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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모바일악세서리

소니 스마트밴드 톡 SWR30, 가볍게 스마트를 즐기자


소니 웨어러블 스마트밴드 TALK, 여름에는 이게 딱이야!

스마트폰을 넘어 이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그리 낯설지 않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스마트워치를 필두로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어서 자신에게 꼭 맞는 제품을 고르는 재미도 있습니다. 소니에서는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 2가지를 판매하고 있는데, 스마트밴드 톡은 이 여름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소니 스마트밴드 톡은 기존에 소니에서 판매 된 스마트밴드의 후속이자 업그레이드 모델입니다. 하지만 단순 스마트밴드라 정의 하기는 좀 애매한데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의 중간쯤에 있는 녀석이라고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밴드 톡에 대한 리뷰는 이전리뷰를 통해 전해 드렸으니 오늘은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좀 정리해 볼까 합니다.

 

 

스마트밴드 톡의 가장 강점은 가벼움에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없는 스마트 밴드들은 여러가지 제약이 있는데 이건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무척 가볍습니다. 스마트워치들이 일반시계의 느낌을 느끼게 하려고 메탈을 많이 쓰고 기능이 많아지다보니 무거운데 요건 굉장히 가볍습니다.

 

 

때문에 운동할 때도 거의 걸리적 거리지 않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어짜피 방수는 되니까 방수는 신경안써도 되고 스마트워치는 어느정도 크기가 있어서 좀 걸리적 거릴 때가 있는데 요건 참 좋습니다.

무게를 가볍게 만들려고 그랬는지 디스플레이 부분의 재질이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인것 같은데 그래서 스크레치가 잘 생기는 편 입니다. 고릴라 글래스 같은 유리 재질도 그냥쓰면 자잘한 스크레치가 생기거든요. 사용할 때는 전용 필름 한장 정도는 투자 하는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LCD를 가진 다른 제품과 다르게 요건 E-ink를 이용해 정보를 표시 해 줍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시안성이 좋아서 밝은 야외에서도 잘 보입니다. 하지만 E-ink의 특성상 화면이 바뀔 때 잔상이 조금씩 남더라구요. 신경쓸만큼 많이 남는건 아니고 금방 없어지긴 합니다.

 

그리고 백라이트가 없어서 완전 깜깜할 때는 좀 보기가 어려운데, 어느정도 빛만 있으면 표시되는 화면을 보기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시안성이 좋단 이야기죠.

 

 

스포츠 타입의 밴드 이지만 어떤장소 혹은 어떤 상황에도 참 잘 어울립니다. 정장에는 착용을 안해 봤는데 요즘은 정장도 캐쥬얼하게 나오는 시대니 젊은 층에게는 괜찮은 패션 아이템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밴드가 블랙이라서 좀 칙칙해 보이긴 하지만 별매(3만9천, 소니스토어 기준)로 판매 되는 밴드로 교체하면 꽤나 액센트가 있는 패션 아이템이 됩니다. 실리콘 재질이라서 손목에 부담도 안가고 땀도 거의 안차더라구요. 코어 유닛도 곡선형이라 손목에 부담이 없습니다.

 

 

문자나 카톡 혹은 메일등의 알림 기능도 좋지만 편리했던 기능 중에 하나는 바로 톡(TALK)기능 입니다. 스마트밴드 톡으로 전화가 오면 통화가 가능 하거든요. 스피커폰으로 통화가 되는데, 상대방이 내가 스마트밴드로 통화하고 있다는걸 모를 정도로 통화감이 아주 좋습니다. 상대방 소리도 잘 들리구요. 아주 시끄러운 상황에서는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아주 시끄러운 상황이라면 그냥 수화기를 귀에 대는게 좋겠죠.

