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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온도를 잡아라, 열 지킴이 핫탑
먹다남긴 커피가 식어버려서 그냥 버린기억 가지고 계시지 않나요?^^커피는 따뜻 할때 먹어야 재맛 입니다. 그러나 바쁘게 일하고 하다 보면 완전히 한잔 다 마시기도 전에 식어 버리는 커피잔이 야속하기만 하죠^^
이런것을 해결해 줄 물건이 있으니 ~ 바로 핫탑! 입니다.
박스 옆면에는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이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물론 사용 방법이 적혀있는 메뉴얼도 함께 제공 됩니다.^^
제일 왼쪽에 하얀 박스 안에는 제품에 전원을 공급 하기 위한 어뎁터가 들어 있습니다. 박스안에 꼼꼼히 다시 종이 칸막이 같은게 되어 있어서 제품이 흔들리거나 하는걸 막아 주게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기본 구성은 간단 합니다. 온열판 위에 핫패드가 있고 데워진 온열판의 열기를 핫패드가 전달해 주는거죠. 얼마나 지속시켜 주는지가 관건이지만 말이죠.
생각해 보건데 얼어버린 물건을 완전히 녹여서 먹겠다는 생각은 좀 어려울것 같더라구요. 이것이 100도씨 까지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60도 정도의 온도를 맞추어서 유지를 시켜주는것 이기 때문에 녹는점 까지 온도가 올라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것 같아요. 적당한 온도를 가진 물건을 올려 놓는것이 좋을듯.
원래 우리 예준이에게 줄 분유병의 온도 유지를 위해 선택한 물건이라서 얼마나 잘 데워 질지가 궁금 했거든요. 아내가 분유병은 다 가지고 친정에 가 있는 상태라, 레뷰 머그컵이 대신해서 수고를 했습니다.
일반 수돗물을 머그에 담아서 10분정도 올려 놓았더니 따뜻해 지더라구요.
역시 얼음보다는 빨리 데워 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올려 놓은 그릇에 따라서도 전도율이나 열을 담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의 차이가 나는것 같구요.
밤새 켜 놓았지만 증발 되는 양도 적고 아침까지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더군요. 그점은 매우 만족 스러웠습니다.
저희집 애기 우유병이 거의 다 유리병이라서 분유를 타 놓고 저 위에 올려 놓고 자면 바로 먹여도 좋을 만한 온도를 만들수 있겠더라구요. 60도 라는게 아이에게 조금 뜨거울지도 모르는데 제가 마셔본 바로는 괜찮더라구요. 실제 분유를 가지고 테스트를 한번더 해봐야 겠지만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워낙 사용법이 간단하고 딱 1가지의 목적을 가진 물건이라서 싱거운 리뷰가 되어 버렸군요. ^^;
핫탑을 사용할때는 주의를 좀 요 합니다. 열을 전달하는 물건이라서 막 사용하고 나면 좀 뜨거워요. 아이들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겠어요.
김군처럼 커피를 좋아하거나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회사에 놓고 쓰시면 아~ 주 좋을것 같더라구요. 차 종류 뿐만 아니라 식탁위에서도 유용하게 쓰일것 같고 식당에서 작은 그릇을 데울때 쓰셔도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색도 예쁘니 인테리어 효과도 나겠죠?^^
한약 같은것도 팩에 들어 있는것 전자렌지에 데우지 않고 저기에 탁 올려 놓으면 뜨겁지 않게 먹기좋은 온도로 데워 지겠군요.아주 뜨겁게 데워 주는것이 아니라서 먹기에 딱 좋은 온도로 유지시켜주니 이보다 어떻게 더 좋을 수 있겠습니까~
구입 문의나 더 자세한 사항은 핫탑 홈페이지 에서 하시면 됩니다. 10개 이상은 디스카운트 해 주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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