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성캠핑

(2)
작고 소듕한 워터저그 크리스피 워터저그 디스펜서 겟 아이보리라고 샀는데 아이보리 워터 저그가 아니네 캠핑 접겠다고 정말 미니멀한 그늘막으로 놀러 다녔는데 조금 텐트스런 장비들로 바꾸면서 또 이것저것 장비병이 도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미니멀을 추구하는 저의 들살이 철학에는 변함이 없지만 장비가 늘어가는 건 어쩔 수 없긴 하네요. 여름에는 더위와의 전쟁이라 바다라도 나가려면 이것저것 준비가 필요한데 시원한 물을 위한 워터 저그를 미리 준비하면 필요할 때 시원한 얼음과 물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 7L짜리 워터 저그가 있는데 나들이용으로 작은 걸 하나 구입할까 고민하다 크리스피에서 판매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긴급 공수~ 워터저그가 없어도 편의점이 워낙 많으니 사서 먹으면 되긴 하지만 금방 식어 버리기도하고 매번 구입하는 것도 귀찮아서 워터저그 하나 준비하면..
캠핑장의 안전과 감성을 채워주는, 2013 콜맨 스트링 라이트 감성캠퍼의 it 아이템, 2013 콜맨 스트링 라이트 캠핑에도 감성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저마다 각각의 개성을 살린 사이트를 만드느라 분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왠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보고 있지만 더욱 그러한 생각들이 들기도 하죠. 감성 캠핑이라고 별다른것 없습니다. 조금은 투박하고 와일드(응?) 한 캠핑장에 소소한 감수성을 집어 넣을 수 있는 소품 정도면 충분 하니까요. 스트링 라이트는 원래 텐트나 타프의 스트링(줄 이라고 하면 될까요?)에 붉을 밝혀 위치를 표시해 주는 등 입니다. 캠핑장에서 다른 사이트 혹은 내가 처 놓은 줄에 걸려 넘어지거나 넘어질 뻔했던 경험들이 한두번은 있을 텐데 불빛으로 줄의 위치를 알려주어서 다른 사람들이 걸려 넘어지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