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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캠핑용품

파리바게트 파라솔 셋트 실사용 후기 퀄리티 대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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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파라솔보다 만족스러운 노스피크 콜라보 파리바게트 파라솔

 

해마다 이맘때면 캠핑이나 아웃도어 관련 굿즈를 출시하는 게 룰처럼 되었습니다. 얼마 전 투썸에서 파라솔을 굿즈로 출시했는데 이번에 파리바게트에서 노스피크와 콜라보로 파라솔을 출시했습니다.

 

투썸은 그렇게 치열하진 않았는데 작년 파라솔도 퀄리티가 좋아서 그런지 이번 파바 파라솔도 나름 인기가 높긴 했지만 이젠 그렇게 치열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포항 처갓집에 들를 일이 있어서 수령해서 바로 테스트까지 해 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박스를 2개로 주기 때문에 혼자 들고 오려면 좀 힘듭니다. 무게도 좀 있는 편이거든요.

 

 

별도의 설명서는 들어 있진 않고 박스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파라솔이 그렇게 고난도의 조립이 필요한 물건은 아니니 한번 쓱 보면 쉽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근대 무게감이 좀 있어서 여성분들은 좀 무겁다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작은 박스는 거치대가 들어 있고 물론 거치대도 별도의 파우치를 제공합니다. 파우치 재질도 나쁘지 않고 안쪽에 방수 처리가 되어 있어서 퀄리티는 꽤 괜찮습니다. 보통 해변에서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물기가 있어도 어느 정도 외부로 새어 나오지 않도록 방어해 주니 사용하기는 좋아요.

 

 

받침대 무게도 꽤 있어서 안정적으로 잡나 주는데 컬러도 너무 깔끔한 게 마음에 들더군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렌턴 스탠드와 비슷한 방식인데 각지게 딱 접혀주니 보관이나 차량에 적재할 때도 안정적입니다. 다만 각 부속품들의 연결 부분이 플라스틱이라 내구성이 좀 약해 보이는 게 아쉽긴 합니다. 

 

 

세워 놓으면 꽤 안정적인데 별도로 팩을 박아 넣을 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 그게 좀 아쉽더라고요. 물론 어느 정도 바람에는 버텨 주겠지만 팩으로 고정하면 불안감을 많이 덜 수 있거든요. 그래도 무게감이 있어서 쉽게 넘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긴 박스에는 파라솔이 가방에 들어 있는데요. 이 보관 가방이 퀄리티가 대박입니다. 가방만 따로 구입해서 쓰고 싶을 정도인데 안쪽에는 방수 재질로 처리되어 있고 밖에는 작은 보관 가방까지 있습니다. 컬러도 아이보리라 무척 깔끔하고 예쁘지만 이런 컬러의 가방은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실제로 몇 번 사용해보니, 아웃도어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라 쉽게 이물질이 묻는데 저는 관리가 어려워서 텐트도 밝은 색은 피하는 편인데 파라솔은 밝은 색으로 사게 되는군요.

 

 

받침대 가방은 로고가 인쇄되어 있지만 파라솔 가방은 이렇게 멋스럽게 노스피크 택이 붙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신경을 많이 쓴 굿즈인데 얼마 전 우산으로 한바탕 난리가 나서 그런지 이번에는 꼼꼼하게 잘 준비한 것 같아요.

 

 

지퍼에도 노스피크 마크가 있고 앞에 작은 주머니가 있어서 간단한 소품이나 테슬을 넣어 가지고 다녀도 됩니다. 지퍼 부분의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있어서 전반적인 디자인도 깔끔하니 좋네요. 노스피크 브랜드가 그래도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회사인데 제가 알기론 이름만 빌려주고 파바에서 직접 굿즈 제작을 한다고 하긴 했지만 같이 신경을 쓰긴 하겠죠?

 

 

파라솔 하단 봉입니다. 전반적으로 프레임 컬러도 딱 스타일인데 이런 연결 부분들이 다 플라스틱입니다. 보통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른 제품들도 비슷하긴 한데 나중에 AS 받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그래도 생각보단 튼튼하게 잘 고정되고 내구성이 나쁘진 않습니다.

 

 

파라솔 자체도 고급스러운 느낌이고 재질도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밝은 색 파라솔이 태양을 피하는데 불리한 점이 있겠지만 난민캠인 저도 파라솔은 갬성으로 갖고 싶더라고요. 안쪽에 블랙 코팅이 되어 있었으면 완벽했을 텐데 그 정도를 바라는 건 무리겠죠...ㅎㅎㅎ

 

 

봉투에 담겨 대걸래처럼 보이는 부속은 파라솔 태슬인데요. 태슬은 탈부착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서 태슬이 없는 파라솔을 선호하는 저에게는 딱 좋습니다. 파라솔 마디에 끼워서 사용해도 되고 글루건이나 박음질로 고정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저희는 관리가 별로라 따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물론 헤드 부분을 꺾을 수 있는 2단으로 되어 있어서 햇볕의 방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런 조절 기능이 없으면 많이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프레임도 짱짱하고 전반적으로 탄탄하고 컬러감 좋은 파라솔이라 상당히 만족스러운데 제가 사용해 본 파라솔 중에는 큰 편에 속합니다. 최근 출시된 굿즈 파라솔 중에도 가장 사이즈는 큰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무게도 가장 무겁고 휴대할 때 길이도 가장 깁니다. 

 

좀 더 컴팩트한 파라솔을 원한다면 다른 대안을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쓰던 만 원짜리 파라솔 크기만 생각하고 있다가 살짝 놀랬다는... 제 차가 SUV인데 가로로 트렁크에 들어가긴 하지만 다른 짐 위에 살짝 얹혀 놓아야 하거든요.

 

 

앞서도 언급했 듯 봉과 봉을 연결하는 부분이 전부 플라스틱입니다. 프레임이나 연결부 컬러 모두 고급스럽고 좋은데 플라스틱인 게 자꾸 마음에 걸리는군요. 바닷가에서 사용하고 나면 깔끔하게 세척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우중에서 사용하고 나니 안쪽에 살짝 녹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요.

 

 

로고는 노스피크가 큼지막하게 찍혀있고 파리바게트 콜라보 로고는 작게 텍으로 부착되어 있어서 파리바게트의 느낌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파바 로고가 큼지막하면 갬성과 멀어지게 될 것 같은데 다행입니다.

 

 

프레임 컬러도 꽤 괜찮죠? 급하게 바닷가를 찾게 돼서 살짝 사용해봤는데 파라솔도 크고 느낌 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바라기 매트가 아니라 갬성 세팅을 했어야 했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군요.

 

 

사진에 잘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이날 소나기가 오락가락해서 뜻밖에 우중 테스트를 할 수 있었는데 어느 정도 소나기 정도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막바지에 비가 왕창 내렸는데도 물먹음도 거의 없고 집에 돌아와서 창고에 펼쳐두니 파라솔 스킨은 금세 말르더라고요. 다른 부분이 침수가 안되었다면 우중 사용에도 살짝 털어서 말리면 쉽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콜라보 굿즈들을 별로 신뢰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캠핑 브랜드들과 콜라보를 진행해서 쓸만한 제품들이 나와주니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브랜드라면 경쟁이 치열한데 저희는 처음 텐트가 노스피크 제품이었어서 그런지 마음도 놓이고 실제로 받아보니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서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제품들과 비교해도 가성비나 퀄리티 모두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아요.

대부분 예약 판매로 소진되었을 것 같은데 아직 오프라인에 남아 있는 곳들도 있다고 하니 구매하고 싶다면 가까운 파바에 전화 문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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