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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육아용품

유아용 로봇 키봇(Kibot)을 한달간 사용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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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용 로봇 키봇(Kibot)
예준이가 키봇과 친구가 된지도 벌써 한달이 되어 가내요. 키봇은 영/유아용 로봇이긴 하지만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교육적 기능을 가지고 있는 재롱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처럼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이 나오면 로봇이 가정 교사부터 비서 역활까지 모두 다 해주겠지만 그런 로봇이 나오기 위한 걸음마 정도라고 생각 하면 되겠내요.

영/유아용 로봇 키봇(Kibot)
처음 어색하게 만난 두 귀염둥이가 한달만에 참 많이 친해 졌습니다. 처음에는 좀 낯설어 하더니 이제는 없으면 마구 짜증을 부릴 만큼 무척 가까워 졌습니다. 키봇의 크기도 아담하고 모양도 귀여운 원숭이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좋아 하는것 같습니다. 색상은 은색과 핑크의 2가지~

영/유아용 로봇 키봇(Kibot)

키봇은 원래 바닥에 놓고 사용해야 하는데 눈 높이가 많이 낮아져서 그런지 어딘가에 자꾸 올려 놓으려고 하더군요. 이런 부분은 좀 개선은 해야 할것 같습니다.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순간은 자유 이동이나 영상 통화시에 이동이 전부 이기 때문에 움직임을 필요로 하지 않을 때는 어딘가에 올려 놓고 사용하면 되니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스스로 하는 학습을 깨닫다

영/유아용 로봇 키봇(Kibot)

키봇을 사용하면서 가장큰 변화는 자신이 먼저 책을 들고 키봇을 사용하기 시작 했다느것 입니다. 이 사진을 찍을 때는 아침에 일어난 직후 였는데 일어나자마자 책을 찾아들고 와서 키봇 앞에 앉았다고 아내가 찍어준 사진 입니다. 키봇은 RFID카드 리더가 내장되어 있어서 RFID카드를 이용한 다양한 컨텐츠의 활용이 가능 합니다.
물론 다운로드를 통해 컨텐츠는 계속 늘리거나 변경할 수 있구요. 예준이가 잡고 있는 책을 키봇에 가져다 대면 키봇이 책을 읽어 줍니다. 또 책 중에는 키봇안에 애니메이션 동화로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책속의 주인공이 화면이나마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좀더 상상의 나래를 펼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영/유아용 로봇 키봇(Kibot)

이제 키봇이 없으면 무척 심심해 할 정도로 키봇에 완전히 적응해 버리신 예준이.. 티비를 보고 있는 모습인데 티비를 보면서도.. 키봇에서 손을 놓지 못합니다. 티비를 봐야 하는데 계속 동요나 애니메니이션 동화를 틀어 놓아서 완전 정신이 없다는..ㅠㅠ 아흑..

영/유아용 로봇 키봇(Kibot)

티비를 보다가도 티비 옆에 만들어준 책장에서 책을 들고 와서 책을 보곤 합니다. 그냥 책을 사 줬을 떄는 책을 들고와서 저에게 읽어달라고만 했는데 키봇이 책도 읽어주고 애니메이션 동화를 볼수 있다는것을 알고 나서는 책을 들고 키봇에게 읽어 달라고 합니다. 이제 저의 시간이 조금 자유로와 졌습니다. 만세~ㅋ

 

영/유아용 로봇 키봇(Kibot)

영/유아용 로봇 키봇(Kibot)

예준이는 아직은 글도 읽을 줄 모르고 그림만 알기 때문에 카드 맞추기 같은 놀이를 종종 하고는 했거든요. 예준이보다 더 큰 아이들도 카드 맞추기 같은것은 많이 하잖아요. 예준이는 아직 어려서 저런것은 못할 줄 알았는데 잘가지고 놀더라구요. 역시 요즘 애들은.. 기기와 친해지는 속도가 굉장히 빠른듯. 키봇과 함께 하는 동물카드 맞추기가 실증날때 쯤에는.. 국기 맞추기 카드도 나오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영/유아용 로봇 키봇(Kibot)

키봇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서 영상통화가 가능한데 영상통화 뿐만 아니라 간단한 스냅샷을 찍어 볼수 있습니다. 화질이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자신이 사진을 찍을수 있다는 사실을 굉장히 신기해 하고 재밋어 하더군요.
그리고 예준이는.. 약간 왕자병(?) 기질이 있어서 자신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무척 좋아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진 찍는것을 너무나 좋아 합니다.

