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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한국에서 TV 사면 호갱? 하와이 베스트바이 TV 가격 실화임?

하와이 와이키키 베스트바이(BEST BUY) 방문기



해외 직구가 많이 보편화되긴 했지만 베스트바이는 상당히 구매하기 까다로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해외 배송을 하지 않고 미국 내 소비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구매는 원칙적으로 다 막아 버리고 심지어는 배대지까지 차단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구매가 아니면 거의 구매하기가 쉽지 않죠.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때때로 난투가 벌어지곤 하는데요. 블프가 아니라도 때때로 핫딜이 있기도하고 오픈박스 제품은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해외에 가면 들러볼만합니다.





베스트바이의 TV가 그렇게 저렴하다는 소문이 있어서 직접 한번 어떻게 생겼나 구경할 겸 다녀왔습니다. 하와이에 있는 베스트바이를 갔기 때문에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봐두면 좋을 것 같네요.


베스트바이는 코스트코나 월마트처럼 창고형 매장입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하이마트나 전자랜드가 있긴 하지만 직원이 따라붙지도 않고 마트에서 장 보듯 가볍게 둘러볼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입구를 들어서니 탁 트인 매장이 시원시원하게 보이는데요. 원하는 대로 직접 체험도 해보고 구입도 할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매장이 하나 생기면 좋은데... 국내에 도입이 시급합니다.





매장은 상당히 규모가 크게 구성되어 있고 가벼운 게임기부터 가전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코너가 잘 정리되어 있고 여러 가지 전자제품을 한곳에서 보고 필요한 액세서리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구요. 이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이런 것을 찬찬히 둘러본 게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사실 가장 궁금했던 것은 TV의 가격이었는데요. 워낙 블프때 대란일 정도의 가격이라 믿을수가 없어서 직접 보고 싶더라구요. 삼성과 LG 그리고 소니의 브라비아가 가장 크게 자리하고 있는데, 중국산 제품은 못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표를 보는 순간 두 눈을 의심했는데요. 45인치 LED 스마트 TV가 599.99달러입니다. 배송비와 관세를 생각해도 이 정도 가격이라니 믿을 수가 없더라구요. 30인치대 제품은 30만 원대...





74인치 LED 4K 제품은 999.99달러 비슷하게 국내에서 구입해도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하... 해외에서는 이렇게 싸게 팔면서 왜 자국민들에게는 이렇게 비싸게 파는지...





요건 코스트코에서 촬영한 사진인데요. 삼성 LED 34인치 TV가 249달러입니다. 국내와는 10만 원 정도 차이가 있는데, 이게 크기가 커지면 커질수록 가격 차이가 심해집니다. 너무나 아쉬운 모습... TV는 국내에서 해외 직구하는 것과도 차이가 큽니다.


반면 소니의 브라비아 TV는 가격이 이렇게까지는 차이 나지 않는 모습이라 대조적 이더라구요.




베스트바이에 가면 많이 사오는 다이슨 제품도 한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모르는 건 직원이 친절하게 알려 줍니다. 국내 구입가격 생각하면 차이가 많이 나긴 하는데, 요즘은 해외 직구도 잘 되어 있어서 해외 직구 이용하면 큰 차이는 아닐 것 같습니다.





오큘러스 리프트도 전시되어 있고 다양한 VR 기기를 한가롭게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다른 VR 기기들도 있는데, 오큘러스는 시연하는 기기는 없더라구요.





유튜버라면 관심이 갈만한 다양한 마이크도 직접 볼 수 있었는데요. 가격대가 생각보단 많이 저렴합니다. 저는 카메라에 직접 물리는 마이크를 사용해서 구입은 안 했는데, UFO 마이크나 USB 마이크 사용했다면 혹 했을 듯.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관련 피규어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들도 많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건 아니지만 저렴한 라인업이라 아이들과 몇 개 구입해서 호텔에서 신나게 놀았네요. 전자제품 매장이라서 이런 건 없을 줄 알았는데 뜻밖의 취향 저격... ^^





물론 PS4나 스위치 Xbox 같은 게임기와 게임 타이틀도 있습니다. 스위치 관련 제품이 많더라구요. 라보도 하나 구입하고 싶었는데, 이제는 국내에 정발 돼서 국내에서 구입하는 게 더 저렴합니다. 조이콘 한 쌍이 더 필요해서 구입했는데, 국내 가격과 크게 다르진 않더라구요.





