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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국내

경강역 주변 놀거리 - 가을단풍을 느끼며 달리는 가을철 산악 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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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달리는 가을철 산악 ATV

ATVs Increasingly Popular in Germany

지난주말 김군이 워크샵 관계로 강촌을 다녀 왔습니다.
워크샵 코스중에 산악 ATV를 타는 코스가 있었는데요, 가을철 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달리는 그 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사진중에는 제가 타면서 찍은것이라 흔들린것들이 있습니다. 양해를..^^;

우리를 가을산으로 인도해줄분의 현란한 드리프트쇼~
먼저 타고갈 ATV를 설명해 주시면서 저런쇼도 보여주시더군요.  이분의 안내를 받으며 산을 오르게 됩니다.

장비에 관한 설명이 끝나면, 도로를 달려서 입구로 가는동안 감을 익히고 산악코스로 들어가게 됩니다.
멀리 보이는 가을산의 풍경이 참 멋지더라구요. 서울근교 까지는 아직 단풍이 많이 올라오지 않아서 완전히 붉은 빛으로 물들진 않았지만 풍경 감상하는 맛도 좋습니다.

조금 달리다 보니 방향을 꺽어서 마을 안쪽으로 들어 가더라구요. 마을과 연결된 뒤쪽의 산으로 올라가는데, 가는길에 보이는 황금들녁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마을 도로라서 안전사고가 날것 같지만, 이 도로는 강촌지구쪽에 ATV코스로 지정되서 길이 되어 있는것 이더라구요. 산악도로도 ATV용 도로를 만들어 놓았으니 조심하면서 타시면 됩니다.

포장도로를 달려가다 보니 어느덧 비포장의 길로 들어서며 여기서 부터가 산악의 코스임을 알려줍니다.
주변에 보이는 이제 붉은 빛으로 물들어 가는 나무들이 가을이 왔음을 실감나게 하더군요.

처음 입구 코스는 완만한 언덕들이 있는 그런 코스를 어느정도 달리게 되더라구요.
산속으로 들어 갈수록 붉은 옷으로 갈아 입은 나무들이 더욱 많아지고 경치가 점점더 좋아 집니다.
선두에 안내 하시는 분이 속도 조절도 해 주시고 가는동안 안전사고를 챙겨 주시기 때문에 그냥 무작정 달려주면 되는 아주 쉬운 산행길 입니다..ㅋ

올라갈수록 점점 좁아지는 산길. 점점 좁아 질수록 나무와 조금더 가까워 질수 있습니다.

산안쪽으로 들어가면 이제 점점더 경사가 높아지면서 자갈길도 만나게 되고, 조금더 다이나믹한 레이싱을 즐길수 있습니다. 산악 ATV는 이런게 정말 좋은것 같아요. 자연을 내 달리는 그런 기쁨 ^^

모두들 고개를 숙이고 벌 받는 자세 이군요.. 으흐흐
가다가 무척 좁은 길을 만나게 되었는데,  가파른 경사를 다 올라오고 나니 앞에 좀 경사가 심한 내리막이 있더라구요. 내리막 앞에서 내리막을 내려가는 요령을 듣고 있습니다.

보기에는 경사가 심해 보이지 않는데요. 직접 ATV로 내려가면 속도도 붙게 되고 브레이크를 잡게 되면 차체가 밀리기 때문에 천천히 내려 가야 합니다. 우측에 나무가 무성해 보이는 부분이 낭떨어지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대형사고가 날수도 있습니다. 조심조심..^^;;

열심히 경치 구경도 하며 다이나믹한 산의 오프로드를 달리다 보니 정상까지 도착 했군요.
정상에 잠시 쉬면서 맑은 공기도 마음껏 마시고 주변경치도 감상하면서 이곳을 반환점 삼아 내려가게 됩니다.

매일 사무실에 갇혀 살던 김군이 자연을 벗삼으며 산길을 오르니 기분이 너무 상쾌하고 좋더라구요.
더불어 점점 깊어가는 가을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가을산의 아름다운 모습까지 볼수 있어서 너무나 괜찮은 산행길 이었습니다.

코스는 이곳 ATV협회에서 따로 관리를 하기 때문에 혹시 일행을 잃거나 해도 따라갈수 있게 곳곳에 표지판이 있지만, 혹시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서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주는것이 좋습니다.

김군이 사진을 찍기 위해 일행의 맨 뒤에서 달리다보니 사람들의 뒤통수만 찍게 되었내요..^^;;
사진으로 미쳐 담지 못한 멋진 풍경이 많았는데, 김군도 일행과 함께 달리던 중이라서 놓쳐버린 풍경도 많고 흔들려 버린 사진도 많게 되었습니다.
가을산을 트레킹 하는 재미도 좋지만, 이렇게 다이나믹한 주행을 하면서 느끼는 가을단풍도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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