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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생활용품

마카롱 닮은 캡슐세제 워시앤위시 캡슐세제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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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유연제와 효소로 간편하고 세정력 높은 캡슐 세제

집안일은 끝이 없기 때문에 더 고된 일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가사를 도와주는 다양한 도구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세탁세제도 진화를 거듭하면서 캡슐 세제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예전에 캡슐세제들은 세척력이 별 로거나 사용하기가 불편한 부분도 있어서 인기가 별로 없었지만 요즘은 꽤 편리하고 세정력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시앤위시는 일명 마카롱 캡슐세제로 불리며 홈쇼핑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인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좋아서 저희 집에서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패키지도 내용물과 비슷하게 파스텔톤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보관이나 사용이 간편한 지퍼팩 타입이라 무척 가벼워서 무거운 세제통을 들고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습니다.

 

 

바닥은 넓게 되어 있고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구조라 안정적으로 세워 둘 수 있습니다. 하드 타입의 케이스가 아니라서 부피도 덜 차지하고 쌓아두기도 더 좋은 것 같아요. 바닥에 보이는 세제들은 꼭 젤리 같이 보이네요.

 

 

사용이 간편한 지퍼팩 타입이지만 아이들이 쉽게 열지 못하도록 안전장치가 있습니다. 상부의 커팅 라인을 따라 잡으면 열기가 상당히 불편하고 쉽게 열리지 않지만 지퍼 부분을 잡고 열면 아주 쉽게 오픈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쉽게 하겠지만 아이들은 좀 어렵겠죠?

 

 

패키지를 열자마자 부드러운 향기가 솔솔 올라오는데요. 스페인 조향사가 참여해서 만든 향으로 독일의 세정력이 더해진 고급 세제입니다. 몇 개 사서 장롱 안에 넣어 두어도 향이 솔솔 나는 게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캡슐도 깔끔하고 예쁘죠? 알록달록한 색상 때문에 마카롱세제로 불리지만 개인적으론 젤리 세제로 부리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3가지 컬러로 되어 있는데 각각 다른 작용을 합니다.

 

 

3 Way 분리형 세제로 각각 세제와 섬유유연제 그리고 세탁을 도와주고 유해균을 없애주는 파워 효소 6종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유의 기능을 잃지 않고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각각 나눠서 패키징 되어 있다고 합니다.

 

 

캡슐 형태라 쉽게 찟어지거나 하지 않을까 염려할 것 같은데 15kg의 압력으로 밟아도 터지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물에 닿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수용성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온수나 냉수 모두 잘 녹기 때문에 겨울에 사용해도 크게 지장이 없어요.

 

 

알록달록하게 예쁜 색상과 젤리 모양이라 혹시나 아이들이 먹으려고 시도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입에 닿으면 쓴맛이 느껴지는 코팅이 되어 있어서 혹시 아이들이 먹으려고 해도 바로 뱉어낼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서 혹시 모를 사고의 위험을 줄여 주고 있습니다.

 

 

사용법도 간단해서 세탁물을 넣기전에 먼저 캡슐세제 하나만 쏙 넣어주면 됩니다. 7kg의 세탁물에 1개의 캡슐을 사용한다고 하니 세탁물의 양에 따라 캡슐의 양도 조절하면 됩니다. 드럼이나 통돌이 세탁기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뒤처리할 일도 없더라고요.

 

 

앞서 언급했듯 7kg의 세탁물 당 캡슐 한개를 사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14kg이라면 캡슐 2개 21kg이라면 캡슐 3개를 사용하는 식이죠. 보통 세탁물을 아주 많이 돌리는 경우가 많지는 않아서 한 개 정도씩 사용하면 되겠더라고요.

 

 

패키지당 32개의 캡슐이 들어 있어서 약 한달정도 사용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 중성세제라 아이들 옷도 함께 세탁해도 좋아요. 옥수수와 코코넛, 감귤, 올리브 등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아이들 옷 세탁에 사용해도 문제없고 6종의 파워 효소가 세정력을 높여 줍니다.

 

 

세탁 후에도 은은하게 잔향이 남는게 마음에 드는데요. 들꽃이 흔들리는 상쾌한 향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재스민과 비슷한 일랑일랑 향을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온수와 냉수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잔여물이 전혀 남지 않으니까 사용도 깔끔해서 좋아요. 예전에는 외피가 남는 제품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이렇게 깔끔하게 나오는군요.


아마도 액상 세제 사용이 익숙할 것 같은데 가루세제에서 액상으로 넘어간 것처럼 아마도 앞으로는 캡슐세제가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편리하기도 하고 세정력도 좋아서 굳이 무거운 통에 대용량 제품을 마트에서 구입해서 들고 와서 사용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으니까요.

특히 세제양을 맞출 필요도 없고 간편하게 캡슐 하나만 쏙 넣으면 되니 완전 편해서 저희 집은 이제 캡슐세제로 다 바꾸지 싶네요. 물론 섬유유연제가 들어 있긴 하지만 취향에 맞게 섬유유연제 정도는 따로 사용해주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간편한 세탁세제를 찾는다면 캡슐 세제 한번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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