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정체를 알수 없는 G3캣식스 밸류팩 업그레이드! 벤치 점수는 높아 졌네 -_-a
김군이 사용중인 LG G3 캣6(cat.6)에 밸류팩 업데이트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는 통신사를 KT를 사용하는데, 다른 통신사를 사용하시는 분은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고 하는걸 보면, 늘 그렇듯 통신사마다 순차적으로 진행 될듯 합니다. 이건 통신사 마음이니...
예전에는 업데이트 한번 하려면 PC와 연결하고 소프트웨어 다운받고 하느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드라이버 없으면 또 드라이버 설치하면서 세월아 내월아 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왠간하면 OTA(over the air)업데이트를 지원하니 너무나 편리 합니다. 아주 좋아요. 아마 롤리팝 나올때도 OTA로 가능할듯. 킷캣도 그러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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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설정에 따라 좀 다르긴 하겠지만, 업데이트가 있으면 미리 소프트웨어를 다운받고 (Wi-Fi 환경에서) 알림바에서 알려 주니 쉽게 업데이트 여부를 알수 있습니다. 만약 업데이트 목록이 노티바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메뉴화면에서 편의기능 폴더를 찾아 업데이트 아이콘을 선택하면 쉽게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있다면 팝업으로 업데이트를 하겠냐는 알림을 받습니다. 지금설치를 선택하면 바로 설치가 되고, 예약설치를 선택하면 시간을 정해서 자동으로 설치되게 할 수 있습니다. 새벽시간으로 맞춰 놓으면 잠든사이 업데이트가 착착 진행되는거죠. 용량은 135M정도 되네요.
업데이트의 모든 과정은 자동으로 이루어 지니 업데이트를 선택했다면 별로 신경쓸게 없습니다. 배터리가 50% 이하면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없으니, 미리 충전해 놓거나 충전기에 연결해서 업데이트 하면 됩니다.
사실 이번 밸류팩 업데이트에 관한 내용을 이기저기 찾아 봤지만 정확한 내용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저 G워치R과의 연동 부분을 개선하고 최적화를 진행했다는 단편적인 이야기만 들을수 있었지, 어떻게 개선했고 최적화가 이루어 졌는지는 명확하지 않더라구요.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건... 부팅시 하단에 나타나는 Powerd By android글자가 조금 커졌다는 정도?ㅎㅎㅎ
G워치R과의 연동 부분이 조금 개선되었다고는 했는데, G워치R의 직접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는 아니라서 체감할 수 있는 업데이트는 아니더라구요. 여전히 크리티컬 하진 않지만 버그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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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차가 완전 크지는 않지만 업데이트 후 벤치마킹 점수에서 발전이 좀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금씩 점수가 올랐는데, 멀티테스킹 점수가 크게 올랐네요. 최적화를 하긴 한 모양 입니다.
매번 업데이트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LG는 정말 업데이트 내역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법이 없습니다. 사실 일반 사용자들이야 크게 신경쓰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좀 궁금해서 알고 싶어도 알 수가 없네요.ㅎㅎㅎ
전에는 밸류팩 업데이트라고 하면, 굵직굵직한 기능들이 대거 들어가곤 했는데, 이번 밸류팩은 그냥 말 그대로 벨류한 업그레이드 이네요.
그래도 한가지 눈에 띄이는건 최적화가 정말 잘 진행이 되고 있는지, 초반보다 벤치마크 점수가 상향 되었다는 점 입니다. 벤치마크를 맹신할 수는 없겠지만, 수치상으로는 눈에띄일만큼 변화가 있었으니까요. 다음 부턴 좀 뭐가 업데이트 되었는지 친절하게 알려 주면 안될까요? ㅋㅋㅋ
국내에는 아직 공식발표가 없긴한데, 해외에는 G3 시리즈의 롤리팝 업데이트가 연말 쯤 이루어질 것이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국내도 비슷하게 진행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어서 G3에 롤리팝 한번 먹여 보고 싶네요.
-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