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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태블릿

에이수스 트랜스포머북 T300 chi(치) 사용후기 및 총평

ASUS 트랜스포머북 T300 chi 사용후기 및 총평

 

모빌리티 라이프가 생활화가 되면서 노트북이나 태블릿PC의 활용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트북도 초슬림형으로 변해 가면서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나오고 있죠. 울트라북과 태블릿PC가 가장 뜨겁게 격돌하고 있는데 사실 이 둘의 경계를 나누는게 소비자 입자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태블릿PC도 울트라북 계열이라고 보는게 쉬운데, 울트라북이 조금 더 성능이 좋게 나오는 편입니다. 하지만 편의성 면에서는 태블릿PC와 병행되는 변신형(응?)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것도 사실이죠. 요즘은 이런 태블릿 형태의 제품들도 꽤나 고사양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트랜스포머북 T300 Chi를 사용해 보니 아쉬운점이 좀 뭍어 나더라구요.

 

 

역시 이런 슬림형 노트북들은 언제 어디서나 사용을 용의 하게 해 주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게다가 분리형 키보드독이 있어서 외부회의나 고객접대 등에서 사용하기가 참편리하죠. 카페 같은데서 잠시 작업 할 때 참 유용한데, 아무래도 윈도우 계열은 키보드가 없으면 불편하더라구요.

 

 

태블릿 형태로도 사용이 가능하니 참 좋습니다. 저희는 종종 회사앞의 카페에서 회의를 진행하곤 하는데, 별도로 출력물을 가져가지 않아도 되니까 편하고 바로바로 수정해서 도큐먼트에 의견을 반영해주니 작업이 좀 줄더라구요.

 

 

키보드독은 마그네틱 방식이라 아주 편리 합니다. 착 달라 붙는 느낌이 좋아요~ 키보드는 풀사이즈의 키보드를 제공하고 12.5인치 사이즈에 맞게 널찍 널찍해서 쓰기가 편합니다. 키감은 나쁘지는 않은데, 경쾌하지는 않더라구요. 노트북류의 키감 중에 딱히 맘에 드는 제품을 아직까지는 만나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녀석의 단점이 하나 있으니 꽤나 무게가 나간다는 점 입니다. 전체적으로 메탈 소재를 사용해서 그런지 무게가 꽤 나가요. 백팩에 넣으면 무게감이 확 느껴지니까요. 그리고 제 손에 기름기가 많은건지... 자꾸만 기름기가 뭍어나서 그게 좀 싫더군요. 트랜스포머북도 세대가 이어질수록 두께나 만듬세는 좋아지는데 무게가 역시 좀 걸리네요.

 

 

128GB의 SSD를 채용하고 있어서 부팅속도는 상당히 빠릅니다. 태블릿 이다보니 누르면 바로 켜져야 하는 숙명을 타고 났는데, 완전히 껏다가 켜도 빠르게 켜지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와이프의 노트북 대신 이걸 사용하게 해줘 봤는데, 화면이 크니까 꽤나 좋아 합니다. 무게가 있으니까 오히려 좀 더 안정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서는 12인치 보다 조금 작은 노트북을 와이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건 화면이 작은데 풀HD화질이라 눈이 좀 아프다고 하는데, 요건 딱 좋다네요.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책상에서 쓰다가 태블릿만 쏙 빼서 편한 자세로 사용 하니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윈도우 기반이니 일반 PC를 사용하는것처럼 모든 작업을 태블릿으로 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가 없어도 가상 키패드가 있으니 간단한 타이핑은 키보드독이 없어도 가능 합니다.  가끔 보면 터치패드를 가지지 않은 노트북에 윈도우8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윈도우8은 역시 터치가 되어야 제맛 입니다.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 더 좋아 지려나요?

 

 

하지만 외부 기기와의 연결성은 좀 떨어지는 편인데, Micro SD카드를 가지고 있긴하지만 USB포트가 전무 합니다. 두께를 얇게 만들다 보니 USB 포트가 없어서 외장하드니 USB 메모리같은 USB 제품군을 연결할 때는 젠더를 이용해야 합니다.