하와이가 액티비티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그런지 액션캠류도 있는데 고프로가 많습니다. 아마도 면세 구입가보다 여기가 더 저렴할 것 같구요.





고프로 관련 액세서리도 많으니 혹시 필요하면 베스트바에 가면 좋은데요. 애플 스토어에도 있지만 종류는 베스트바이가 더 많고 가격도 조금 더 저렴합니다.





카메라류도 판매되고 있는데, 니콘과 캐논 그리고 소니 제품들도 있습니다. 캐논은 국내보다 조금 더 저렴한 것 같고 소니는 비슷 하더라구요. 근대 AS 생각하면 그냥 국내에서 구입하는 게 좋을 듯.





작지만 애플샵과 바로 옆에는 MS 샵이 있어서 서피스와 아이패드 등 우리에게 익숙한 IT 제품들도 마음껏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MS 제품군은 좀 저렴한 것 같은데 애플 제품은 가격이 정해져있어서 그런지 그다지 저렴한 느낌은 아니더라구요.





아이맥 21.5인치 제품이 1499달러입니다. 사양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국내에서 구입해도 이 정도 가격이면 구입할 수 있어요. 핫딜이나 오픈박스 제품을 구입하면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애플을 위한 서드파티 액세서리도 같이 판매하고 있는데 케이블 가격이 1만 원 조금 넘습니다. ABC 마트는 18달러 조금 넘어서 여기서 하나 구입했는데... 잃어버려서 와이키키 애플 샵 가서 다시 하나 샀다는... ㅋㅋㅋ





오픈박스 제품은 이렇게 표기된 게 있어서 여기서 확인해보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제품이 다 있는 것은 아니고 유통과정 중 박스가 손상되었거나 전시품 이런 것들이 오픈박스 제품으로 판매됩니다. 가격도 천차만별.





요즘 인공지능 어시스턴트들이 인기라 여기서도 볼 수 있는데, 미국은 아마존 알렉사 적용 제품이 많아서 알렉사는 거의 기본인 것 같습니다. 물론 구글 홈 이나 구글 홈 미니 같은 제품도 볼 수 있구요.


구글 홈 미니는 29.99달러였는데, 최근 국내에서도 3만 원대로 할인 판매를 많이 했죠. 아마도 후속기가 곧 나올 예정일 듯. 





여기도 메이저 제품이 아닌 건전지는 상당히 저렴한대요. AA 사이즈 40개들이 가격이 1만 원 조금 넘는 가격입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비슷한 제품보다 저렴하더라구요.





물론 다양한 스마트폰들도 판매되고 있는데, 통신사를 끼고 구입하는 가격이라 가격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네요. 언락 제품도 있을 것 같은데, 약간 시간에 쫓겨서 가볍게 둘러보고 왔습니다. 역시 삼성과 LG 제품이 많고요.





베스트바이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코스트코라서 만약 방문 계획이 있다면 두 곳을 같이 봐도 좋습니다. 워낙 매장이 넓어서 시간이 좀 걸리니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고 보는 게 좋구요.




하와이 베스트바이를 Vlog로 기록해 봤는데요. 영상을 보시면 조금 더 매장의 규모나 생김을 이해하는데 조금 더 쉬울 것 같습니다. 국내에도 전자제품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런 창고형 할인 매장이 생기면 좋겠네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정말 여유롭게 봤는데, 저처럼 전자제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합니다. 반면 코스트코는 사람이 바글바글... 우리나라보단 덜 하지만 계산 줄이 길긴 하더군요.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좀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는 창고형 매장이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이마트나 전자랜드는 구경 가기가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고프로나 방수 카메라 같은 액티비티를 위한 제품들도 있으니 혹시 준비를 못 했거나 필요한 것이 있다면 베스트바이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 러시아워에는 차가 좀 막히니까 여유 있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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