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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국내,외 여행 정보

로키산맥에서 만나는 작은 여유, 알버타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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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산맥에서 만나는 작은 여유, 알버타로 떠나는 여행

여름휴가계획은 세우셨나요? 요즘은 해외 여행이 자유로우니 여름휴가계획을 해외여행으로 잡고 해외로 나가 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무작정 해외로 해외로 가기 보다는 좀더 자연에 가깝고, 로키산맥의 웅장함 속에서 즐길수 있는 알버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영토가 넓은 나라인 캐나다 서부지역에 알버타가 위치 하고 있습니다.
알버타는 못들어 봤어도 캘거리는 들어 보셨을 텐데요. 캘거리가 있는 알버타주는 연중화창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 집니다.  캐나다여행명소인 알버타로 떠나는 여행.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뜁니다.
캐나다는 한반도의 45배나 되는 면적을 가졌지만 사람이 살수 있는 지역은 미국 국경을 따라 약 300키로 정도의 극히 적은 지역으로 한정 됩니다. 그래서 사람이 살지 않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대자연속에 자신을 맏기며 자연과 하나되는 여행을 하기에 너무나 좋은곳 입니다.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을 보셨나요? 보시지 않으셨어도 포털 같은곳의 스틸컷을 찾아 보시면 그 웅장한 대자연속으로 떠나는 여행이 무척 기대 되실 겁니다.^^
제가 워낙 호주의 대자연에 흠뻑 취해버려서 이런 투어들이 정말 끌리는군요. 자연속에서 각종 레포츠를 체험하고 자연속에 함께 있는것 만으로도 세계 여려 관광객과 쉽게 친해질수도 있으니까요.

로키의 장엄한 산봉우리와 계곡, 믿을 수 없을 만큼 푸르른 빛깔의 호수와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난목초지가 끝없이 펼쳐지는 곳! 알버타에서는 수 만년 전 빙하에 오르거나 공룡화석을 발굴하는 특별한 체험도 가능합니다. 수 백에 달하는 골프코스를 선택해 라운딩하거나, 낚시와 스키를 즐기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드높은
하늘 아래 대자연의 품에 안겨 지상에서 천국을 만끽 할수 있는곳 알버타!

예전 브로크백 마운틴을 본 이후에 알버타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막연한 공상만을 하고 있었는데, 하늘이 김군의 마음을 아셨는지 멋진 기회가 짠~ 하고 나타 났습니다.
이름하여 알버타 서포터즈~


이래도 관심이 안생기시나요? 그럼 알버타를 한번 여행하기 위해서 얼마가 드는지 아십니까. 대충 일주일 여정의 패키지 여행을 가시려면 성인기준으로 한 200만원 후반대가 듭니다. 그걸 공짜로 갈수 있는기회~
이제 좀 관심이 생기시나요?^^
접수는 알버타 관광청 http://www1.travelalberta.com/KR-KO/  에서 받고 있고 김군이 늦은 응모를 하는탓에 기한은 이번주 금요일 까지군요! 어서어서 서둘러야 겠죠?^^


알버타는 정말 즐길거리가 많은곳 입니다. 광활한 록키산맥 덕분에 자연적으로 생겨난 레포츠들만 즐기더라도 한달은 금방 갈겄같군요. 개인적으론 크리스마스에 밴프로 보드를 타러 가고 싶지만.. 한번 5박 7일간의 가상시나리오를 만들어 볼까요?^^

제가 알버타를 가본적이 없어서 어느 루트로 여행일정을 짜야 하는건지 참 막막합니다.
사실 잘 모르는 지역을 여행가야 할때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 보다는 자신이 어떤 여행을 가고 싶은지를 잘 생각해서 일정을 짜야 합니다, 일단 처음가보는 지역이니 지금까지 바쁘게 살아온 시간의 휴식을  위해서 휴양 포인트로 잡아 볼까요?^^

