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에서 느낀 스트롱에그 프라임의 위엄
몇일 전 김군은 KTX를 타고 여행아닌 여행을 혼자 떠나게 되었습니다. 김군의 나와바리(응?)인 서울을 떠나 지방으로 가야 할 경우는 항상 네트워크의 압박을 느끼곤 합니다. 저는 요금제도 가장 낮은것을 쓰기 때문에 에그를 항상 가지고 다니는 터라 에그가 잘 안터지면 상당히 갑갑 하거든요. KTX를 타면서 드는 생각이 에그가 잘 터질까? 여서 한번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김군집이 광명역 근처라 KTX를 탈때는 항상 광명역에서부터 출발 입니다. 광명역사 안에서 시그널을 확인해 봤는대 상당히 괜찮더라구요. 최근 KT의 에그가 LTE망과 와이브로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로에그 스트롱에그 프라임이 출시가 되면서 UROAD MAGIC 어플이 업그레이드가 되었는데, UI가 상당히 좋네요.
일단 광명역에서 속도 테스트~ 속도가 그렇게 빠른건 아니더라구요. 광명역은 약간 불안한 감이 있는데, 속도가 잘 나오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속도가 잘 안나오는 구역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에그 치고는 준수한 편인가요?
열차를 타고 30분쯤 지나서 측정한 속도 입니다. 천안역을 좀 지나서 측정한 속도인데 속도가 상당히 괜찮죠? LTE망을 함께 사용해서 그런지 끊기지 않고 잘 잡혀 줍니다.
에그를 사용해도 끊기지 않고 잘 잡혀 주는 것을 확인, 주변에 기지국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중간 신호가 잠시 약해지는 구간이 있긴하지만, 끊기지 않고 잘 잡혀 줍니다.
김천을 지나면서 측정해 본 속도! 6Mbps의 속도 정도로 속도는 괜찮은 편입니다. 업로드 속도도 나쁘지 않고 무었보다 끊기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는점~
간단히 보고 싶은 이북을 다운로드 받거나 실시간으로 진행 되는 게임류를 진행해 보아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사실 상당히 놀라운 결과를 확인하고는 저도 깜짝 놀랐죠. 다운로드 속도가 아주 빠르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답답하다거나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유지해 줍니다.
물론 에그가 없다면 KTX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간편하게 광고 보면 30M씩 주더라구요. 근대 KTX 와이파이는 비추인게... 네트워크가 상당히 불안해서 붙었다가 안되었다가 하더라구요. 속도도 느린편인데다 불안해서 뭔가 작업하기는 좋지 않습니다.
사진으로 다 찍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 속도 테스트를 하면서 포항까지 가 봤는데, 평균적으로 속도가 그리 나쁜편은 아닙니다. 김군의 에그가 LTE망과 와이브로 망을 함께 사용하는 스트롱에그 프라임이라서 그런지 끊기지 않고 정말 잘 사용했네요.
전에 그냥 와이브로 에그 가지고 다닐때는 에그 안되는 구간이 많아서 차라리 KTX의 무료 와이파이가 났겠다 싶었는데, 요건 정말 물건이네요. 다음에 고속도로에서도 한번 테스트 하겠지만, 고속도로에서도 문제 없을듯 싶습니다.
아마도 기존 에그 사용자는 끊기는 구간이 많을것 같은데, 스트롱에그 프라임을 사용한다면 에그의 신세계(응?)를 맛보게 될듯. 이제 여행 다닐 때 에그는 필수품으로 챙겨 다녀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