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터치와 강력한 카메라로 무정한 아이폰6s, 애플페이의 실종이 아쉽다
예상했던대로 아이폰의 새로운 모델인 아이폰6s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애플은 역시 대단한게 원래 있던 기술들을 훨씬 좋아보이게 포장하는 기술만큼은 인정해 줄만 합니다. 그만큼 자신들의 기기에 잘 녹여 내고 있다는 이야기도 되겠죠. 1차 출시 국가에 포함 된다는 이야기가 제일 솔귓한 루머 였는데, 기대와는 다르게 1차 출시국가에서는 제외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유럽쪽 주문 물량이 예상보다 많아진듯 하네요.
굉장히 다양한 루머가 있었고 그 중에 맞는것과 틀린것이 나오긴 했지만 많은 루머를 양산 했던것처럼 상당히 많은 부분은 바뀌었습니다. 디자인 빼고 다 바꿧다는 애플의 말이 틀린말은 아닌듯 하네요. 전작인 아이폰6가 10월 말에 출시가 되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국내에 들어오게 될것 같습니다. 키노트를 정리 해 둔 포스트들은 많이 있으니 주목해 볼만한 변화점을 몇가지 정리해 볼까요?
나온다 안나온다 말이 많던 로즈골드 색상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애플워치도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되고 스트랩의 디자인도 대거 추가가 되었습니다. 역시 남자는 핑크~! 인가요?^^ 아마도 지난 골드색상 출시 때 품귀현상을 빚은것처럼 이번 로즈골드도 비슷한 양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아이폰의 골드 때문인지 다른 폰들도 골드 색상이 많이 나왔었는데 이것도 비슷하게 갈듯 합니다.
디스플레이는 전작과 같이 아이폰6s는 1334 x 750 (326ppi,4.7인치), 아이폰6s+ 는 1920 x 1080(401ppi, 5.5인치)의 레디나 HD 디스플레이가 적용 되었습니다. 가로보기는 전작과 동일하게 6s+모델에만 적용되어 있구요.
새로운 아이폰에 가장 핫 이슈였던것은 포스터치가 들어가느냐 마느냐 였던것 같습니다. 이미 여러 정황상 포스터치의 도입이 유력했는데, 역시나 포스터치가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름은 3D 터치로 변경이 되었는데 터치의 감도를 판단해서 터치 만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메일이나 갤러리 아이콘 혹은 웹링크를 누르는 감도에 따라 미리보기가 실행 되기도 하고,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는 감도를 인지해 후면 혹은 전면 카메라를 바로 실행 할 수도 있습니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가 사용되었고,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전작(120만 화소)에 비해 대폭 향상이 되었습니다. 조리개가 F2.2로 좀 어두운게 아쉽네요. 원래 애플 카메라가 어두운 렌즈로도 사진이 잘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더 좋은 것을 써 주면 좋았을것을 그랬습니다.
대신 1080P의 HD화질만 지원하던 동영상 촬영이 4K까지 발전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FHD를 건너뛰고 바로 4K로 넘어 갔네요. 필 쉴러 수석부사장의 말을 빌리면 AF도 상당히 발전 했다고 합니다.
리티나 플래시라고 해서 야간이나 광량이 적은 환경에서 디스플레이 밝기를 3배 이상 키워서, 전면 카메라 촬영 시 조명 처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LG에서 비슷한 기능을 넣어 놓았었는데 아이폰에도 적용이 되네요.
AP는 데스크탑급의 성능을 내어 준다는 A9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A8보다 70% CPU 성능이 향상되었고, GPU는 90% 더빠른 성능을 내어 준다고 하니 게임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같이 설계하니 최적의 성능을 내어 주겠죠? RAM도 드디어 2GB가 적용되었으니 확실히 향상 된 아이폰을 만나보게 될 전망 입니다.
16GB 제품군이 빠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은 무참히 빗나가 전작들과 동일하게 16GB, 64GB, 128GB 모델이 출시가 됩니다. 가격은 아이폰6 16GB가 85만원, 64GB가 98만원, 128GB가 111만원이고, 아이폰6플러스는 16GB가 98만원, 64GB가 111만원, 128GB가 124만원(현재 환율기준)으로 출시가 됩니다. 왜 16기가 모델을 버리고 32기가 모델을 만들지 않는 것일까요... 아이폰6의 출시가와 비슷한 수준 입니다.
아이폰6c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도 16GB모델의 등장과 함께 틀린 루머가 되었습니다. 확실히 애플에는 16기가 모델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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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
아이폰6s |
아이폰6+ |
아이폰6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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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
4.7인치 레티나 |
4.7인치 레티나 |
5.5인치 레티나 |
5.5인치 레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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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 |
1334 x 750 (326ppi) |
1334 x 750 (326ppi) |
1920 x 1080(401ppi) |
1920 x 1080(401p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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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138.1x67x6.9 mm |
138.3x67.1x7.1 mm |
158.1x77.8x7.1 mm |
158.1x77.9x7.3 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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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
129 g |
143 g |
172 g |
192 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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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
A8 |
A9 |
A8 |
A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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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메모리/RAM |
16, 64, 128GB / |
16, 64, 128GB / |
16, 64, 128GB / |
16, 64, 128G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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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
전면 120만, |
전면 500만, |
전면 120만, |
전면 50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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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
HD |
4k |
HD |
4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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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
1810mAh, 일체형 |
1715mAh, 일체형 |
일체형 |
일체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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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 |
애플페이 |
애플페이 |
애플페이 |
애플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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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터치 |
미지원 |
지원 |
미지원 |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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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
지원 |
지원 |
지원 |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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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
스페이스 그레이, |
스페이스 그레이, |
스페이스 그레이, |
스페이스 그레이, |
간단하게 표로 정리해본 아이폰6s와 6s의 비교 표 입니다. 전작과 비교해서 얼마나 바뀌었는지 이걸 보면 쉽게 알수 있겠죠? 공식적인 배터리 용량은 확인되지 않았는데, 전작보다 작아진 배터리 용량을 아이폰6s 티저 영상에서 확인 할 수 있거든요. 6s 플러스도 적어 졌을것 같은데, A8보다 저전력인 A9이라서 배터리 걱정은 없으려나요?
이번 키노트는 사실 아이폰6s가 조연같은 느낌도 드는데, 강력한 제품들을 쏟아내면서 애플 매니아들을 열광시켜 주었거든요. 아마도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이 나온것에 대해 열광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관련 특허를 지속적으로 획득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예견된 일이지만 일단 가격 빼고는 모든게 만족스러운듯. 애플페이에 대한 내용이 쏙 들어간게 좀 아쉽네요. 뭔가 이슈를 만들어 줄것 같았는데 말이죠. 이제 안드로이드 페이를 기다려야 겠습니다.
1차 출시국에서는 제외 되었지만 그리 멀지 않은 시점에 국내에서도 받아 볼 수 있게 될 전망 입니다. 9월 12일 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고 9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가 될 예정이지만, 10월 중순께에는 우리나라에서도 판매가 시작 될 것으로 예상 되거든요. 물론 저도 구입을 하려고 벼르고 있으니 어서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