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이도에서 만난, 가을을 닮은 외로운 야간 등대 오이도에서 만난 외로운 야간등대요즘.. 몸도 마음도 피곤한 하루하루가 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밀려오는 스트레스와 가을이라는 계절이 던저주는 센치함...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달려간 오이도! 퇴근하고 돌아오는길 갑자기 밤바다가 보고 싶어 졌습니다. 아니 답답한 가슴을 풀어야 할곳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딱히 절 괴롭히는 나쁜일도 있지 않은데.. 가을이란놈이 절 더욱더 센치하게 만드나 봅니다. 전 출퇴근을 지하철을 이용하지만 집에 와서 와이프 모르게 차에 시동을 걸고 혼자 야간 출사길에 오릅니다. 오이도로 ~ 출발~~ 저희 집에서 오이도 까지는 차로 30분정도 걸리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 입니다. 도착한 시간은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곳곳에 차들이 서 있기는 하지만 돌아다니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