 

 

키보드독이 따로 전원을 가지고 있다보니 둘다 충전을 해 주어야 합니다. 기본 제공 되는 케이블도 태블릿과 키보드독을 연결해서 AC전원을 연결하면 둘다 충전이 되긴 하지만 둘다 충전해야 하는 압박이 존재 합니다. 태블릿으로 키보드독을 충전 시킬수는 있지만 반대로는 되지 않기 때문에 키보드독에 배터리를 넣어서 굳이 무게를 늘려버린게 아쉽더라구요. 차라리 그냥 패드 형태로 만들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원래 트랜스포머북의 컨셉 자체가 안드로이드 태블릿때 부터 이런 컨셉이라 키보드독이 없으면 트랜스포머북이 아니게 될듯.

 

키보드독과 태블릿의 연결은 블루투스를 이용하는데, 조금 무겁게 만들어진 대신 2대 이상 멀티 페어링이 되게 만들어 주었더라면 좋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다음 버전에는 멀티 페이링 되면 좋겠네요.

 

 

8GB의 메모리를 가지고 있고, 인텔 코어M 프로세서를 사용합니다. 풀HD영상을 한번 돌려 봤는데 이리저리 무빙해봐도 버퍼링없이 꽤나 잘 돌아 갑니다. 간단히 영상 보는 용도로 쓰니까 참 좋더군요.

 

 

하지만 역시나 내장그래픽의 한계인건지 아니면 CPU의 한계인것인지는 모르겠지만 4K영상은 좀 버벅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아직까지 4K 컨텐츠가 그리 대중적이지 못하고, 4K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는 아니지만 이걸로 4K작업을 하거나 감상 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요즘은 웹게임도 3D엔진을 이용해 3D를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왠만한 게임들은 비교적 쾌적하게 잘 돌아 갑니다. LOL이나 카스 정도는 비교적 무리가 없지만 GTA를 하실려고 하면 안됩니다. ㅋㅋㅋ 사실 GTA는 왠만한 PC에서도 안돌아 가더군요. 게임 때문에 게이밍 노트북을 따로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그렇거든요...ㅎㅎㅎ

 

충전없이 연속 사용 테스트를 좀 해봤는데, 하드하게 테스트 하지 않고 그냥 실사용 하듯이 사용해 보니 이틀정도는 충전하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 하더라구요. 물론 배터리가 좀 간당간당 하긴 하지만 말이죠. 충전 단자가 Micro USB단자면 외부에서도 충전이 가능할텐데 별도의 AC전원이라 그것도 좀 아쉽네요. 태블릿인데... 제조사가 밝히는 사용시간은 7~8시간 정도 되는데 영화같은걸 돌려보면 5시간 정도 연속 플레이가 됩니다.

 

트랜스포머북을 처음 잡아보고는 '무겁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라구요. 탄탄하지만 무거운... 메탈 재질이란게 다 일장일단이 있는거죠. 가격대에 비해서는 사실 좀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배터리 타임을 위해 코어M프로세서를 쓰고 있겠지만, 코어M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기기치고는 아쉬운 배터리 타임과 가격대비 낮게 느껴지는 성능 때문 입니다. 차라리 i코어를 넣어주고 키보드독과 배터리를 공유하도록 해 주었더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키보드 독은 배터리 소모가 적어서 꽤 오래 가더라구요.

하지만 화질이나 풀HD 화면에서 오는 이질감도 적고, IPS패널을 사용해서 시안성이나 시야각도 꽤나 좋은 편입니다. 보통 이런 제품들은 가격을 낮추기 위해 SSD 대신 eMMC메모리를 쓰는 등 하드웨어 사양을 낮추는데 8GB의 DDR3메모리와 SSD를 사용하는등 하드웨어를 좋은것을 쓰기 때문에 가격이 올라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나름 안정적으로 동작할태니 꽤나 오랜동안 안정적으로 쓸수는 있겠네요.

 

하드웨어의 강자 답게 완벽한 PC를 담아내려한 아수스의 트랜스포머 북 Chi! 세컨 노트북으로 사용해도 꽤 괜찮아 보입니다.

 

- 이 글은 IT동아를 통해 ASUS의 트랜스포머북 T300을 대여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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