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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빠서 블로그도 신경을 잘 못쓰다 보니 .. 이런 이야기도 발빠르지 못하는군요.. 에구구..
구글은 안드로이드의 차기 버전이 나올때 마다 1~2주 전쯤에 차기 버전명의 조형물을 세워 왔던것으로 미루어 이제 진저 브레드의 발표는 머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이 글이 발행 될때 쯤에는 발표가 되었다! 라는 글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헌대 진저브래드의 버전명이 당초 예상 했던 3.0 버전이 아니라 2.3버전으로 나올지 모른다는 루머가 나돌고 있습니다. 이는 3.0 버전으로 바뀌면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 할것이 아니라 소폭 상향된 업그레이드에 그칠것 이라는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공식적이었던 것은 아니지만 어제 (11.11)일을 기해서 2.3 버전의 개발자용 SDK가 배포될것 이라고 했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은 없군요.
구글의 안드로이드 버전명의 작명 순서는 알파벳 순서를 따르고 있는데 버전 명으로 지어진 이름들이 모두 미국인들이 즐겨먹는 디저트에서 가져 왔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이에 따라 허니콤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인다는 카더라~~ 통신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양한 제조사들이 만들어낸 수많은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들이 있는데, 이러다 보니 개방성을 무기로 삼다가 너무 많은 규격을 맞춰야 하는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안드로이드의 난립을 막기 위해 안드로이드 표준 규약을 만들고 가이드에 따라 제작 해야 하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첫번째 진저 브레드 스마트폰은 삼성에 만들어질 넥서스원 2가 유력하다고 하는군요. 물론 삼성에서는 발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삼성도 갤럭시의 인기와 다양한 갤럭시 시리즈의 기기들을 내어 놓고 있는데 이에 따라서 좀더 확고한 안드로이드 의 최강자로 군림 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으니 전혀 사실 무근이 되지는 않을것 같내요.
어플리케이션의 처리속도도 프로요 업그레이드 만큼의 발전이 있을것 이라고 했으니 많은 기대가 되고 있는 상황 인데, 갑자기 2.3 버전이 되면 기대를 모은 업그레이드 만큼 버전 발표가 되어 줄지도 알수 없는거죠.
헌대 왜 갑자기 2.3버전으로 급 선회 한것 일까요? 어쩌면 2.3버전으로 가야만 했던것은 요즘 급 관심을 받고 있는 타블릿 PC들의 인기몰이와 연관이 있을 것 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가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고, 속속들이 타블릿 PC들이 나오는 상황에 안드로이드를 채용한 재조사들도 패드형 타블릿 PC들을 만들어 내려고 준비하거나 만들어 내었죠.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2.2버전은 프로요는 물론 당초 3.0으로 발표 되었던 진저 브레드까지도 '타블릿 PC로는 적당하지 않다' 고 구글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황 입니다. 이렇다 보니 발빠르게 타블릿 PC에 적합안 안드로이드 버전이 필요 했고 그에 따라 진저브레드는 급 선회되어 소폭의 업그레이드만 이루어지고 곧 3.0의 발표도 있지 않을까 하내요.
비록 안드로이드가 적용된 제품을 전부 사용해 볼 수는 없지만 나름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기들을 가지고 있고 사용해 보았는데 버전이 바뀔때 마다 눈에 띄이게 발전해 가는 안드로이드의 모습을 지켜 보는것도 흥미로운 일 입니다. 이제 2010년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구글에서 들어낼 안드로이드의 행보가 무척 궁금해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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