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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국내

과천 서울동물원 식물원 특별전, 전시등 볼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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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가득했던~ 과천 서울동물원 식물원

어제 포스팅 했던 서울동물원 탐방기 그 2번째 이야기 입니다.^^
봄이되어 꽃박람회를 다녀오신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김군도 다녀 왔습니다만.. 넘쳐나는 인파속에 재대로 구경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서울동물원 내에도 꽃박람회 부럽지 않은 관람을 할수 있는 식물원이 있습니다.
동물원 내에 있는 식물원 이라고 무시할 수준은 아니더라구요.
사진이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만.. 동물원과 따로 띄어내 포스팅 하는 이유는 동물원 과는 별개로 따로 관람 포인트를 잡아도 좋을 만큼 볼거리가 다양해요.

길을 가다보니 어느새 빗방울이 점점 굵어져 잠시 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나타난 식물원 이정표.
사실 식물원 구경보다는 비를 피하는게 목적 이었는데, 가서 보니 좋더라구요.
6월7일까지 동물이름을 가진 식물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건 야외 전시장에서 볼수 있더군요. 비가 너무 와서 이 식물들은 찍지 못했습니다..ㅠㅠ

가는 길 길가에 토피어리로 동산을 만들었더군요. 누군지 다들 아시겠죠? 바로 어린왕자.
어린왕자를 사랑한 여우도 보이는군요. 장미는 어쩌고 저 노란 꽃들과 함께 일까요?^^

바로 옆에는 도로시가 절 반겨 주는군요. 형형색색으로 참 잘도 만들었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자세히 보지 못했는데 저게 다 식물로만 만든걸까요? 색이 저렇게 다양한대?
요것 말고도 다양한 이야기를 주재로 한 토피어리 동산이 작게 꾸며져 있더라구요.

저~ 뒤로 보이는 건물이 식물원 건물 입니다.
분수를 보니 시원~해 지는 군요. 이날은 비가와서 비오는데 머 저런걸 하냐.. 그런 생각만 들었는데.. 오늘 같이 날이 좋은날 가면 정말 좋겠어요. 토기를 저렇게 쌓아 올려서 분수를 만들다니.. 아이디어 좋은데요.^^

입구를 들어서서 조금 지나오자 형형색색의 꽃들이 김군을 반깁니다.
실제로 보면 더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연휴를 맞이하여 서울로 올라오신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갔는데, 사람 북적이는 꽃박람회 보다 여기가 더 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날은 저희처럼 비를 피하러 들어오신분들이 좀 있던데 관람에 지장을 줄만큰 북적이지는 않더군요.

조금더 가면 선인장과의 식물들과 다육식물을 전시한 곳이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다육식물보다는 스케일이 큰 선인장드이 제가각의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선인장도 종류가 참 많더라구요. 김군집에도 선인장이 하나 있었는데.. 김군의 손이 닿는 순간.. 죽어 나가 버렸습니다.. ㅡ.ㅡ;;

좀더 옆에는 거의 나무처럼 자라난 선인장이 있더군요. 요거 진짜 커서 신기합니다.
모아 놓으니 선인장의 숲을 이룹니다. 사진으로 보이는것 보다 키가 커서 직접보면 고개를  들어 봐야 합니다.
여기쯤 가면 전시관 2층의 고공관람길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위층에서 내려다 보면서 관람할수 있는 길인데,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ㅡ.ㅡ;; 길도 좁고..

한켠에는 각종 우리나라 자생 난 도 전시가 되고 있어요. 참 종류가 다양하게 많이 전시가 되어 있더라구요.
요런 난은  비싸겠죠?ㅋ 1000만원을 호가 하는 난도 있다고 들은적이 있는데..
왜 김군은 요새 물건이나 사물을 보면 자꾸만.. 돈과 연관이 되어 질까요..ㅋ

이 안에도 토피어리들이 군데 군데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토피어리 대회 수상작 이라고 적혀 있었던것 같습니다. 참 귀엽군요. 사시사철 전시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저기에 자주 출몰합니다.ㅋ

요렇게 사진찍을 포인트 들이 군데 군데 존재 합니다. 꽃속에 파뭍혀 사진을 찍고 싶으신 분드은 필히 방문해서 한껏 꽃향기에 취해 보세요~^^

흡사 유럽의 정원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곳 입니다. 사진으로보니 감흥이 덜 하군요.
분위기가 뭐랄까 좀 신비스럽습니다. 금방이라도 요정이 어디선가 튀어 나올듯 하고 말이죠.^^
김군은 이곳이 제일 마음에 드는군요. 이곳을 지나면 출구입니다.

출구 바로 옆쪽으론 전시실이 있는데요. 제가 갔을땐 압화 전시가 되고 있더라구요.
압화란 꽃이나 식물을 압축해서 눌러서 만들어낸 그림 입니다.
너무 신기했는데 절대 사진 촬영은 안된다고 해서 찍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볼거리도 많고 규모가 크더라구요. 세계10대 동물원 답습니다.
입장료도 저렴하니, 점심과 간단한 먹거리 마실거리를 싸가지고 나들이 가면 돈도 안들고 좋을것 같더라구요.
여기 갔을때 언제 우리 통통이가 태어나서 산책 나올까.. 생각했는데 얼마 안가 곧 가볼수 있겠군요. 저희집에서는 비교적 가깝거든요. 차 안막히면 한 15분 정도..^^

꽃박람회를 놓치셔서 아쉬운 분들 ~ 시간내서 서울동물원에 한번 방문해서 동물친구들도 만나고 꽃구경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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