Day 1 - 한국에서 캘거리로..
일단 우리에게 제일 유명한 캘거리로 날라 갑니다. 호텔에 짐을 풀고 하루정도는 이국에 나온 기분을 맘껏 만끽하며 캘거리 시내 관광을 하는거죠
호주에 갔을때 부터 아내는 계속 시내 관광을 고집하더라구요, 왠지 자기는 그게 체질에 맞다나 ㅡ.ㅡ;
또 캘거리는 록키 산맥으로 가는 관문 입니다. 캐나다 까지 왔는데 록키를 빼 놓을수 없으니 캘거리 타워와 시내의 풍경을 즐기며 하루를 묵어 갑니다. 그렌보우 뮤지엄과 캐나다 올림픽 공원, 캘거리 요새등 다양한 즐길거리 가득한 캘거리를 마음껏 느껴 봅니다.^^

Day 2 - 밴프와 레이크 루이스 투어..
로키산맥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밴프로 향합니다. 하루정도는 가볍게 경치를 구경하며 지낼수 있는 고스로 잡으면 좋겠죠 해발 2,281미터까지 올라가는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 경치도 감상하고 레이크 루이스에서 곤도라를 빌려 가볍게 노를 저어 보는것도 좋겠습니다. 루이스 주변을 걸으며 두런두런 이야기 꽃을 피우는것도 좋겠군요.
낮의 피곤함을 뒤로하고 밤에는 너무나 유명한 레이크루이스 주변의 페어몬트샤또 레이크루이스 에서 호수를 바라 보며 아침식사를 하는것도 너무 낭만적이지 않은가요.^^

Day 3 - 재스퍼로 사진 답사 여행
사진을 좋아하는 김군이 빼놓을수 없는곳이 바로 재스퍼 입니다.
이곳은 록키의 보석 '옥'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곳 입니다. 멀린레이크에서 크루즈를 이용하면 멋진 촬영장소인 스피릿 아일랜드도 돌아 볼수 있습니다.
한적한곳에서 여유로운 자유시간을 맛보기에는 아주 좋은곳이죠.^^

Day 4,5 - 종합휴양단지 같은 에드먼튼에서의 시간 보내기
여행은 항상 힘이들고 지치기 마련입니다. 365일 축제가 끊이지 않는 에드먼튼에서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는거죠~ 스파로 여행의 지친 피로를 즐기면서 말이죠..^^
살아 있는 역사를 만나볼수 있는 포트 에드먼튼 파크에서 개척자 시대의삶을 체험해 보기도 하고 웨스트 에드먼튼 몰에서 테마놀이공원과 스파를 즐기며 여행의 피로를 풀어 내는것도 좋겠습니다.

Day 6 - 다시 캘거리로.. 그리고 집으로..
6번째날은 캘거리로 돌아와서 첫째날 다 하지 못한 캘거리의 모습을 마저 구경합니다. 아무래도 첫째날은 늦게 도착할것이 뻔하니까요..^^
좀더 여유있게 남아 있는 캘거리의 모습을 담고 집으로 가져갈 쇼핑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느즈막한 비행기로 다시 집으로 돌아 오면 되겠습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캘거리 근처의 드림헬러로 가서 버섯모양의 후두스도 구경하고 공룡 주립공원도 돌아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캘거리로 와서 비행기를 타는것도 가능할것 같군요.^^ 

세부적인 일정이야 좀더 짜봐야 알겠지만 이만하면 알버타의 대략적인 키 포인트는 돌아 볼수 있겠군요.
사실 이런 포인트 말고 좀더 액티비티 하게 돌아 볼수 있는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밴프에서 즐기는 스키여행이라던지, 드림헬러에서 느껴보는 아틀라스의 모습과 공룡체험등 즐길거리 놀거리가 정말 가득한 곳이죠.
사실 시간만 허락한다면 몇번이고 돌아보면서 느낄수 있는것과 즐길것을 모조리 돌아 보고 싶은 마음 입니다.


어떠세요? 앨버타로 떠나는 여행 너무 가고 싶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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