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군의이야기

광명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간단 오픈 스케치

반응형

집에서 5분거리를... 1시간만에 갔네..ㄷㄷㄷ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이 개장한다고 해서 주말을 이용해 잠시 다녀 왔습니다. 오며 가며 공사하는것 보면서 언제 개장하나~ 이러고 있었는데, 시간이 벌써 오픈까지 되었네요.

 

 

사실 코스트코나 프리미엄 아울렛이나 다 붙어 있는지라 저희집에서는 차로 가면 5분도 안걸리는 거리... 그냥 버스타고 갈까 하다가 날도 춥고, 아이들도 있어서 그냥 차 끌고 나섰더니 역시나 긴 행렬이 도로를 점거 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를 돌아 꺽어지면 주차장으로 가는 길목이 되는데, 여긴 4거리라서 각 방향에서 오는 차들로 더 혼잡... 오픈 초기라 사람이 좀 몰릴것은 예상 하긴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좀 더 좋아 질까요?

 

 

지하주차장으로 향하는 입구 입니다. 이케아랑 주차장 입구를 함께 쓰고 있어서 양쪽으로 나눠서 이케아와 롯데 아울렛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아직 이케아가 오픈되지 않아서 막아 놓았더라구요. 이케아의 오픈일은 12월 18일 입니다.

 

 

차가 많아서 그런지 아직 오픈하지 않은 이케아 주차장으로 안내를 하더라구요. 물론 매장으로 갈수는 없습니다. 주차장도 롯데랑이어져 있던데, 이케아 유통사가 롯데인가 봅니다.

 

 

롯데몰은 6층짜리 건물이고 각 층마다 주차장 혹은 이케아로 건너가는 길이 있습니다. 저희는 가서 5층이랑 6층만 좀 돌아보고 왔네요. 사실 밥이나 좀 먹고 구경이나 하자고 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ㅎㅎㅎ 4층에는 키즈카페인 플레이타임이 들어와서 아이들을 맡겨두고 쇼핑다닐만 하겠더라구요.

 

 

입구로 들어서면 대형 곰돌이 인형과 열기구 모형이 반깁니다. 저 인형 실제로 보면 상당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내부는 그럭저럭 잘 꾸며 놓은것 같은데, 파주는 외부에 샵들이 나와 있는 형태라 외국 아울렛 같은 분위기 이지만, 여긴 그냥 백화점...

 

 

1층에는 선글라스랑 시계 그리고 가방 이런거 파는데가 있는데, TUMI는 없더라구요. 파주에는 있던데... 가방하나 사러 또 다시 파주까지 나가게 생겼습니다...ㅠㅠ 근대 선글라스 매장에 의외로 사람들이 많더군요.

 

 

중앙에 있는 엘리베이터 부근에 아이들이 놀수 있는 대형 그랜드 피아노가 있습니다. 원래 작은 소 공연장인것 같은데 아이들이 놀수 있도록 해 놓았더라구요. 그 앞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잠시 쉴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근대 커피를 파는 카페는 여기 없더라구요.

 

 

깔끔하게 꾸며진 키플링 매장~ 키플링은 원래 알록달록한 제품들이 많아서 그런지 디스플레이도 예쁘게 잘 꾸며 놓았더라구요. 작은 손가방 하나 사고 싶다 그래서 가방하나 사줬는데 가격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물론 롯데포인트 적립도 가능합니다.

 

 

5층에 있는 롯데 시네마! 시설이 그렇게 큰편은 아닌데 새건물이 깔끔하긴 합니다. 나중에 처가 어른들 오시면 아이들 맡겨 놓고 와이프랑 심야영화라도 한편보러 와야 겠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도 이곳에 왕림해 있더군요. 별로 규모가 크진 않고 만저 볼수도 없어서 그냥 완벽한 디스플레이... 이걸 도데체 왜 여기 가져다 놓았는지 알수가 없다는...

 

 

김군이 좋아할 만한 레고매장이 ~ 똬~악! 아들녀석이 레고 시계~ 노래를 부르길래 하나 구입하러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도 레고로 결정...ㅋㅋㅋ

 

 

아이들이 열광하는 디즈니캐릭터 제품을 만나 볼수 있는 디즈니 존도 한쪽에 오픈되어 있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것들 부터 조금 고가의 제품들까지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이 디즈니나 마블 히어로를 좋아하지 않는게 어찌나 다행인지... 아참 여기 앞에 요즘 유행이라는 유아용 전동자동차도 있습니다.

 

 

 

6층은 전체가 공원으로 꾸며져 있는데, 외부공원 입니다. 지금은 공룡테마파크로 꾸며져 있더라구요. 낮에가면 좀 따뜻할것 같은데, 밤에는 완전 춥습니다. 그리고 반대쪽에 흡연구역을 별도로 마련해 놓아서 어찌나 반갑던지..^^;

 

 

5층이 식당가라서 음료를 파는 곳이 있는데, 차한잔 하고 싶다면 거기 보다는 6층이 더 나아 보입니다. 5층은 사람이 완전 복작거려서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근대 여긴 사람이 많이 오지 않는 곳이라서 그런지 정말 한적 합니다. 5층에 엔젤리너스에서 커피 한잔 먹었는데 다음에는 여기로 가야 겠어요~

 

집 앞에 이런게 생기니 좋긴 하네요. 여기서 나온시간이 9시정도 되는데, 집까지 10분도 안걸렸으니까요..ㅋㅋ 당분간 낮에는 사람이 많을것 같은데, 7시 좀 넘으니까 그나마 사람좀 빠지는것 같더군요. 10시까지가 영업시간 이니까 가까이 사는 분들은 낮에 가는것 보다는 차라리 7~8시 사이 정도에 가면 좀 여유롭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도 다음에는 느즈막히 가려구요.

한가지 걱정스러운건 이케아까지 오픈하고나면 집 근처 도로가 완전 헬이 될것 같은데... 주말에도 너무 복잡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물론 아파트쪽으로 오지는 않겠지만...

 

근대 엘리베이터가 많지는 않아서 엘리베이터 타기는 좀 힘들더라구요. 오픈날이라 사람도 많아서 새치기 하는 사람도 있고, 새치기하면서 화를 내질 않나... 참 별애 별 인간들이 다 있다는...-_-;;

주차장이 너무 밀리면 근처 역세권휴먼시아 5단지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도 된다고 하던데, 차단기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