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흡입력의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 넘나 소중한 것
청소를 도와주는 많은 도구들이 나와 있어서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살 수는 없지만 기본이 되는 청소기 같은 경우는 집안의 필수품으로 자리하고 있는데, 청소기 종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고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무선 청소기가 대세라 거의 핸디형 상중심 무선 청소기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것도 여러 브랜드가 있긴 하지만 최근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를 들여서 사용하고 있는데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역시 다이슨이 유명한 건 이유가 있었더라고요.
얼마 전 블로그를 통해 개봉기와 간단한 사용 소감을 전해 드렸는데요.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을 들이기 전에도 무선 청소기를 사용했지만 확실히 다이슨의 편의성과 강력한 흡입력은 감탄할만합니다.
전에 쓰던 것은 청소를 하고나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요.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는 마치 마른 걸레로 청소한듯한 흡입력을 자랑해서 먼지 걱정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의 좋은 점 중에 하나는 벽에 못 받을 일 없이 스탠드를 기본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벽에 구멍 낼 일 없이 간단하게 거치 및 충전할 수 있고 다양한 툴을 함께 수납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거든요.
스탠드가 있으니까 확실히 정리도 잘되고 안정감 있게 보관할 수 있는데, 스탠드 하판이 꽤 무거워서 잘 넘어지지 않습니다. 가격도 비싼대 스탠드가 넘어져서 고장이라도 나면 너무 가슴 아플 테니까요.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브러시는 아무래도 바닥을 감지해서 자동으로 흡입력을 조절해주는 다이나믹 로드 센서(DLS)가 장착된 하이 토크 클리너 헤드인데요. AUTO 모드로 해 두면 별생각 없이 그냥 쓱 밀기만 하면 되니까 넘 편리합니다.
하이 토크 클리너 헤드를 장착하면 초당 최대 360번 바닥을 감지해서 바닥의 타입에 따라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데요. 스펙상 6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했는데, AUTO 모드로 사용하면 흡입력이 자동 조절되면서 배터리 사용도 그만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그런지 최대 스펙보다 더 청소 가능 시간이 길게 나오더라고요.
저희 집 바닥이 강화 마루라 하이토크 클리너 헤드는 밤에 쓰기는 좀 신경 쓰이는데 소프트 롤러 헤드를 사용하면 바닥에 끌리는 소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야간에 사용하기 좋더라고요. 부드럽게 밀리니까 청소하기도 가장 수월하고요.
청소하면서 바로바로 확인 가능한 LCD 창이 있어서 흡입력 조절은 물론 남은 청소시간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단순히 버튼만 있는 제품들은 청소하다가 갑자기 배터리가 꺼져서 중단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도 하거든요.
보통 무선 청소기들은 배터리가 적어질수록 흡입력이 약해지는데 다이슨은 배터리가 없을 때까지 동일한 흡입력을 제공하는 다이슨만의 모터 기술도 갖추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환기를 자주 할 수 없으니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구석구석 청소를 해 주는 게 좋은데요.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는 다양한 툴을 지원하기 때문에 좁은 틈이나 손이 닿지 않는 깊숙한 곳까지 속 시원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청소 후에는 필터를 통해 깨끗한 공기만 배출해주기 때문에 집안의 먼지 해결사로 손색이 없고요.
특히 매트리스나 이불을 청소하기 위한 미니 모터 툴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각질 같은 먼지는 물론 집 먼지 진드기까지 깔끔하게 빨아들이는 흡입력으로 침구 청소에 최적화 된 툴입니다. 알레르기 때문에 침구 청소가 걱정인 사람들이라면 정말 만족할만한 흡입력입니다.
침구청소하고 나면 일반적인 청소를 할 때보다 더 고운 먼지가 먼치통에 쌓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침구나 매트리스 깊숙한 곳에 있는 먼지까지 청소해준다는 뜻이겠죠?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가 들어오고 나서 집에 있던 침구 청소기도 싹 처분했습니다. 더 이상 침구 청소기를 따로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되니 공간도 더 널게 활용할 수 있겠죠?
연장 봉 없이 바로 연결해서 가볍게 청소할 수 있는 툴도 있는데요. 콤비네이션 툴은 툴 앞의 브러시가 있어서 먼지를 털먼서 흡입하기 좋아서 가구나 소파 청소에 그만입니다. 전에는 소파에 뭘 흘리면 청소가 어려워서 아이들이 소파에서 절대 뭘 못 먹게 했는데, 이제는 그냥 쓱싹 밀면 아주 깔끔해지니 잔소리를 덜하게 되더라고요.
한 손으로 들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라 여기저기 청소하기 좋은데 아무래도 청소기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여성분들인 경우가 많아서 손목 부담이 걱정일 텐데, 14개의 사이클론이 만들어내는 79,000g 이상의 강력한 힘으로 청소를 하게 되니 청소시간도 줄어서 부담이 더 적은 것 같아요.
핸들링도 무척 부드럽고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되니 오히려 부담이 많이 줄어듭니다. 확실히 다이슨이 무선 청소기를 만든 역사가 길다 보니 제품 자체의 기술력이 다른 제품에 비해서 높은 것 같습니다. 배터리 시간도 긴 편이라 아직까진 배터리가 다 떨어질 정도로 청소해본 적이 없네요.ㅋㅋㅋ
얼마 전 집에 가벼운 화재가 발생해서 소화기로 불을 껏는데 미세한 소화기 분말도 말끔하게 정리해 줄 정도로 흡입력이 좋아서 와이프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다이슨 외에도 여러 선택지가 있겠지만 조금 투자하면 확실히 후회 없는 청소 도우미를 들이게 됩니다. 비슷하게 생긴 차이슨도 요즘 많이 사용하던데 확실히 편의성이나 흡입력에서 차이가 확 납니다.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은 최신의 제품답게 다이슨 제품 중에도 가장 강력한 흡입력과 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필터 시스템으로 깔끔한 공기를 만들어 줍니다. 요즘같이 환기가 어려운 계절에는 더 빛을 발하겠죠? 신혼부부들도 살림으로 다이슨을 구입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제품인데요. 주변에 선물할 일이 있을 때 선택지로 딱 좋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