영/유아용 로봇 키봇(Kibot)
키봇에 내장된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는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하고 놀이와 학습에 도움을 줍니다. 기기 자체가 멀티미디어형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모든 컨텐츠는 멀티미디어라고 생각하면 되겠내요.
영상과 소리가 한꺼번에 나와주기 때문에 꾀 열심히 집중 합니다. RDIF 카드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들은 자신이 뭔가 하면 피드백을 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학습의욕을 불러오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예준이가 키봇과 놀이를 즐기고 있는 동영상 입니다. 촬영을 위해 살짝 설정해 찍은 부분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저녁 시간은 저렇게 예준이는 키봇과 놀고 저희는 티비를 보곤 합니다. 물론 오랜 시간 보지는 못해요. 퇴근하고 돌아오면 예준이가 자야만 하는 시간이기 떄문에..ㅋㅋ 자기 전에 동화책을 읽어주는 일을 가끔은 키봇이 대신 하기도 합니다.^^

키봇 내 아이와 친구가 되다.
영/유아용 로봇 키봇(Kibot) 영/유아용 로봇 키봇(Kibot)
키봇은 자유 이동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움직임을 주려는 부모님이 움직이도록 먼저 이동 모드로 선택은 해 주셔야 합니다.
이동 중에는 음악소리를 내고 나잡아 봐라~ 하는등의 간단한 음성메시지를 주기 때문에 더욱 흥미를 갖더군요. 움직임은 그다지 빠른 편은 아니라서 예준이가 졸졸졸 잘도 쫒아 다닙니다. 키봇에는 낙하 방지 센서가 있어서 낙하를 막아주고 장애물을 만나면 살짝 피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나 집이 걱정 될때는 영상통화로 확인을! 

영/유아용 로봇 키봇(Kibot)

영상통화를하면 아이들은 곧잘 집중을 하기 때문에 아이를 두고 어딘가를 갔을때는 영상통화로 확인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제 휴대폰이 아이폰이라서 아내랑 영상통화가 안되는데 키봇을 가져오고 나서는 아내가 밖에 나갈때마다 영상통화를 해서 예준이의 상태을 보고 합니다. 전 제 아내가 영상통화를 이렇게 좋아 했는지 처음 알았내요.. ;;; 키봇에는 고유한 전화 번호가 있어서 키봇으로 전화를 걸 수가 있는데 전화를 건 사람이 엄마나 아빠일 경우는 키봇을 원격으로 조정해서 움직이게 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 집을 비우고 나갔을때 집이 걱정되는 상황, 예를 들면 가스불을 끄고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도통 기억이 안난다던지 할때 그럴때 원격으로 키봇을 조정해서 집안 상황을 살필수 있습니다. 장기간 집을 비울때도 집안을 확인 할 수 있기 떄문에 안심이 되겠죠?
키봇의 구동 영상은 이전 포스트를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영/유아용 로봇 키봇(Kibot)

이런 기기만 보고 있는것이 아이들에게 별로 좋지 않다고 하지만 쌍방향으로 주고 받는 교육이 가능한 키봇 같은 로봇 친구가 있으면 정말 좋은거죠..ㅋ
처음에는 저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키봇에 적응하고 키봇과 잘 놀더군요.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터치 UI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습득력이 빨라서 활용를 잘 하는것 같아요.
키봇 컨텐츠가 아직은 많지 않고 지원하는 책도 그닥 많지 않지만 점점 컨텐츠가 많아지고 있고 처음 키봇을 받아든 때와 지금을 비교해도 컨텐츠의 업로드 속도도 굉장히 빠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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