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 교체형 패션 마스크 에어리넘 라이트 에어 마음에 쏙 드네

라이트 한 착용감에 만족도 높아진 에어리넘의 신제품 프리미엄 마스크

이제 마스크는 일상이 되고 있는데요. 사실 마스크가 필수가 아닌 일상이 빨리 돌아오는 게 좋겠지만 당분간은 마스크와 함께 해야 하니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마스크가 필요합니다.

 

일회용 마스크부터 패션 마스크까지 마스크의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 일부 저가형 중국산 마스크는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패션 마스크의 경우 필터가 아쉬운 경우도 종종 있는데 에어리넘에서 새롭게 신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에어리넘은 마스크계의 애플로 불리면서 국내에도 이제는 많이 알려졌는데, 밸브형 제품을 주력으로 해서 국내에서는 사용하기 어렵기도 하고 필터의 품절 사태로 한창 사용을 못할 정도였습니다. 

 

최근에 신제품으로 에어리넘 라이트 에어가 출시되었는데요. 에어리넘의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필터 성능과 편안한 착용감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여러 가지로 만족스러운 제품 이더라고요.

 

 

 

기존의 에어리넘 제품과는 다르게 박스도 조금 슬림하게 되어 있습니다. 밸브와 같은 부속 제품이 빠지면서 패키지도 경량화가 되듯 싶습니다. 꼼꼼하게 잘 챙겨주고 있지만 휴대용 파우치가 빠져버린 건 아쉬운 부분이네요.

 

 

 

기본적으로 마스크 스킨과 필터 2개가 들어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필터 한 장 당 10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지만 2주 후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필터가 2개니까 한 달분의 필터가 들어 있는 거죠.

 

 

 

패키지 박스 안에 작은 박스가 들어 있고 그 안에 마스크 스킨과 설명서 등의 다른 패키지들이 담겨 있습니다. 에어리넘의 깔끔한 패키징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스웨덴 제품들이 퀄리티가 높고 꽤 장인정신이 들어간 제품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간단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는데요. 특이하게 필터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워낙 사용법은 간단한 제품이라 재미난 설명서가 눈길을 끄네요. 기존의 에어리넘 2.0과 비교하면 사용법이 획기적으로 심플해졌습니다.

 

 

 

마스크 스킨도 마스크 필터처럼 정말 밀봉된 상태로 들어 있습니다. 5가지 컬러와 4가지 사이즈로 되어 있는데, 성인은 L 사이즈가 대부분 맞을 것 같습니다.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미스티 그레이 컬러인데요. 이제 겨울도 거의 지나고 따뜻해지는 봄에 가볍게 쓰기 좋은 컬러입니다.

 

 

 

실제 손에 들어보면 마스크 스킨의 무게가 상당히 가볍게 느껴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런 비슷한 제품을 몇 가지 사용해 봤지만 가장 가볍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UVF50+의 자외선 차단 원단을 사용해서 마스크 스킨만 사용해도 좋은데요. 3D 에어 매쉬 가공을 하고 있어서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에어리넘의 다른 제품들처럼 폴리진 항균 가공이 되어 있는데, 폴리진 항균 가공은 염화은(AgCl)을 기반으로 냄새 유발인자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무래도 항상 습기가 차는 제품이니 이런 부분도 중요하죠. 통기성이 뛰어나서 땀이나 오염에 강하겠지만 이런 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할 다양한 기술들로 품질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 짓긴 어렵지만 여름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귀에 걸어주는 이어 루프는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만들어서 귀에 걸어도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여기에도 폴리진 처리가 되어 있고 얇은 소재라 귀에 무리가 가진 않습니다. 보통 이런 패션 마스크들이 이어 루프 부분이 잘 망가지는데, 내부적인 테스트에서 만 번 이상 사용해도 그대로 형태를 유지했다고 하니 내구성은 나쁘지 않을 듯싶네요.

 

 

 

마스크 안쪽은 여분의 스킨이 있고 그 안으로 필터를 넣어주는 방식이라 필터의 교환도 상당히 빠르고 필터가 직접 얼굴에 닿는 것을 방지해주고 있습니다. 이어 루프와 같이 신축성이 있는 소재라 필터 교체도 편하고 착용했을 때 얼굴에 이물감이 생기는 것을 막아 주더라고요.

 

 

 

필터는 5중 레이어 처리가 된 필터로 기존의 어반 에어 2.0과 같은 필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밸브만 삭제된 형태로 라이트 에어에 맞게 디자인했는데, 코받침도 있고 필터 자체의 성능도 상당히 좋습니다. 

 

 

마스크 안쪽에 이런 식으로 장착하게 되는데, 여분의 스킨이 필터가 얼굴에 직접 닿는 것을 막아줘서 필터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또한 마스크 안쪽으로 좀 공간이 생겨서 숨쉬기가 편해지는 장점이 있죠.

 

 

 

실제로 착용해 본모습인데요. 저는 M 사이즈를 착용했는데, 성인 남자라면 L 사이즈가 딱 좋을 것 같아요. M도 나쁘진 않지만 에어 라이트 자체가 좀 타이트하게 사용하는 제품이라 L 사이즈가 편할 것 같고 여성분들은 M 사이즈 정도면 편안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헤드 스트랩 대신 헤드 클립이 들어 있어서 이어 루프가 남는 사람들은 저걸 걸어서 타이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대 아마도 라이트 에어의 이어 루푸가 남을 일은 잘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장시간 착용하는 사람들은 저런 게 있으면 편하다고 하는데, 일반적인 착용에서는 좀 번거롭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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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에어리넘 라이트 에어에 대해서 전해 드렸는데요. 전작보다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고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착용감이나 성능도 좋고, 기존 어반 에어 2.0에 비해 가격적인 부담도 적어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아시안 핏이라 착용감이 좋은데,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사선 입체 패턴이라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제 겨울이 지나고 조금은 가볍게 사용할 마스크를 찾게 될 것 같은데요. 1회용 마스크들도 좋지만 어차피 사용해야 할 마스크라면 조금 더 개성 있고 사용하기 편한 마스크를 한번 고민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에어리넘은 에어리넘 공식 몰에서만 판매 중이니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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