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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국내,외 여행 정보

여름 휴가, 어디로 가시나요?? 엑스포가 펼쳐질 여수로 가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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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여름휴가계획 잡으셨나요?
지루한 장마가 끝나면 삼복더위가 이어질텐데, 해변으로  한번 떠줘야하는데 말이에요...

2012년 여수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인 떠오르는 여수....장마 끝나면 한번 가보고 싶어서 미리 조사에 들어갑니다. ㅋㅋ
 

여수시는 많이 들어본 한려해상 국립공원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이렇게 국립공원을 두개나 끼고 있더라구요.한려해상국립공원은 여수에 한번 들르면 꼭 가게되는 오동도이구요,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금오도와 거문도백도 지구랍니다.
닷가이다보니 해수욕장은 만성리검은모래해변, 방죽포해수욕장, 거문도해수욕장 등등..열손가락으로 세고도 남을 정도로 해수욕장이 즐비하답니다.

아무리 해수욕장이 많더라도, 여름이면 바닷가로 모여드는 인파에 몹시도 붐비겠죠? 그래도 붐비는 가운데 바닷물에 몸을 맡기는 그 재미, 그게 바로 여름휴가 재미 아니겠어요^^

저도 해변에서 구릿빛 피부로 썬탠 좀 하고 싶습니다요! 

 



오동도는 여수시 수정동에 위치하며 여수의 상징인 섬입니다.

한려 해상 국립 공원의 시작점이기도 한 오동도는 1933년 일본 강점기때 신항 개발을 위해 길이 768m의 긴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섬 아닌 섬이 되었고, 60년대 후반부터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지요. 오동도에 서식하는 동백은 다른지역에서 봄에 피는 춘백과는 다르게 이르면 11월경부터 피기 시작해 이듬해 4월까지 온 섬을 붉게 물들이는 동백(冬栢)으로개화 절정기에는 마치 섬 자체가 하나의 동백꽃으로 보이기도 한다니, 봄에 떠나는 여수여행도 그만이겠는걸요~

 돌산도는 여수반도의 남동쪽에 위치한 섬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여수시 돌산읍이며, 1984년에 준공된 돌산대교로 연결이 되어 이제는 섬아닌 섬으로 한려 수도의 시작점인 여수반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돌산도에는 돌산공원, 전라남도 수산 종합관, 금오산, 향일암, 방죽포해수욕장 등의 명승지와 유적지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하죠...
 특산물로는 돌산갓김치와 고들빼기가 있는데, 특히 돌산갓김치는 톡쏘는 향이 특이하고 담백하여 예로부터 궁중의 진상품으로 오른 식품이지요.

 

 돌산읍에 있는 금오산은 여수 반도에서 돌산 대교를 지나 돌산도 끝자락에 위치한 해발 360m의 높지 않은 산입니다.
이 금오산이 유명한 이유는 낙산사의 홍연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함과 함께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중의 하나이며, 그보다도 일출 풍광이 더 유명한 향일암이 있는 산이기 때문입니다.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향일암은 일출 조망지로 전국적으로 이름난 곳입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후에 숙종때 인묵대사가 향일암 이라는 이름으로 명명하였다고 합니다.낙산사의 홍연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동 보문암과 함께 국내 4대 관음기도처중의 하나인 향일암은 국내 최고의 해맞이 명소로 매년 12월31일부터 1월1일에 향일암 일출제가 열려 전국 각지의 해맞이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랍니다. 황금빛 암자가 너무나도 멋지죠?
 

 

방죽포 해수욕장은 돌산도의 동쪽 해안에 작은 항아리 처럼 오목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늘 잔잔한 파도와 맨발로 걷기 좋은 하얗고, 고운 모래밭이 있는 곳입니다. 편의 시설로는 4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샤워장, 화장실, 음수대, 야영장 등이 있으며, 작은 포구가 해수욕장 옆에 붙어 있어, 싱싱한 해산물을 즐기기에도 적당합니다.여기에서 회 한번 먹어줘야되는데 말이에요..^^

방죽포 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파도가 세지 않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답니다.
 

  

사도는 총 7개의 섬으로 형성되어 있고, 물이 제일 많이 빠지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사도 7개 섬이 'ㄷ'자로 이어지는 해저 지면이 떠오르는 바다길이 열리는 현상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바다길이 열리면 아주 장관일 것 같아요...
바다 한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 같다 하여 모래사(沙)와 호수호(湖)자를 써서 사호도로 불렸으며, 추도마을 옛 담장길과 2003년에 천연기념물로 공룡 발자국 화석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고,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의 모태가 되었다는 거북바위, 제주의 용두암의 꼬리라는 용미암 등 다양하고 볼거리들이 많아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 좋답니다.
 

