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 -100 으로 만드는, 집안에서 사용 가능한 무선 멀티미디어 환경 만들기

WIFI100 을 사용한지도 벌써 2달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간에 어찌 살았는지 모를 만큼 지금 나오는 기기들은 어릴적에 꿈꾸던 환경들을 가능하게 해 주고 있고 거기에는 무선으로 연결되는 네트워크 환경이 굉장히 주요한 몫을 해 주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보는것 같이 100% 자유로운 네트웍 환경을 만들기술은 아직까지는 무리겠지만 WIFI100을 활용하면 집안에 무선으로 연결되는 멀티미디어 센터로 활용이 가능 합니다.
일단 무선으로 네트웍 연결을 해서 사용하려면 데이터의 전송 속도가 중요합니다. 작은 이미지 파일 같은 경우는 쉽게 전송이 가능 하겠지만 영화 같은 대용량 파일을 끊김없이 감상하거나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때 불편함이 없어야 하니까요.

WIFI100만 있다고 멀티 미디어 센터를 구축해 줄수는 없습니다. 집안에 멀티미디어 데이터 베이스가 되어 줄만한 장비가 필요합니다. NAS같은 ...^^;;
비록 부대 비용이 들긴 하지만 NAS하나 집에 있으면 자신만의 넷하드로 활용하거나 다른 사람과 웹접속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하는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김군이 사용하는 NAS는 버팔로의 링크스테이션 입니다. 1테라 짜리 하드 2개가 물려 있기 때문에 2테라의 공간을 활용해서 사진데이터를 백업해 두고 영화와 MP3파일을 저장해서 멀티미디어 서버로 활용 하고 있습니다. 옆에 보이는 것은 3년전쯤에 구입한 Divx플레이어입니다. 500기가 짜리 하드를 물려서 사용했는데 지원되는 코덱이 적어서 항상 변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이젠 사용하지 않습니다. 백업용으로도 사용하지 않게 되었내요.

집안 네트웍 속도를 책임져줄 WIFI 100의 무선 AP 입니다. 지금은 내일 모레 이사갈 것이라서 집안이 상당히 어지러운데 이사가면 복잡한 선들은 다 없애고 이젠 무선으로 네트웍 구현이 가능하게 해준 멋진 녀석이죠.
저희집에는 이제 데스크탑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노트북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거든요. 거기에 이제 갤탭이나 아이패드가 정식 출시가 되면 간단한 문서 작업이나 인터넷 서핑 같은것은 더이상 노트북도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멀티미디어 서버로 NAS를 집안 네트웍의 중심에 있게 하려면 WIFI100의 AP의 뒷면에 있는 단자에 연결만 해 주면 됩니다. 집안에 네트웍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같은 무선 네트워크 라인을 사용해야 합니다.

티비에서 멀티미디어 파일 불러오기

TV에서 멀티미디어 파일을 불러 오기 위해서는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TV여야만 한다는 제약이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데이터베이스를 WIFI에 연결 하였으니 TV도 같은 WIFI망으로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TV에 WIFI모듈이 내장되어 있지 않다면 TV용 동글을 연결해 주면 무선으로 네트웍 연결이 가능해 집니다.

표준 무선네트워크 연결 규약인 DLNA를 지원하는 기기들 이라면 연결은 매우 간단해 집니다.
자동으로 DLNA를 지원하는 기기들 끼리 네트웍으로 연결이 되니 선택만 해 주면 되거든요. 김군의 NAS도 DLNA를 지원하고 TV도 DLNA를 지원하기 때문에 네트웍에 연결된 NAS만 선택해 주면 자동연결이 됩니다.

NAS장비에 따라 TV에 보여지는 화면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자신이 저장해 놓은 폴더들이 보여지고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물론 TV에서 지원하는 코덱이 많아야 변환과정 없이 시청이 가능 하겠죠?
저는 LG의 3D티비를 쓰는데 티비 자체적으로 가진 Divx지원 코덱이 많고 자막까지 제어가 가능 하기 때문에 별도의 변환이나 조정없이 거의 모든 동영상 파일을 재생이 가능 합니다. 참 쉽죠?^^