 

 

 

저는 통화 기능이 운전할 때 참 좋던데, 요즘 나오는 차에는 블루투스 핸즈프리가 다 있지만 제 차에는 없거든요. 운전할 때 전화 오면 완전 편합니다. 그리고 보통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이 있는 이어폰들은 통화가 연결되면 무조껀 이어폰쪽으로 연결 되지만 이건 전화로 받으면 일반통화로 바로 연결 됩니다. 이것또한 장점~ 블루투스 4.0의 힘인가요?ㅎㅎㅎ

 

 

출사 다닐 때는 두손이 자유롭지 못해서 전화는 항상 카메라 가방안에 넣어 두곤 하는데, 이런 스마트밴드나 워치 하나 있으면 참 편합니다. 특히나 SWR30은 가벼우니 더욱 좋죠. 보통 스마트밴드들이 라이프 트래킹 정도만 되고 이런 스마트워치의 장점은 갖지 못해서 그점이 아쉬운데 요건 저에게 딱 좋습니다.

 

게다가 E-ink를 사용해서 인지 배터리도 꽤 오래 갑니다. 최대 3일까지 간다고 하는데, 연속 통화는 1시간을 지원 하는군요. 배터리는 꽤 작은가 봅니다. 그만큼 소비전력 자체는 적다는 소리겠죠. 보통 스마트워치들은 배터리가 하루정도 밖에 안가서 집에가면 꼭 충전을 위해 벗어 두어야 하는데, 배터리가 꽤 오래가서 계속 차고 있어도 부담이 안되더라구요. 전 차에서 이동할 때나 회사 사무실에서 잠깐 잠깐 충전하는데 그래도 별로 부담없이 씁니다.

 

소니의 다른 웨어러블 디바이스처럼 이것도 라이프로그 어플과 연동해서 자신의 하루를 기록해 줍니다. 걸음은 얼마나 걸었고 운동은 얼마나 했는지 그리고 잠은 얼마나 잤는지 등등 다양한 기록을 해 주는데 상황에 맞게 꽤 정확하더라구요. 심지어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것도 체크가 되구요.

 

거기다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SNS를 하면 언제 뭘 했는지가 표시가 되서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요것 꽤 재밋더라구요. 수면 패턴 기록도 가능해서 자신이 얼마나 깊게 잠을 자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배터리 충전을 못했더라도 스마트폰 충전기와 같은 5핀 단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충전도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워치들은 대부분 부피를 줄이기 위해 그리고 충전의 편의를 높이려고 충전 유닛을 따로제공하는데, 편하긴 하지만 항상 충전을 염두해야 합니다. 하지만 SWR30은 비교적 그런면에서는 자유롭더라구요.

 

 

소니 엑스페리아 Z3와 함께 하면 완벽한 방수 패키지...ㅋㅋㅋ 물놀이가 많은 여름철 같은 때는 태블릿부터 다양한 제품에 방수를 적용한 소니 제품들이 그리워 지더라구요. SWR30의 코어 부분이 라운드 형태로 디자인 되어 있어서 꽤나 착용감이 좋습니다.

 

수심 1.5M의 물속에서 30분간 방수를 보장하는 IP68등급의 방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워터파크 같은 물놀이 시설에서도 끄떡 없습니다. 메시지 알림이도 오고 통화까지 되니 스마트폰은 방수팩에 넣어두고 이걸로만 꼭 필요한 일은 다 할수 있죠.

 

자신의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제어 하는것은 물론 소니 액션캠이나 와이파이가 되는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면 연결해서 무선릴리즈로 사용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실 확장프로그램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알짜베기 어플들은 꽤 있더라구요.

 

가격대가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프로모션을 통하면 꽤나 매력적인 가격에 만나 볼수도 있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좀 거추장스러운 스마트워치 보다는 가볍게 쓸 수 있는 SWR30이 써보니 참 좋더라구요.

단순히 기본 메시지 뿐만 아니라 원하는 어플들은 설정해서 노티가 오게 할 수 있어서 안드로이드 웨어가 아니지만 그래도 불편한것은 없더군요. 그래도 어플들이 좀 많아지면 좋겠는데, 여기에 맞는 어플이 쉽게 나오지는 않겠네요.

제가 지금까지 몇가지 스마트워치를 사용해 봤는데, 이게 가장 만족도가 높네요. 그냥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서 그게 좋은것 같습니다. 기본 어플들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스마트밴드 톡! 이번 여름 톡톡튀는 패션 아이템으로 하나 장만해 보는것도 좋겠습니다.

 

- 이 글은 댓가 없이 소니로 부터 스마트밴드 톡을 대여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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