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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태블릿

변신노트북, 에이수스 트랜스포머북 T300 CHI(치)

태블릿과 노트북의 2in1, 트랜스포머북 T300CHI-FL043H, 오픈케이스 및 사용후기

 

모빌리티가 강조되면서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제조사들이 다양한 형태의 태블릿과 노트북을 내어 놓고 있죠. 에이수스도 예전 안드로이드부터 재미난 변신 형태의 제품을 만들어 왔는데, 트랜스포머북 T300 CHI(치)는 그간에 나온 트랜스포머북 중에 가장 완성도나 사용성이 좋아 보입니다. 가격은 좀 비싸네요.

 

 

고급스런 박스에 담겨진 트랜스포머북 치~ Chi시리즈가 9인치, 10.1인치가 또 있는데 오늘 살펴볼 녀석은 13인치 노트북에 해당하는 12.5인치의 화면을 가진 T300입니다.

 

 

기존의 다른 제품들과 다를 바 없는 2단 구성의 박스, 충전기만 꺼내려다 재밋어 보이는 물건들이 보여서 좀 꺼내 봤습니다.

 

 

일단 이녀석은 기본적으로 타블릿의 영역으로 들어 갑니다. 키보드독을 가진 타블릿입니다. 요즘은 이렇게 태블릿 형태에 키보드 커버나 독을 장착하는 형태가 인기가 많은것 같네요. 사실 전 윈도우 태블릿을 태블릿 형태로만 쓰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키보드가 달리면 활용성이 좋아 지더라구요. 역시 윈도우는 키보드가 있어야...ㅎㅎㅎ

 

 

다른 제품들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케이블이 2개가 들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랜이나 HDMI포트 변환젠더 인가 했는데... USB-C단자를 지원하는 터라 일반 USB기기 연결을 위한, USB 변환 젠더가 따로 들어 있습니다. 양쪽에 5핀으로 된 케이블은 CHI본체와 키보드독을 연결해 충전하는 충전 케이블 이구요.

 

충전기는  2단으로 분리되는 흔히 보이는 충전기 입니다. 충전기는 그다지 크지는 않아서 휴대에 압박은 좀 덜하겠습니다. 한번 충전하면 8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키보드독에도 배터리를 따로 가지고 있지만 태블릿과 전원을 공유하지는 않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ASUS 제품을 구입하면 거의 모든 제품에서 볼수 있는 융과 케이블타이도 들어 있습니다. 사실 별거 아니긴 하지만 작은것을 꼼꼼히 챙겨 주는 느낌을 받아서, 구매자 입장에서는 꽤 기분이 좋습니다.

 

자~ 오늘의 주인공 트랜스포머북 T300 CHI 입니다. 한손으로 들었을 때 꽤 묵직하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무게가 1.4kg정도가 됩니다. 태블릿만 하면 740g정도 되는데, 어짜피 둘다 휴대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무게는 꽤 나가는 편이네요.

 

 

ASUS로고가 새겨진 상판 입니다. 실재로는 색상이 사진보다는 좀 더 진하구요. 근대 손자국이 굉장히 많이 남더라구요. 저는 리뷰제품을 대여 받은건대 다른 사람들 손을 거쳐 왔다고 해도 손자국이 굉장히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제 손자국은 아님...) 이건 어두운 컬러를 가진 제품이라면 대부분 비슷하긴한데 이녀석이 좀 더 심한듯.

 

 

전체적으로 테두리 부분에 엣지 컷팅을 해 놓아서 디자인적으로나 내구성면에서도 좀 더 나아 졌스빈다. 마감이

전에 나온 제품들보다 꽤 괜찮게 잘 되어 있더라구요.

 

 

이 컷팅 디자인은 키보드독에도 적용이 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유지 하면서도 고급스럽습니다. 터치패드는 멀티 제스쳐도 당연히 지원하고 감도도 좋은 편인데 버튼 누르는 부분이 터치가 아니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터치로 된게 좋던데, 버튼이 눌리는 감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키보드독과 함께 하면 완벽한 12.5인치의 노트북으로 변신 합니다. 울트라북류의 노트북들은 베젤이 얇아지는 추세이지만 이녀석은 태블릿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베젤이 그렇게까지 얇지는 않습니다. 12.5인치 이지만 보통 13인치 정도되는 노트북크기랑 비슷하죠.

 

 

키보드독까지 전체가 검정색인줄 알았는데, 키보드독을 자세히 보면 군청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좀 더 눈에 띄이게 컬러를 나눠 놓아도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전체적으로 무채색이라서 묵직한 느낌 입니다.

 

 

태블릿과 키보드독의 연결은 자석을 이용해 연결 됩니다. 사이즈가 커서 연결이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연결도 쉽게 잘 되고 너무 헐렁하지도 빡빡하지도 않게 잘 고정이 됩니다. 각도 조절 능력도 세밀하게 잘 되는 편인데, 이렇게 무난하게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잘 만들었더라구요. 전작들은 힌지 부분이 좀 두꺼웠는데 슬림해졌음에도 성능은 더 좋아 졌습니다.

