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MX KEYS MINI for Mac과 MX ANYWHERE3 for Mac으로 어디서나 MAC 사용을 간편하게
MAC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MAC용 키보드나 마우스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MAC과 어울리는 제품을 찾기가 참 어렵습니다. 로지텍의 MX KEYS MINI for Mac은 MAC 제품군과 찰떡궁합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MX KEYS MINI for Mac은 로지텍의 블루투스 키보드 라인업의 스테디셀러인 MX KEYS의 텐키리스 버전으로 넘버 패드가 필요하지 않은 사용자들을 위해 공간 활용도와 휴대성을 높인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3가지 컬러의 윈도우 버전과는 다르게 MX KEYS MINI for Mac은 맥 제품과 잘 어울리는 페일 그레이 한 가지 컬러로만 출시되었는데 확실히 맥 제품은 페일 그레이 컬러가 찰떡이네요.
메탈 바디를 가지고 있어서 내구성이 좋기도 하지만 세련된 멋을 내어주고 있습니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세련된 디자인은 MAC의 오리지널 액세서리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심플한 멋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화이트와 그레이의 조합은 꽤 괜찮네요.
풀사이즈 키보드보다 미니멀하게 사용할 수 있는 텐키리스 스타일이라 공간 활용성이 좋아서 책상 위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MX Anywere 3 for Mac을 조합하면 작업 공간은 물론 외부에서 사용하기 좋은 세트가 완성됩니다. 개인적으로 풀사이즈 키보드보다 텐키리스 스타일을 선호하기 때문에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물론 MX Anywhere 3도 Mac용 버전이라 MAC북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함께 하면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저는 작업공간에서는 MX Master 3s를 사용하고 있는데 휴대할 때는 MX Anywhere 3만 한 게 없더라고요.
높이 조절대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타이핑하기 딱 좋은 정도의 각도를 가지고 있고 밀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별도로 손목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타이핑하기 좋은 각도로 만들어 줘서 매직 키보드보다 더 편리하더라고요.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는 충전식 제품으로 USB-C 타입 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해서 사용합니다.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백라이트 사용 시 최대 10일, 백라이트 Off 시 최대 20주(5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배터리 효율도 꽤 좋은 편입니다. ON/OFF 스위치가 있으니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둘 수도 있습니다.
키 배열은 매직 키보드와 동일하고 for Mac 제품답게 완벽하게 Mac에 맞춰 키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윈도우 버전도 Mac용으로 맵핑할 수 있긴 하지만 Mac 유저라면 전용 버전을 구입하는 게 익숙한 레이아웃이라 사용하기가 더 편리합니다.
키캡이 살짝 오목하게 들어간 타입으로 타이핑 시 오타를 막아주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슬림하지만 메탈 바디를 사용하고 있어서 안정적이고 무광 코팅된 키보드라 부드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펑션키 부분에는 기본적인 단축키가 설정되어 있고 Fn 키와 조합 없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어서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과 미디어 컨트롤이 지원돼서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Fn 키를 사용하려면 Fn+ESC키를 동시에 눌러주면 해제해서 수 있습니다. 음성 받아쓰기와 화상회의 음소거 기능은 Logi Options+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사용할 수 있으니 꼭 설치해서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물론 키보드에는 백라이트가 적용되어 있는데요. 근접 센서가 손의 움직임을 감지해서 자연스럽게 백라이트가 들어오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은은한 백라이트라 기분 좋은 사용을 할 수 있는데 백라이트를 사용하면 최대 10일, 백라이트가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최대 5 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백라이트는 손을 올리면 자연스럽게 불이 들어오는데 7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최대 밝기로 해도 키보드 사이로 은은하게 나오는 부드러운 빛이라 편안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Mac용 Logi Options+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현재 배터리 상태 확인과 페어링 된 디바이스 상태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고 Mac에 맞춰 다양한 기능들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설정된 기능키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설정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물론 Flow도 지원해서 Flow를 지원하는 로지텍 마우스와 함께 사용하면 자동으로 같이 연동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Flow는 Logi Options+ 프로그램이 설치된 PC를 연결해서 최대 3대의 PC를 하나의 마우스, 키보드를 연결하여 마치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처럼 OS 제한 없이 PC를 넘나드는 기술을 말합니다. 여러 PC를 한번에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유용한 기능입니다.
Mac과의 연동은 블루투스를 이용하고 MX KEYS MINI for Mac의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페어링 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화면에 표시되는 숫자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페어링 됩니다. 블루투스 연결 시 비밀번호가 안쳐지는 이슈가 있는데 FileVault가 활성화되면 이런 이슈가 있다고 하네요.
저는 사용할 때 그런 이슈는 없었는데 Mac OS의 오류라 해결하려면 FileVault를 비 활성화시키거나 로지 볼트 USB 수신기를 별도로 구입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기존 로지텍의 수신기는 지원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Flow를 사용하지 않아도 최대 3개의 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이지 스위치를 지원하기 때문에 빠르게 원하는 기기를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Mac 유저라면 아이패드 정도는 사용할 것 같은데 아이폰까지 연결해두면 3개의 기기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요.
키감이 무척 궁금할 것 같은데요. MX KEYS MINI for Mac에 적용된 Perfect Stroke 키는 앞서 언급했듯 중앙이 오목하게 들어간 구조라 미니 사이즈의 키보드임에도 정확한 입력을 할 수 있습니다.
타건감은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겠지만 힘이 많이 들지 않고 부드럽게 타이핑되는 게 무척 마음에 들더라고요. 쫀쫀한 키감이지만 기계식 키보드와는 또 다른 느낌이고 소음이 크지 않아서 타이핑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라면 손에 부담이 적고 만족스러운 환경이 될 것 같습니다.
힘이 많이 들진 않지만 조금 깊게 눌러줘야 하는데요. 어느 정도 반발력이 있어서 피드백이 명확하고 부드러운 타이핑을 할 수 있어서 장시간 사용해도 손의 피로가 적게 느껴지더군요.
<로지텍 Keys Mini for mac 타건영상>
높이 조절은 불가능 하지만 손에 피로가 적은 각도를 가지고 있는데 이건 개인 취향이겠지만 적당한 각도가 꽤 만족스럽습니다. 애플 매직 키보드보단 약간 더 높아요. 간단하게 타건 영상을 준비했으니 직접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MX KEYS MINI for Mac를 알아봤는데요. MX KEYS MINI for Mac은 애플 감성의 디자인과 편안한 키감 그리고 안정적인 타이핑 환경과 스마트 백라이트 지원까지 성능과 편의성 그리고 미적 감각까지 고루 갖추고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라 할 수 있습니다. 텐키리스의 미니타입 키보드라 휴대성도 좋아서 외부 활동이 많은 사람이라면 더욱 탐낼만한 제품이 아닐까 싶고요. Mac에서 사용할 예쁘고 성능 좋은 키보드를 찾는다면 MX KEYS MINI for Mac은 훌륭한 선택지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