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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

주머니 손난로는 아날로그가 제맛, 겨울철 야외 활동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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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시간을 붙잡아 맬수는 없는지 겨울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보드를 타고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김군이지만,, 추운것은 정말 질색팔색 이거든요.
그래서 친구들이 보드타러 다니는것을 굉장히 신기해 합니다.ㅎㅎ
예전부터 손난로 하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김군의 손에 손난로 하나가 도착 했습니다.^^

주머니 손난로 ㅡ 외관 및 구성품  

붉은 빛이 선명한 더존 손난로 최장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눈에 띄이는군요.
박스크기는 그리 크지 않아요. 제품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박스를 열면 깔끔하게 만들어진 아날로그식 손난로가 눈에 띄입니다. 사진찍을때 빠졌는데 윗칸에 파우치도 함께 들어 있어요. 연료로 사용되는 라이타 기름은 박스 아래 부분에 들어 있습니다.

전체 구성품은 손난로 , 파우치, 연료로 사용되는 라이타 기름 그리고 연로 주입용 깔대기가 들어 있습니다.
라이타 기름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수 있으니까 연료가 떨어지면 가까운 슈퍼나 마트에 가시면 구할수 있습니다. 지포라이터에 들어가는 기름을 사시면 됩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 김군의 모습이 비칠만큼 반짝이는 외관을 자랑하는 손난로.
굉장히 깨끗한 표면이라서 반짝 반짝 빛이 납니다. 간지가 난다고나 할까요?ㅎㅎ

크기 비교를 위한 손과의 크기 비교샷. 어른 손바닥 보다 조금 작은 크기 입니다.
많이 크지는 않아요. 주머니에 쏙 들어 갈만한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내요.

무게도 그리 무겁지 않습니다. 예준이 이유식 만들때 쓰는 저울에 달아 보았더니 7.8그램이 나오는군요.
상당히 가벼운 제품 입니다. 철로된 재질이라고 무겁지 않아요.
아마 알루미늄이나 그런 재질인듯.

주머니 손난로 ㅡ 사용법  
손난로를 사용하기 위해선 연료를 집어 넣어야 겠죠?
신너 계열의 연료라서 흐르면 냄세가 많이 납니다.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넣는것이 포인트!
설명서가 들어 있지 않아서 겨우겨우 인터넷을 뒤저서 사용법을 알아 냈습니다.ㅎㅎ
이것이 연료 주입용 깔데기 입니다. 박스와 마찬가지로 붉은 빛을 띄이고 있는 깔데기. 요녀석에 흘리지 않고 연료를 주입할수 있는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ㅎ

먼저 가장 윗뚜껑을 열고나면 속 덮게가 있습니다. 이것을 톡 뽑아서 재거해 주세요. 나중에 저 윗부분에 불을 붙여서 사용해야 합니다.
안쪽에 백금으로 도금된 촉매가 들어 있고 신소재의 사용으로 24시간 연속 발열을 보장 한다고 하는군요.
자 이제 기름을 넣어 볼까요~

먼저 손난로와 일자가 되도록 깔데기를 끼워 넣습니다. 딱 맞게 되어 있는것이 아니니까 그냥 쑥 끼우면 되요.
그리고 난후에 연료를 부어주고 난로와 깔데기가 엊갈려서  "+" 모양이 되도록 돌려 줍니다.
그러면 연료가 난로 속 안으로 흘러 들어가게 됩니다. 참 신기하죠.ㅋ
요렇게 쉬운것을 한참 찾아 헤메였습니다..ㅠㅠ
그리고.. 깔데기에 문제가 있는지 잘 주입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직접 주입했습니다.
깔데기에 1회 주입할때 쓸만큼의 눈금이 있는데 .. 안타까운 부분 입니다.
 
연료 주입이 끝났으면 상단 덥개를 다시 끼워 주고 여기에 라이터 같은것으로 불을 붙여 주면 됩니다.
주의 할것은 라이터 처럼 불이 확 붙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을 붙여도 전혀 불꽃이 보이지 않으니까 그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한번 불을 붙이면 연료가 다 소모 될때 까지 계속 연소가 된다는것도 주의 해야 합니다. 기름을 태우는것 이지만 그으름도 전혀 없고 태울때 나는 냄새도 전혀 나지 않습니다.
처음에 전 불을 붙이고 나서 전혀 변화가 없길래 몇번이나 불을 다시 붙여 보았더랬습니다..ㅡㅡ
아날로그 손난로 라서 특별히 끄는 장치가 없으니 기름의 양을 조절해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을 맞춰야 합니다.ㅎㅎ 아날로그만의 독특함 이라고나 할까요?ㅋ

불을 붙이고나면 곧 상단부가 미지근하게 달아 오르면서 연소가 시작 되었음을 알립니다. 얼마 지나지 않으면 곧 손난로 전체가 곧 뜨끈뜨끈해 집니다.
꼭 파우치에 넣어서 사용하시고 직접 손으로 손난로를 잡지 마세요. 열상을 입을수도 있을정도로 굉장히 뜨거워 집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집에는 있을수는 없잖아요.
등산, 낚시, 스키 등등 겨울만의 매력을 느끼러 야외 활동을 나가게 되는데 그런때에 사용하면 참 좋습니다.
정말 뜨끈뜨끈하게 굉장히 오래 가더라구요.
몇일 사용해 보았는데, 좋긴 하지만 단점도 몇가지 있습니다.
기름이 흘러 버릴수 있으니 연료는 너무 많이 넣지 마시고 덮개는 꼭 잘 끼워주세요. 그리고 차안같은 밀패된 공간은 조금 사용이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타는 냄새는 전혀 없으나 기름 냄새가 날수 있어요. 민감하신 분들은 사용을 자재 하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또 기울이면 기름이 넘치는 현상도 간간히 나타 나더군요. 보드 타러 갈때 가져 갔는데 타다가 꺼내 보니까 파우치 줄을 타고 기름이 좀 넘어 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아마 움직임이 좀 많으면 넘칠수도 있나 봅니다. 설명서가 한장정도 간단히 적혀 있으면 좋았을텐데 아무런 설명도 없이 덩그런히 제품만 들어 있어서 잠깐 당황했습니다. 제품 박스 한쪽에라도 간단히 사용법을 적어 주면 좋을것 같아요.

사실 전 이것을 예전에도 사용 했었는데, 그때도 잘 섰거든요. 보드타러 다니면서 정말 잘 썻어요. 매번 손이 시려워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ㅎ
그때는 여기랑 다른 회사 제품 이었는데, 이제 회사가 좀 많아 졌을 라나요?
요즘은 전기로 충전해서 쓰는 난로도 나오긴 하는데, 겨울은 전기 제품보다 이런 아날로그 제품들이 분위기가 더 있어서 전 좋습니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연말이 다 되었는데, 고마운 사람이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작은 감사의 표시로 하나씩 선물해도 부담도 크게 안되고 참 좋을것 같습니다.
디지털의 홍수속에 사는 요즘 시대에 이런 아날로그 냄새 물씬 풍기는 손난로 하나~ 너무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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