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모빌리티 제품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사무실이나 집 혹은 휴대용을 함께 병해 해서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나 키보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동 간에 사용하려면 가볍고 휴대가 간편하면서 사람들에게 내놓아도 예쁜 제품들이 눈길을 끌게 마련이죠.
마우스 하면 로지텍을 먼저 떠올릴 정도로 관련 장비에서는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요. 로지텍의 M350은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와 무게 그리고 무소음이라는 장점까지 더해지면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마우스입니다.
페블의 패키지 박스는 그렇게 크진 않은데요. 로지텍답게 꼼꼼한 패키징과 관련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무소음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론 깔끔한 디자인과 이중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M350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조약돌 모양의 둥글고 납작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마우스는 투박하게 생긴 제품들이 많은데 깔끔하게 모던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K380 키보드와 매칭시키니 책상이 완전 깔끔해졌습니다. 둘 다 무소음에 다중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좋고 디자인 깔 맞춤 하기에도 좋습니다. 휴대용 마우스와 키보드를 찾는다면 M350과 K380을 조합을 강력 추천!
컬러는 퓨어 화이트와 파우더 핑크, 그라파이트의 3가지 컬러가 있는데요. 파스텔톤의 편안한 컬러와 디자인은 외부에서 사용해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100g의 가벼운 무게와 107mm x 59mm x 27mm의 슬림한 사이즈로 작은 편에 속하는데요. 소형 마우스라 휴대가 간편합니다. 손이 작은 여성분들이 선호할만한 디자인과 크기지만 약간 손이 큰 사람도 그립이 나쁘진 않습니다.
제가 사용 중인 MX 마스터와 비교하면 콤팩트함이 더 잘 느껴질 것 같은데요. 실제론 MX 마스터가 엉덩이 부분이 더 높아서 부피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작업용으론 MX 마스터가 좋지만 휴대와 병행하려면 M350이 활용도가 높죠. 저는 작업실에서도 아이패드를 옆에 두고 병행하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같이 세팅해 주니 공간도 많이 차지 않고 좋더라고요. MX 마스터가 저와 오래 함께 하다 보니 많이 낡았군요.
측면에서 살펴보면 전면은 납작한 듯하지만 후면으로 갈수록 약간 경사진 디자인이라 그립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손에 쥐어지는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살리고 있는데 그래도 일반 마우스보단 약간 낮은 편이라 장시간 작업하기보단 이동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휴대하면서 사용하기에 딱 좋은 마우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M350이 강조하는 장점처럼 무소음 마우스라서 카페나 도서관에서도 충분히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완전히 아무 소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 마우스 대비 90% 정도 정말 조용해서 작은 소음도 민감한 장소라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로지텍 M350 + K380 타건 영상 >
간단히 패블 M350의 클릭음을 확인할 수 있는 사용 영상을 만들어 봤는데요. 실제로 사용하는 소리를 들어보면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합니다. 일반 마우스와 함께 비교 사운드를 들을 수 있으니 영상을 보시면 확 체감이 될 것 같네요. K380의 타건 소리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아이패드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M350은 찰떡궁합 일것 같아요. 제 아이패드가 로즈 골드고 매직 커버도 핑크인데, M350 핑크와 K380 핑크를 함께 놓아두니 완전 한 세트 같네요.
참고로 K380 키보드는 블루투스 기기 3가지를 선택해서 연결할 수 있고 맥의 콤맨드 버튼도 지원하기 때문에 애플 제품과도 궁합이 상당히 좋습니다.
M350의 상단 커버를 열면 전원을 위한 건전지와 함께 USB 리시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버는 자석식으로 탈착이 쉽고 간편한데 일반 배터리로 최대 18 개월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배터리도 오래가는 편입니다. 이중 연결을 지원하니 배터리 타임은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M350의 큰 장점 중에 하나는 블루투스와 USB의 이중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USB 리시버를 가지고 있어서 원하는 방식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 리시버는 배터리 커버 안쪽에 수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잃어버리지 않고 보관할 수 있고 어디나 함께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바닥에는 마우스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마우스 피트가 넓게 자리하고 있는데요. 별도로 마우스 피트에 대한 언급이 없긴 하지만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어디서나 매끄럽게 움직여주는 편입니다. 전원 스위치와 커넥트 버튼도 마우스 하단에 위치하고 있고요.
이지 스위치처럼 여러 기기를 연결해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2가지 기기를 연결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하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USB 방식과 블루투스 방식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집이나 사무실에서는 USB로 PC와 연결하고 외부 활동에서는 블루투스로 휴대용 기기와 연결하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K380 키보드는 이지 스위치를 지원합니다.
버튼을 누르면 블루투스는 파란색, USB는 초록색으로 LED 컬러가 변경돼서 쉽게 연결 방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닥이 유리 재질이 아니라면 대부분 잘 인식되기 때문에 외부에서 사용할 때 별도로 마우스 패드를 휴대해야 하는 부담이나 번거로움 없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책상이나 테이블은 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니 어디든 마음 놓고 활용할 수 있죠.
요즘은 아이패드에 마우스 연결이 가능해서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찾아보면 의외로 맥과 잘 어울리는 제품을 찾기가 힘든데 M350과 K380 조합은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와의 연결도 무척 쉬운데요. M350을 블루투스 모드로 변경하고 아이패드에서 블루투스 장비로 연결해 주면 1차적인 연결은 끝입니다. M350의 후면 버튼을 파란색 LED가 깜빡일 때까지 꾹~ 눌러주면 페어링 모드가 됩니다. 쉽죠?
아이패드에서 블루투스 마우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세팅을 더 해야 하는데요. 설정 > 손쉬운 사용 메뉴로 진입해서 AssistiveTouch를 활성화시켜 주면 됩니다.
그럼 이제 마음껏 M350을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요즘은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강의를 필기하거나 리포트 작성하는 일도 많아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일이 많은데, M350과 K380을 함께 연결해 주면 간단하게 사용 준비가 끝납니다.
둘 다 저소음을 지원하기 때문에 강의 중에 사용해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 가지 않게 활용할 수 있으니까 외부에서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로지텍 M350 페블 마우스와 아이패드를 연결하는 방법 영상인데요. 글로 보는 것보다 영상을 한번 보면 쉽게 이해됩니다. 무척 쉽고 한번 페어링 하면 다음부턴 켜기만 하면 바로 연결되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로지텍 이중 연결 무소음 마우스 페블 M350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중 연결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집 혹은 외부를 오가며 이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상당히 활용성이 좋은 마우스입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로지텍답게 기본기도 탄탄하고요.
아무래도 키보드와 조합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같은 저소음 키보드인 K350과 함께 소개해 드렸는데요. 저소음 설계로 정숙이 필요한 환경이나 카페에서도 주목받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마우스인데요. 미니멀한 무소음 마우스를 찾는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