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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국내

서해안 무창포의 새로운 명소 비채 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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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무창포의 새로운 명소 비채 팰리스



서해안 자락에 자리잡은 무창포.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무창포는 조용히 휴양을 즐기기에 정말 좋습니다.
사람들이 잘 오지 않아서 그렇게 붐비지 않거든요.

해변가 앞에 자리한 작은 섬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신기한 채험도 할수 있으니 시간을 잘 맛춰서 가면, 멋진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조개도 잘 잡히는 편이여서, 물이 빠지는 시간이 되면 손에 손 잡고 조개를 줍는 사람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있다면 그리 깊지않은 서해안에서 조개를 주우며 한적하게 휴양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무창포에 모텔만이 즐비 했었는데요, 어느샌가 하나둘씩 팬션이 나타나더니 드디어 리조트가 하나 들어 섰습니다.
바로 비채 팰리스.
용평리조트에서 만든 최초의 휴양 리조트 이지요.
2년전에 무창포를 방문했을때 한창 공사 중이 었는데 벌써 공사가 끝나고 오픈을 한지 좀 됐나 보더군요.
잠시 들러본 김군과 함께 비채 팰리스를 한번 살펴 봅시다.

비채 팰리스의 프론트 입니다.
천장이 높아서 넓직해 보이고 밝은 채광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곳 답게 깨끗하고 새련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내요. 프론트 정면으로 편의점이 있습니다.

프론트를 지나 널직한 로비를 지나면 유리로된 넓직한 창이 보입니다.
좌측에는 커피 전문점 우측편에는 까페가 자리하고 있고 까페에서 밖에 내어 놓은 의자가 있으니 커피한잔 가지고 앉아서 쉬기에도 좋습니다.
저 앞으로 보이는 유리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봅시다.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앞이 바다 입니다.^^
밤이 되면 저곳에서 모닥불을 피워 놓고 아저씨 한분이 폭죽을 팔고 계십니다.
물빠지는 시간이라 물이 많이 빠졌내요. 조개잡이 축제를 하고 있어서 많이들 조개를 줍고 계시군요.

바다로 나 있는 문에서 바라본 좌 우측의 모습.
바다가 한눈에 보입니다. 좌측으로 가면 작은 섬까지 길이 있고 여름철에는 이 길 끝 쯤에서 해산물을 팔고 계시던 분이 있었는데, 올해도 나오시겠죠? ㅎ
맛도 괜찮고, 가격도 훌륭하며 무었보다 중요한건~! 싸게 주십니다.ㅋㅋ
우측편에는 방파제 끝에 있는 빨간등대가 보이내요.
저 방파제에 가면 싱싱한 횟감과 조개를 팔고 계시는 분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 지긴 했지만, 바다는 바다 인지라 아직은 바람이 많이 불고 춥습니다.
언능 로비로 다시 들어 왔습니다.
로비끝에 아직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이는 군요.
많은 사람들의 소망이 담긴 소망종이가 묶여져 있습니다. 모두들 올해에는 소원들을 이루시길~^^

레스토랑 입구 입니다. 가격은 그럭저럭 입니다.
이곳에 스파도 있으니 스파뒤에 배고품을 채우기에 좋겠군요.

김군의 방은 11층 이어서 11층에 올라 왔습니다.
가운데가 뻥뚤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조금 덜 답답하게 보입니다.
복도는 고급 스럽게 잘 단장되어저 있고, 방문도 카드키고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뻥뚤린 한가운데를 내려다 보니 쉽터 같은 곳이 있내요. 2틀동안 저곳에 사람이 있는건 보질 못했내요.
아마도 가는게 쉽지 않아서 일것이라 생각이 드는데, 동선에 맞게 되어 있어야 가기 쉬울탠데요. 저곳은 아마 3층 같아요.2층에 스파와 노래방 등이 있어서 가봤는데 보질 못했거든요. 아마 3층부터가 객실인듯
김군의 객실에서 바라본 바다 입니다.
Y자형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전 객실에서 바다를 볼수 있습니다.
평수는 27형과 36형 2개의 평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객실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생각보다 완전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제가 다녀본 오래된 스키장의 콘도들 보다는 확실히! 좋습니다.^^
요즘 객실이니 깔끔하고 좋겠지요. 전 36형에 묵었는데요. 욕실도 2개라 여럿이서 서로 욕실때문에 싸우지는 않았습니다.ㅋㅋ

무창포에 별로 갈만한 곳이 없었는데 비채 팰리스가 생겨서, 그런 마음이 조금은 해소되는군요.
바다 바로 앞에 만들어져서 마음에 아~주 들더군요. 그점에서 많은 플러스 점수를 주고 싶내요.
여름에 가면 낮에는 해수욕을 하고 밤에는 스파와 사우나로 피로를 풀면 조금은 덜 피곤한 여행을 할수도 있겠어요. 비수기인 요즘 같은 때에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편안히 휴식을 취할수 있습니다.^^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의 무창포~ 스파와 테라피도 즐기러 한번 놀러 가세요~


이미지 출처 :
비채 팰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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