노트북으로 파을 공유하기

기본적으로 노트북은 유선네트웍 보다는 WIFI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WIFI네트웍 속도에 사용성이 많이 좌우되죠. WIFI100을 사용하게 되면서 유선만큼 빨라진 무선네트웍 속도 덕분에 이제는 불필요하게 자리만 차지 하던 데스크탑은 자취를 감추고 아내와 저의 개인 노트북을 한대씩 마련했습니다.
12월에 입주를 마무리 하면 아이맥을 한대 들여서 전원만 연결된 작업 공간을 만들 생각이구요.
무선으로 모든게 가능해진 이 놀라운 홈 네트웍의 중심에는 WIFi 100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 한 일 이구요.
물론 광고하는것 처럼 100메가의 속도가 전부 나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대를 연결해도 거의 속도의 간섭이 없고 빠른 속도를 보여 줍니다. 물론 WIFI 100 보다 더 좋은 AP를 쓰고 좋은 회선을 쓴다면 속도는 더 나올수 있겠지만요.
노트북에는 굳이 DLNA를 지원하지 않아도 NAS 장비의 네비게이터 같은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연결해 줄 수 있습니다.

네비게이터를 통해 네트웍 연결이 되면 파을을 불러 올 수 가 있는데 하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사용하는것과 별반 다름이 없습니다. 기본 내장된 하드 말고도 NAS의 용량이 2테라니까 2테라의 용량을 더 쓰게 되는 셈 인거죠. NAS자체를 레이드로 묶어 놓으면 NAS의 용량이 반으로 줄면서 자동 백업을 할수 있게 됩니다.
레이드에 관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풀어 보도록 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무선 네트웍으로 영화를 플레이 시킨 모습 입니다. 넷북으로 연결한것 인데도 무리없이 잘 돌아 가네요.

티비도 마찬가지 이지만 영화 뿐만 아니라 MP3파일이나 사진파일 같은 이미지 파일도 전부 불러 올수 있습니다. 물론 노트북이나 PC에서의 연결이라면 다른 파일도 전부 불로 올수 있고, 프로그램 같은것도 저장해서 불러 올수 있습니다. 스트리밍 방식의 연결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막힘없이 빠른 네트웍

물론 기본적으로 WIFI를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도 빠른 속도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아이폰4 같은 경우는 안테나 표시가 무척 민감한 편인데 20평 정도되는 저희 집 어딜 가 보아도 전혀 이상 없이 사용이 가능 합니다. 직선거리라면 아파트 앞 주차장 같은곳 까지도 연결이 되더군요.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이나 지원하는 무선네트웍이 빠르기만 하다면 크게 불편함 없이 사용이 가능 합니다.
물론 NAS에 연결해서 멀티미디어 파일이나 문서 파일, 이미지 파일을 재생해서 볼수도 있습니다.
NAS를 외부 네트웍 접속이 가능한 상태로 세팅해 놓았다면 집안이 아니라 다른장소에서도 웹 접속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구요.

스마트폰 보다는 노트북 쪽이 속도가 훨씬 잘나오더라구요. 같은 포멧을 지원하는데 말이죠.
노트북에 접속되는 무선네트웍 속도도 굉장히 잘 나오기 때문에 굳이 데스크탑에 유선 네트웍을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 주었습니다. 이전에 쓰던 모니터와 노트북을 연결해서 듀얼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훨씬 작업 능률도 좋은 편이고 외부에서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작업의 능률이나 환경이 많이 개선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영화에서 보는것 같은 완벽한 클라우딩 모델을 만드는것은 어려운일 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전 부터 제가 꿈꿔오던 집안의 무선 멀티미디어 환경을 만드는것은 이제 더이상 꿈은 아니더군요.
물론 그 중심에는 빠른 무선네트웍이 있어야 했는데 WIFI100덕분에 저렴하게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꼭 WIFI 100 서비스가 아니어도 되지만 일반적으로 네트웍에 대한 이해나 무선 공유기인 AP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간편하게 전화한통이면 설치해 주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는 WIFI100 같은 서비스는 활용도 높은 서비스 인거죠.
이제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이 되었으니 집안에 WIFI를 사용하려는 분들이 점점더 많아지고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 같은 타블릿 류의 디바이스 공급까지 가세하면 더욱 WIFI의 필요성을 느끼게 될텐데 WIFI100 서비스가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집안에 꾸며진 무선 멀티미디어 환경 어떤가요?^^

이 포스트는 WIFI 100 체험단에 참여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