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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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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씨사이드 리조트 강화 루지를 타다. 시원한 바람은 덤. 강화도에 가면 루지를 타보자. 조양방직이랑 코스로 짜도 좋음 샌드위치 연휴를 맞이해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강화 루지를 타러 갔습니다. 그래도 연휴라서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탈만 하더라고요. 거기에 평일 요금을 적용해서 저렴하게 다녀왔지요. 보통 루지하면 통영 루지를 떠올리기 쉬운데 강화도는 가까우니 주말 나들이로 다녀오기도 참 좋습니다. 보통 강화도는 강화대교 쪽을 많이 이용하지만 초지대교로 넘어가면 가깝습니다. 주차장은 공간이 넉넉하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엄청나겠죠? 주변 경치도 좋아서 하루 나들이 가기에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탑승장까지는 언덕이라 아이들과 산보하는 기분으로 가도 좋고요.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면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서 내려오는 코스 입니다...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시원한 말들의 레이싱, 경마공원 나들이 한동안 정말 매섭게 바람이 불고 춥더니 오늘은 좀 따뜻해 졌더군요. 얼마전, 가는 가을이 못내 아쉬워서 떠난 경마공원 나들이~ 스트레스가 쌓일때 한번식 경마를 보면 스트레스가 화~악 풀려요. 달리는 말의 말발굽소리, 사람들의 함성소리... 분위기에 취해 달리는 말을 보고 있으면 어느샌가 손에 땀이 날 만큼 흥미 진진해 집니다. 달리는 말을 보는 시원함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죠. 경륜도 재미 있지만, 경마는 경마만의 매력이 숨어 있습니다. 경마공원 입구에 서 있는 청동상, 가까이에서 저기 써 있는 글귀를 본적이 한번도 없군요.,, 그래서 무슨 의미의 동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이 동상을 보면. 아.. 내가 경마공원에 와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추운날씨에도 관중석을 가득메운 사람들.. 신종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