니다.  '어디야? 나여기!' 는 차량 운전자 뿐만 아니라 도보로 이동시에도 무척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찾을 수 있는 어디야?
'어디야? 나여기!'는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2개의 서비스로 나누어 집니다. 먼저 어디야 서비스는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로 장소 요청을 보내서 내 목적지로 설정하는 기능 입니다.

사용법도 매우 쉽습니다. 네비메뉴에서 어디야?나여기!를 찾아 들어가서 어디야? 를 선택하면 상대방에게 요청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받는 사람의 연락처를 입력하면 입력된 연락처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전송이 됩니다. 전화번호로 올레내비 사용자를 파악하기 때문에 올레내비 사용자로 등록이 되어 있지 않으면 전송을 보낼 수 없습니다. 물론 등록과 사용은 모두 무료!

상대방에게 요청을 보면 요청/받은 장소 메뉴에서 어디야? 받은내역 탭에서 상대방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요청이 들어오면 팝업으로 노티를 해 준다고 했는데 노티는 잘 안들어 오는듯.. 요건 좀 개선해야 할듯 싶습니다.

상대방에게 위치를 알려 줄수 있는 나여기!
나여기는 내 위치를 전송하면 상대방이 위치를 확인하고 올레내비를 이용해서 바로 목적지로 설정 할 수 있는 기능 입니다.

전송받은 목적지는 최대 100개까지 저장이 됩니다. 리스트를 삭제 하지 않으면 가장 오래된 순서대로 삭제가 진행되고 확인하지 않은 목적지는 3개월까지 저장이 되고, 이후에는 자동으로 삭제가 됩니다.

요청받은 리스트를 선택하면 자신이 위치한 장소를 보낼 수 있습니다.  나여기! 보내기를 선택하면 지도로 이동되면서 자신의 위치가 표시가 됩니다. 자신이 위치한곳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만나기를 원한다면 목적지 검색을 통해 다른 약속장소를 표시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답이온 리스트를 선택하면 목적지를 따로 검색하고 설정할 필요 없이 바로 경로 탐색을 할 수 있습니다. 운전하는 동안에는 두손과 신경이 자유롭지 못한데 터치 몇번으로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으니 매우 편리하겠죠?^^

흔히 올레내비와 비교되는 T맵도 이와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내비게이션과 연동되어 목적지로 설정하는 기능은 없고, 내 위치를 전송하는 기능만 있습니다. 쌍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 되는 올레네비와는 좀 다르죠? 또, 장소를 전송하는데에도 50원의 이용료가 붙기 때문에 활용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길찾기나 실시간 교통검색기능은 T맵이 아직은 좀 앞서는 면이 있지만 부가 기능들은 올레내비가 좀더 나은듯. 

또 올레내비는 구글 맵을 기반으로 위치를 다른사람과 공유할 수 있고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위치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예전부터 아이패드용 olleh Navi를 지원 하겠다는 이야기만 있고 실제 나오지는 않아서 궁금했는데, 얼마전 열린 비공개 간담회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개발이 되어 있더군요. 아이폰용 올레내비 보다는 역시 아이패드가 시원시원하고 보기에 편하지만 마땅히 거치하기가 애매 할것 같더군요. 아이패드의 크기는 내비로 쓰기에는 좀 큰듯..ㅎ

스마트폰용 네비게이션의 후발 주자이기는 하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올레내비라서 비교적 단시간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것으로 기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가야 할길이 멀기는 합니다.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네비게이션의 본질은 목적지까지 헤메지 않고 빠르게 가는것 일텐데, 검색 알로리즘이나 애플리케이션 안정성이 아직은 좀 부족한감이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으로 무장하고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올레내비 개발자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앞으로의 올레내비가 기대가 되더군요.
어디야? 나여기 같은 재미나고 편리한 서비스들로 올레내비만의 독특함을 가져 가는것이 좋아 보입니다.
어디야? 나여기는 올레네비 2.2.0버전을 사용하는 KT사용자들 끼리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 iOS 4.2 이상 안드로이드는 2.2(Froyo)이상이어야 어디야? 나여기! 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올레내비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마켓에 로그인 되어 있어야 한다내요. KT 사용자 분들은 어서 어서 업그레이드 받아 사용해 보세요~

EVENT
올레내비로 지킬 박사를 찾으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VIP티켓이 내 품으로~
올레내비 아이폰 앱 업데이트를 기념해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VIP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 입니다. 올레내비의 어디야 기능을 이용해서 지킬박사의 전화번호 010-2859-5342로 요청을 보낸뒤 지킬박사에게 '나여기!'를 받으면 자동응모가 됩니다. 참 쉽죠?^^ 무려 VIP티켓인데다가 100명이나 초청하니 확률이 꾀 높은 이벤트 입니다. 김군도 응모 완료! 이벤트가 7월 11일까지 진행되니 어서 어서 응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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