 

 
자산공원은 일출 때면 산봉우리가 자색으로 물든다 하여 자산공원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1976년 조성되어 충무공 동상과, 충혼탑, 어린이놀이터, 벤치, 파고라, 잔디광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가파른 계단을 올라 정상에 오르면 넓은 평지로 이루어진 정상에 다다르게 되는데,이곳에서는 여수시와 여수항이 한눈에 보이고, 오동도 방파제 입구에 위치한 만큼 오동도를 가장 잘 바라 볼수 있습니다.자산 공원은 시민들의 해맞이 장소로 자주 찾는 명소이며, 주위에 수목이 울창하여, 휴식처로 이용이 되는 곳입니다.

  
 
1989년에 올림픽이 열렸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지어진 공원으로 올림픽 공원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여수 시청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여수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속 공원으로 야외공연장이 있어 각종 야외 행사가 자주 열리기도 하는 문화의 공간입니다.
호숫가에는 돌로 만든 거북선조형물도 세워져 있습니다.
 


 여수시 소호동에 위치한 소호요트장은 1986년 아시안 게임 당시 요트 경기가 열렸던 곳으로 아름다운 가막만의 푸른 바다위에 떠있는 요트 경기장은 1986년 6월 착공을 하여 1987년 10월 준공을 하였습니다.
대지면적 13,413제곱미터에 수용 인원 5,000명 규모인 소호 요트장은 사무실 건물 바로 앞으로 경기장인 바다가 펼쳐져 있고, 뒤로 넓은 공간이 확보 되어 있어 국내 해양 레저의 전진 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진남관 터는 조선시대 사백여 년 간 조선 수군의 본거지로 이용 되었던 역사의 현장입니다.
진남관은 여수를 상징하는 중요한 건축물로, 현존하는 국내 최대의 단층 목조건물입니다.
이곳은 원래 충무공 이순신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삼았던 진해루가 있던 자리로,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 해인 1599년, 충무공 이순신 후임 통제사 겸 전라좌수사 이시언이 정유재란 때 불타버린 진해루 터에 75칸의 대규모 객사를 세우고, 남쪽의 왜구를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鎭南館' 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국내 최고의 해돋이 명소로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을 가진 향일암은 한국의 4대 관음 기도처 중 하나이며 무성한 동백나무와 금오산 주변의 기암 괴석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남해 수평선의 일출은 천하일경으로 매년 새해 첫날 해맞이행사로 1월 1일 '향일암 일출제'행사가 열립니다.
 

  

영취산은 진달래가 광활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중의 한곳입니다. 영취산이 온통 연분홍빛 천지로 물들면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시기에 산신제를 시작으로 영취산 산자락에서 흥겨운 꽃 축제가 펼쳐집니다.
영취산 진달래축제는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에 개최됩니다.

 

여수거북선대축제의 모태는 “진남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장군이 이 지역을 중심으로 거둔 전과와 당시 수군과 영민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한 축제입니다. 진남제 축제의 목적은 그 당시 용감하게 싸워 전 세계 해전 사상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던 지금의 전남 동부 지역인 오관오포 영민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향토 의식의 앙양과 향토 예술을 개발하는데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1592년 5월 4일 첫 출정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매년 5월 4일을 전후하여 개최됩니다. 1967년 축제를 시작하여 37회까지 “진남제”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으나 2005년부터 “거북선축제”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편히 여행하려면 여수 시티투어를 이용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더운 여름이지만 볼거리 많은 여수에 갔다가 해수욕장만 다녀오면 아쉽잖아요.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시내 주요 관광명소와 주변 볼거리들을 빠르고 편안하게 모두 둘러볼 수 있어서 알차겠죠?^^ 

 ☆ 시티투어의 더 자세한 사항은...http://tour.yeosu.go.kr/

 
서울에서 여수로 가는 길은 서울 동부냐 서부냐에 따라서 다른 길을 이용하는게 편리하네요.

자가용으로 4시간 30분을 달리면 남해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장거리 운전이 부담스럽다면 기차여행은 어떨까요? 구운계란 톡~ 까먹고, 요구르트 마시고 룰루랄라~

오랜만의 기차여행도 즐거울 것 같아요....코레일바로가기

 

2012년 여수엑스포가 열리는 여수... 여수야 기둘려~ 우리가 곧 갈께!^^

여수여행에 대한 더 자세한 자료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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