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세계박람회 서포터즈의 선물, 아이팟 터치 2세대

여수 세계박람회 서포터즈의 선물, 아이팟 터치 2세대

드디어 고대하던 아이팟이 제 손에 들어 왔군요.. ㅋㅋ 아내에게 한대를 빼앗기고 전전긍긍하며 보낸 세월을 알기라도 하는듯 아이팟이 김군의 손에 안착..^^

이 이벤트는 얼마전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서포터즈를 모집하며 위젯달기 이벤트를 해서 받은 선물 입니다.

아마 많이들 참여 하셨던것 같은데, 제가 받게 되어 죄송스런 마음도 생기는군요.^^;
저도 다른분 블로그에 놀러 갔다가 혹해서 참여 한거긴 하지만 이런 행사를작게 나마 서포트 하고 있다는것에 작은 자부심 같은게 느껴 지는군요.
이런 행사들이 자꾸 지방에서 열려야 지역간의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되겠죠?..^^
아직 예준이가 너무 어려서 다른 활동은 참여를 안하고 있지만, 돌지나면 조금씩 이런저런 행사를 참여해볼까 생각중 입니다.


자 그럼 아이팟을 구경해 볼까요?^^

처음 택배 박스를 뜯어 내니 뽁뽁이에 완벽하게 포장된 요녀석이 튀어 나옵니다.
1세대 때는 검정 박스안에 들어 있있는데, 패키지가 달라진걸 모른 김군은 누가 쓰던 물건 이니야? 생각하며 조금 놀랐어요. 혹시 다른게 온것은 아닌가 하고 말이죠.ㅎ

허연 포장지를 벗겨내니 드디어 모습을 들어낸 아이팟.
패키지 자체는 애플이 언제나 그렇듯 매우 심플하고 깔끔 합니다. 2세대는 패키지 포장이 바뀌었군요.

측면 패키지는 투명 아크릴로 되어 있고 2단구성으로 되어져 아이팟과 부속물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8기가 라고 쓰여 있는게 좀 아쉽군요.. 16기가 32기가 이렇게 써있으면 더 좋았을 것을..ㅋㅋ

1세대에 비해 슬림해지고 가벼워 졌습니다. 1세대와 두께 차이를 비교 해야 하는데 처가에 두고 온 관계로 비교는 불가능 하군요. 굉장히 슬림해 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1세대와는 차이가 느껴 집니다.

다 꺼내어 놓은 구성품 근데 저 허연 물건의 정체를 도무지 알수가 없군요.
사용설명서도 매우 간단히 무었무었을 할수 있다 정도만 나와 있기 때문에 저게 뭔지를 모르겠습니다..OTL

기기위에는 저렇게 비닐스티커로 인터페이스가 인쇄되어 붙어 있는데요. 띄어내면 쉽게 띄어 집니다. 접착력도 좋아요.

구동시켜본 모습. 2세대는 1세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김군의 느낌으론 1세대 보다는 조금 속도가 빨라 졌고, 반응속도가 조금 개선된것 같더군요. 1세대때 느끼던 렉 현상이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왠지 전 제 물건에 애플 마크가 들어간 것을 보면 뿌듯해 집니다. 괸시리 럭셔리해 보인다고나 할까요.ㅋㅋ
뒷면은 약간 곡선으로 되어있고 사진 찍는 김군이 반사되어 보일만큼 반사율이 좋군요.. 지문이 너무 묻는것이 단점.. 내일 퇴근길에 전면, 후면 스티케를 사서 붙여줄 생각 입니다.

기기 하단부에는 충전과 데이터 이동을 위한 슬롯과 이어폰을 끼울수 있는 단자가 있습니다.
상단에는 락 버튼이 있구요.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는데 측면에 볼륨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1세대 때는 없었는데 2세대에는 생겼군요.

동영상을 한번 실행시켜본 모습. 화면이 시원시원 하니 좋군요. 항상 핸드폰 화면이 너무 작아서 좀 불만 이었는데, 이제 시원한 화면으로 볼수 있겠군요.
2세대에는 스피커가 내장 되어 있기 때문에 이어폰이 없어도 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좋더군요.

위젯 하나 달았을 뿐인데.. 아이팟을 받게 되다니 너~ 무 기쁩니다..하하
여수 세계 박람회가 아직 좀 남아 있긴 하지만, 이런 저런 행사들로 분주 한것 같더군요. 여주에서 이런 큰 행사가 열리는것을 이번 행사가 아니면 행사가 열릴때 뉴스를 보고 서야 알게 되었겠죠?
이런 경품을 보내 주신 여주세계 박람회 운영진 분들께 감사드리고
2012 여수세계 박람회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