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기저귀 가방, 키플링 슈퍼마미
김군의 아내가 드디어 베이비백 (기저귀 가방)을 샀습니다.ㅋ
여러 모델이 재고 되었으나... 여러 분들이 추천하시고 많이 알고 계시는 키플링의 슈퍼마미를 골랐습니다.
원래 이 모델이 무겁다고 레스포삭을 사려고 하였으나.. 맘에 드는 물건이 너무 비싼 관계로.. 어린이날 2일전에 샀는데 아직도 키플링매장에 사람이 참 많이 몰리더군요.. 요즘은 인기 없는줄 알았더니..
전에도 몇번 키플링 매장을 방문했는데 그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거든요.. 맨날 눈독만 들이다가 비싸서 안살려고 했는데, 아내의 친구가 준 결혼축하 상품권의 힘으로 구입^^
스윗하트와 슈퍼마미가 후보가 되었는데 스윗하트는 너무 커서 부담될것 같아서 슈퍼마미 낙찰!
저희가 사온것은 쥬시핑크 입니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색이 좀 덜 진해요. 빨간색을 사려고 했으나 김군이 완강히 만류해서 이것으로 샀습니다. 아내는 처음에 색이 어중간 하다며 이상해 했는데 볼수록 예쁘다고 하는군요. 전면에 수납부가 나누어져 있어서 간단한 물건이나 자주 써야 하는 핸드폰등을 넣기에는 참 좋습니다.
키플링도 보증서를 주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교환이나 환불시에는 꼭 필요하고 1년간은 무상서비스가 된다고 절대 잊어 버리지 말라고 하는군요.
키플링의 마미시리즈는 휴대용 방수요가 들어 있습니다. 스윗하트도 물론 방수요가 들어 있습니다.
뒷면은 가방과 같은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키플링 마크가 인상적 이군요.
슈퍼마미의 좋은점은 유모차에 걸수 있는 가방고리가 달려 있다는 겁니다. 아직 유모차에 걸어보지는 못했지만 유모차를 끌고 다닐때 어깨에 짊어지고 가는 부담을 덜어 줄수 있겠죠?
가방 안쪽의 양 사이드에는 우유병을 끼울수 있는 포켓이 있습니다. 우유병이 혼자 돌아다니는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있는것 이겠죠? 저희는 유리 우유병을 쓸꺼라서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가방의 양 사이드에 우유 포켓 마주 보는 벽쪽은 한쪽은 그물로 된 칸이 있고 그 반대편은 2개의 포켓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사실 내부칸막이 때문에 스윗하트와 많이 고민 했거든요.
스윗하트는 가방이 커서인지 바닥에 칸을 나눌수 있는 칸막이가 기본으로 제공 되더라구요.
여행용으로는 참 좋을것 같은 사이즈 입니다. 항상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슈퍼마미가 더 괜찮은 사이즈 인듯.
키플링의 트레이드마크 고릴라 인형 입니다. ㅋㅋ 핑크색은 웬지 어색하군요.
요즘 나오는 새 모델을 보니까 알루미늄 재질로된 고릴라를 걸어 놓고 있더군요. 그것도 예쁘던데 하나 얻어올껄 그랬습니다.ㅎㅎ
아내가 직접 어깨에 걸어본 모습. 사이즈가 대충 짐작이 되시죠? 스윗하트는 저것보다 더 크니까 약간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그리고 숄더백이 아니라서 좀 휴대가 어려울것도 같고 말이죠.
찍고보니 붉은색 같이 나왔군요. 빨간색은 너무 강렬해요.ㅋ
슈퍼마미는 이렇게 4가지 컬러로 판매중 입니다. 이게 핑크색이 좀더 명확하게 보이는 군요. 이미지는 키플링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 입니다. 컬러가 4가지 이니까 맘에 드는것을 선택 하시면 됩니다.
블루가 제일 무난하고 많이 나가는것 같아요. 블루가 색상이 2가지니까 확인후 구입하세요 .
온라인 판매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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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이 좀 싸군요.. 반품하고 다시 살까요? ㅡ.ㅡ;;
김군내는 어짜피 오래 써야 하고 친구가 준 상품권이 있어서 이것으로 결정하긴 했지만, 저렴하면서도 좋은것이 많이 있습니다. 상품권을 받지 못했다면 다른 저렴한걸 샀겠지요.ㅋㅋ
나중에는 그냥 여행용가방으로써도 좋을것 같습니다.
키플링 슈퍼마미, 나름 만족스럽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