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버드 프리덤 2 ( Jaybird Freedom 2)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블루투스 이어폰 많이 사용하시죠? 저도 운동 같은 아웃도어 활동이 아니라도 걸리 적 거리지 않는 편리함 때문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질도 중요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움직임에 편리한 게 더 좋더라구요.
특히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영상 컨텐츠를 시청하는 일이 아주 자연스러운 일상이라 나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고 멀티미디어 라이프를 함께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필수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나의 하루를 함께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면 가볍고 스타일을 살려주는 제품이어야겠죠? 물론 음질은 기본이구요. 제이버드 프리덤 2는 이런 사용성을 모두 만족시켜 줄 파트너로 제격입니다.
제이버드 프리덤 2는 전작의 슬림함과 경량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작에서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하면서 편리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는 간단한 개봉기를 전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실제 착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풀어볼까 합니다.
제이버드 프리덤 1과 프리덤 2입니다. 이어핀 디자인이 바뀌어서 그렇지 이어 핀 만 빼면 디자인 자체는 크게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 워낙 프리덤 1이 잘 나왔었고 소비자 반응도 좋았던 터라 단점을 개선하는 선에서 마무리된 듯합니다.
하지만 실제 착용감은 프리덤 2가 좀 더 나았는데, 이어 핀이 이어 팁과 일체형이라 좀 더 안정적이고 편리하더라구요. 이어 핀 재질도 더 부드러운 재질로 바뀌어서 그런지 장시간 착용에도 크게 부담되지 않고 고정성이 좋아서 격한 움직임에도 안정감을 주더라구요. 무게도 15.15g이라 가볍구요.
땀이나 물에 강한 메탈 소재이고 2중 방수처리가 되어 있어서 아웃도어 활동에서 방수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또 오버이어와 언더이어로 착용하면서 상황에 맞게 이어폰 선을 조절하는 부분이 일체형이라 자유롭게 이어폰 선의 길이를 언제든 자유롭게 조절하는 부분은 정말 크게 칭찬할 만 합니다.
기존에는 2개의 코드 클립을 이용해 선을 고정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라 빠르게 대응하기가 어려워서 좀 아쉬웠는데 이 부분을 잘 개선했네요.
제이버드 프리덤 2는 코드 클립이 일체형이라 양쪽을 잡고 가볍게 당기거나 클립을 모으는 식으로 줄이고 늘일 수 있으니 아주 편하더라구요.
오버이어와 언더이어의 2가지 타입으로 빠르게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는데, 오버이어는 아무래도 좀 활동이 많은 상황에서 사용하게 되는데, 그럴 때는 이어폰의 선을 타이트하게 잡아서 사용하면 격한 움직임에도 걱정 없습니다.
슬림한 메탈 바디를 가진 디자인은 온몸으로 프리미엄이라는 느낌을 전달하고 있는데, 단순히 고급스러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메탈을 사용해 단단한 내구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보통 블루투스 이어폰은 블루투스 신호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디자인과 성능의 2가지를 모두 잡은 거죠.
보통 이런 슬림한 이어폰들은 배터리 타임이 짧은데 작은 부피의 바디에 비해 기본 배터리 타임이 4시간이라 기본 사용시간도 꽤 여유로운 편입니다.
슬림한 바디를 유지하기 위해 충전 단자를 제거하고 별도의 충전 클립을 사용하는데, 충전 클립도 휴대용 배터리의 역할을 해서 별도의 충전기를 연결하지 않아도 충전할 수 있어서 4+4 총 8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장시간 활동하게 되는 경우 배터리가 좀 걱정스러울 때도 있는데, 작은 배터리를 하나 더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심리적으로 상당히 안정됩니다. 물론 외장 배터리로도 쉽게 충전할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음질도 전문 브랜드답게 상당히 좋은데 작은 사이즈의 이어버드를 가졌지만 사운드는 충분히 만족할만 합니다. 괜히 스포츠맨들의 사랑을 받는 건 아니겠죠.
특히 제이버드 제품의 전용 앱인 Jaybird APP에서 프리덤 2 자체의 프리셋을 마음대로 세팅할 수 있으니 분위기나 상황에 따라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아주 좋더라구요.
플레이 되는 앱의 세팅이 아니라 제이버드 자체에 저장되고 다른 플레이어를 연결해도 그대로 세팅이 저장되는 부분은 정말 좋습니다.
당연히 운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제이버드의 활용이 많아서 항상 휴대하는데, 휴대할 때도 이어 팁이나 핀에 먼지가 묻기 쉽지만 기본적으로 파우치를 제공해서 보관이나 휴대에도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충전 클립과 케이블까지 전부 파우치에 담을 수 있구요.
간단히 제이버드 프리덤 2의 사용기를 전해 드렸는데 쓰면 쓸수록 개성이 넘치고 편리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이버드가 괜히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니겠죠.
전작에 비해 개선된 이어핀과 일체형으로 바뀐 길이 조절 핀 덕분에 사용하기가 한결 편해졌습니다. 일상뿐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다면 제이버드 프리덤 2를 눈여겨보세요.
- 이 글은 제이버드의 원고료 지원을 통해 작성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