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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신도림에 이런 깔끔한 셀프세차장이?! 예일모터스 셀프세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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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차장이 함께 있어 편하고 운치 있는 카페가 함께 있는 셀프세차장, 사장님이 센스 있는듯

 

날이 추워져서 셀프세차는 잘 하지 않지만, 그래도 디테일링과 스크레치 방지를위해 올해 마지막이 되지 모를 셀프세차를 다녀 왔습니다. 새로 생긴 곳이라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원래는 타이어 아울렛을 겸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넓은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가격은 못봤네요. 눈이 조금 내리다 그쳐서 사람이 없으니 최적의 조건일 것이라 생각하고 갔는데... 물기가 얼어 버릴것이라는 것은 미쳐 생각치 못했네요... 역시 생각이 짧은듯...ㅠㅠ... 디테일링은 개뿔...ㅠㅠ

 

 

타이어 아울렛을 겸하고 있으니 가격대만 괜찮으면 타이어 교환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세차하러 가서 타이어 바람도 좀 봐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무실에서 세차 카드를 판매 하고 있어서 카드로 할 수도 있습니다. 동전 짤랑거리면서 세차하기 싫은데 아주 좋아요. 근대 처음 카드 살 때 보증금을 1천원 받습니다.



1만원 충전하면 1만 1천원 충전해 주는데 보증금 천원이 있으니 1만 1천원 내고 그대로 충전 받는다 생각하면 됩니다. 카드 반납하면 돌려주긴 한다고 하네요.

 

 

베이가 아주 널찍하고 좋습니다. 물론 물은 겨울이라 온수가 나오죠! 사람거의 없는 새벽시간이면 그냥 여기서 물기를 제거하고 나가면 될듯.... 정말 사람 없으면 디테일링까지 여기서...ㅋㅋㅋ

 

 

계수대가 실내에 있어서 바람은 막아 주지만 난방은 안되 있어서 춥긴 춥습니다. 그래도 계수대에서도 따뜻한 물이 나오니 이만한 시설을 갖춘곳을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탈수기와 매트 세척기도 기본이고 생긴지 얼마 안되서 시설들이 다 깔끔합니다.

 

 

세차를 마치면 이 길을 따라서 밖으로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베이 자체가 거의 실내 수준인데 건조장은 밖이라서... 아무래도 겨울은 춥습니다. 추워요... 이날 눈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좀 지나니까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한쪽은 눈을 치워 놨는데 다른쪽은 손을 안대고 있더라구요. 대충 물기를 제거하고 나왔는데도 밖으로 나오니까 남은 물기들을 얼어 붙는 바람에... 그냥 물기만 제거하고 본네트쪽만 살짝 왁싱해 주고 왔습니다. 겨울에는 차 닦는게 녹녹치 않아서... 근처 폼세차장에 맡겨야 할듯 하네요. 올 겨울은 유난히 추워서 ...ㅠㅠ

 

 

 

2층에는 카페가 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커피를 내려 주시는데, 아직 직원을 구하지 못하셨다며 무척 바쁘게 왔다 갔다 하시더군요. 2층에 사람 없으면 1층 사무실로 내려가서 커피 달라고 하면 만들어 주십니다. 카페는 10시되면 문을 닫는데, 그때 퇴근 하신다고 하네요.

 

 

카페 한켠에는 간단히 자동차 용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데 급할 때는 손쉽게 구입 할 수 있고, 나름 괜찮은 물건들을 잘 갖춰 두셨더라구요.  카페 의자도 깔끔하게 인테리어도 잘 해 두셨고, 사장님이 젊어서 그런지 세차하러 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아시는 듯.

 

 

한켠에는 난로와 함께 흡연공간이 있습니다. 흡연자가 홀대 받는 이런 세상에 펠렛난로까지 있는 흡연실 이라니! 완전 감동받아서 자주 가게 될것 같은공간이지만... 겨울이라는 몹쓸 계절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ㅎㅎㅎ

 

 

건조장은 상당히 넓찍하고 자리가 많아서 사람이 좀 붐벼도 자리가 많이 있을것 같아요. 여름되면 자주 애용하게 될것 같지만 역시 겨울에는 자주 갈것 같지는 않네요. 아쉽... 커피도 맛나던디...ㅋ

 

 

건조장이 아니라 벽쪽에도 불빛이 환하게 비추고 있어서 이쪽에서도 별 무리 없이 데테일링까지 진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건조장이 작은 곳은 오래 있으면 눈치가 보이는 편인데, 여기서는 크게 눈치 안보고 깔끔하게 마무리가 가능할듯.

 

생긴지 이제 2달 정도 밖에 안되서 완전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인테리어만 잘해 놓은게 아니라 베이도 훌륭하고 카드시스템에 하부세차까지 꼼꼼하게 잘 챙겨 놓았더라구요. 벌써 입소문이 나서 세차벙게 종종 오는것 같던데, 내년에는 대박나시는게 아닐지...^^

보통 세차장은 쉴만한 공간이 없어서 일행이 있으면 참 난감하기 그지 없는데, 겨울바람도 막아주는 따뜻한 카페가 있어서 일행이 있어도 걱정이 없습니다. 세차하면서 보니까 여친이랑 같이 온분들도 종종 있던데, 여친은 카페에서 쉬고, 남친은 열심히 왁싱을....ㅋㅋㅋㅋ

 

기본은 4분에 3천원이고 진공청소기가 1천원으로 청소기가 좀 비싸더군요. 하부세차도 가능하니 1차로 예비로 물 뿌릴 때 하부세차를 하면 절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기가 가져온 카샴푸를 사용해도 되고, 폼건도 빌려주신다고 하니 폼건이 필요하면 사무실에 이야기 하면 됩니다. 샴푸를 포함해 3천원이고 전 베이에 커플러가 달려 있으니,  자기가 가져온 폼건을 사용해도 되요~

 

신도림권에 깔끔한 셀프세차장을 찾는다면 예일모터스를 한번 찾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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