 

 

키보드독만 들어보면 무게가 상당히 가볍습니다. 한 650g정도 되려나요? 배터리를 따로 가지고 있는대도 무게는 그다지 무겁지 않지만 충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태블릿처럼 매일매일 충전해야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일단은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 합니다.

 

제공하는 케이블을 이용해 본체와 연결해 두면 외부전원을 이용해 태블릿을 충전할 때 따로 키보드독을 충전하지 않아도 함께 충전이 되기는 합니다.

 

 

배터리 충전의 번거로움은 있지만 블루투스를 이용해 연결되기 때문에 다른 기기들과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만들꺼 였으면 다른 기기와도 쉽게 바꿔쓸수 있도록 멀티 패어링을 지원해 주었으면 더 좋았을것을 그랬네요.

 

키패드는 키 사이가 전부 분리 된 치클릿 타입의 키보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방향키는 없지만 풀사이즈 이고 키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팜레스트 부분이 노트북에 비해는 좀 작은 편이네요.

 

 

물론 화면을 따로 분리하면 윈도우 태블릿이 됩니다. 헌대 이게 사이즈가 크니까 태블릿으로 쓰기도 참 애매 합니다. 큰사이즈의 태블릿을 저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라서 그런대, 휴대성적인 측면 보다는 편의성 면으로 접근해야 겠네요.

 

 

태블릿만의 무게는 740g 입니다. 꽤 가볍죠? 요즘 이런 윈도우 태블릿들이 키보드독이 아니라 키보드 커버 형태로 많이 나와서 무게를 줄이는데 집중하고 있죠. 트랜스포머북 CHI 같은 2in1이나 키보드 커버를 제공하는 형태나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타입을 고르면 됩니다.

 

 

해상도는 1920x1080의 풀HD의 해상도를 지원 합니다. 꽤 고성능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편이죠. 밝기는 400nit의 밝은 화면이라 선명 합니다. IPS 패널이라서 시야각도 좋구요. 요즘은 해상도가 더 높은 노트북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풀HD정도면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메모리는 무려 8GB(DDR3)인데, 프로세서는 5세대 인텔 코어M-5Y10(클럭 800MHz~2.0GHz, 브로드웰)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어M 프로세서가 모바일용으로 저전력 프로세서이긴한데, 연산처리가 i코어에 비해서는 떨어지죠. 좀 아쉽긴 하지만 높은 RAM 성능과 SSD를 통해 체감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결정한것 같네요.

 

 

IPS 디스플레이라 꽤 성능이 괜찮습니다. 인터넷 초기 구동시에 좀 느린감이 있었는데, 요건 처음 사용이라서 그런건지 조금더 테스트를 해 봐야 겠네요.

 

 

요렇게 태블릿 모드로 하면 간편하게 침대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동간에는 좀 힘들겠죠? 아무래도 무게나 크기가 있으니까요.

 

 

외부 확장성이 그리 좋지는 않은데, 요즘 노트북들이 표준USB포트를 위협할만큼 슬림해 지더니 결국에는 이렇게 USB-C커넥터만 남긴 녀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전환젠더를 지원하고 있기는 하지만 메모리가 적은 만큼 외장하드 같은 외부 기기를 연결하고 싶을 때는 좀 불편 합니다. 클라우드나 NAS를 이용해야 할듯.

 

물론 Micro SD카드 슬롯을 지원하고 있기는 합니다. MICRO SD카드를 이용하면 메모리를 어느정도 늘려 줄수 있습니다.

 

 

테스트 하면서 유튜브로 김군이 좋아하는 건담빌드파이터를 한번 감상해 봤는데 FHD의 화질이라 화질 정말 좋더라구요. 풀HD 영상 외에도 4K까지 안정적으로 플레이가 되던데, 코어M에 내장 된 HD5300그래픽이 꽤 성능이 괜찮은듯 합니다.

 

간단하게 오픈케이스와 함께 성능 테스트를 한번 해봤는데, 생각 했던것 보다는 꽤 성능이 괜찮았습니다. 아직 좀 더 테스트 해 봐야 겠지만, 그리 나쁜 수준은 아니더라구요. 물론 태블릿이 지원되니 터치가 되는 디스플레이는 윈도우8.1과도 궁합이 잘 맞구요. 아무래도 윈도우8은 노트북, 그것도 터치가 되는 노트북과 궁합이 잘 맞는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괜찮은데 무게가 살짝 무거운게 아쉽더라구요. 원래 에이수스가 안드로이드 태블릿 때 부터 이런 도킹 시스템을 가진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계속 내어 놓고 있어서 계승 하려는것 같은데 그래도 전작들에 비해서 자체적은 무게나 사용감 그리고 마감이 많이 개선 되었습니다. 아마도 키보드 커버 타입으로 나오면 트랜스포머북만의 개성은 좀 사라지겠네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총평과 함께 성능적인 부분을 좀 더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은 IT동아로 부터 ASUS 트랜스포머북 T300 CHI를 대여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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