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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모바일악세서리

안드로이드웨어를 품은 스마트워치 LG G워치와 보낸 한달간의 후기

스마트워치는 이제 생활이다, 안드로이드웨어를 품은 G워치

 

G워치의 출시와 함께 구글의 안드로이드 전용 OS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품은 스마트워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LG는 왜 스마트워치를 안마드나 했는데... G워치가 첫 포문을 열어 주었네요. 같은시기에 삼성의 기어 라이브도 출시가 되었는데, G워치와 기어라이브는 같은 OS를 사용하긴 하지만 느낌이 좀 다르더라구요. 요둘의 비교와 평가는 좀 뒤로 미루기로 하고 이번에는 G워치와 보낸 한달을 되짚어 보겠습니다.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면 가장 좋은 점 중에 하나는 두손이 항상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운전 할 때나 운동할 때나 블루투스가 도달 할 수 있는 거리에만 있다면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충분히 중요한 노티들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죠. 제가 스마트워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G워치의 가장 좋은 점은 어떤 어플리케이션든 노티가 된다는 점 입니다. 이건 G워치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웨어를 사용하는 스마트워치라면 모두 동일하구요.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워치들은 노티를 받으러면 어플에서 지원해 주어야 했거든요. 카카오톡이나 페북등의 알림을 받으러면 관련 에드온이 필요했는데, 이건 그럴 필요없이 노티가 오는 어플이라면 G워치에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항상 시간을 표시 해 주는 올웨이즈 온 상태일 때 하루 반 정도 버텨 줍니다. 하지만 여행이나 장기간 출장을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좀 아쉬운 배터리죠. 올웨이즈 온을 꺼 두면 3일정도 버텨주니 장기간 움직이는 상황이라면 올웨이즈 온을 꺼 두는 편이 좋습니다.

 

 

G워치를 깨우기 위해서는 화면을 터치하거나 'OK 구글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사실 OK 구글이라고 말하는 행위나 기본 조작을 하기위해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는 것은 처음에는 좀 어색하고 민망 했는데, 계속 하다보니 익숙해 지긴 하더군요. 함께 G워치의 체험단을 진행하는 분들이랑 모였을 때는 여기저기 OK구글이라고 외치니 제것까지 인식하는 경우도 종종 있던데, 이 부분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가 많이 보급되면 조금 혼선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여기저기서 OK 구글이라고 말하는 모습은 좀 웃기긴 합니다만...

 

 

하지만 말로 메모를 남기거나 간단한 정보를 검색하는 등 쑥스러움을 이겨낸다면 편리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저는 사람 많을 때는 잘 쓰지는 않고 운전 중이거나 할 때 종종 사용하는데 정말 편해요.

 

 

센서에 의해 시계를 보는 동작을 취하면 자동으로 활성화 상태가 되는데 화면 아래에 있는 카드를 위로 움직이면 여러가지 노티가 있는 카드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스마트워치에 비해 사용하기 편리하고 보기가 좋긴 하지만 지나간 카드를 찾을 길이 막막한 경우도 있습니다.

 

행아웃의 경우는 다르지만 기본 메시징의 경우 여러가지 메시지가 한꺼번에 오면 스마트폰을 보기 전에는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구요. 아직 1세대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안드로이드 OS는 좀 더 개선의 여지가 남이 있는 OS 라고 생각이 듭니다. 계속 업그레이드 되는 중이기도 하구요.

 

 

스마트 폰의 노티 외에도 기본 기능들을 터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헬스기능으로 걸음체크 기능이 있고 타이머나 나침반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스마트워치 G워치를 지원하는 어플들을 설치하면 G워치에서 명령을 내리거나 사용할 수 있는데, 기본 기능을 제외하면 스마트폰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실행여부를 G워치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김군은 G워치 화이트를 가지고 있는데, 여름이라 화이트 컬러의 스트랩이 상당히 깔끔하고 예쁩니다. 하지만 요녀석을 좀 바꾸고 싶기도 하겠죠?

 

 

얼마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원격으로 카메라 셔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사용이 가능 해 졌습니다. 하지만 기본 카메라는 되지 않고, 구글 카메라만 사용이 가능 하다는 단점이 있네요. 촬영이 되기까지는 3초간의 텀이 있고, 촬영이 완료 되면 미리보기가 가능 합니다.

 

 

G워치는 거의 대부분의 시계와 호환되는 사이즈의 스트랩을 사용 합니다. 일반적인 시계줄만 있다면 시계줄을 쉽게 갈아 줄 수 있다는 것이죠.

 

 

 

집에 패션시계가 남는게 있어서 스트랩을 풀러서 G워치에 둘러 보았습니다. 괜찮나요?^^ 사이즈가 딱 맞아서 큰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니 좋더라구요. 요건 좀 싸구려 스트랩인데 좀 더 고급스러운 스트랩을 구입하면 아주 멋진 아아웃도어 스타일의 시계가 되거나 정장에도 어울리는 스타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시계의 스타일도 전자세계부터 다양한 바늘 시계까지 바꿀 수 있어서 스트랩에 따라 혹은 패션 스타일에 따라 바꿀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카드가 있으면 하단 부분을 가리게 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보기가 불편한 경우도 있던데 요것도 좀 개선이 되어야 겠죠? 시계쪽 API도 공개가 되었다고 하니 여러가지 시계 스타일이 나올 수 있을것 같은데 요런 부분도 고려를 좀 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양쪽으로 나누어진 스트랩이 아닌 이런 일체형 스트랩의 경우는 스트랩을 끼운 상태에서는 충전이 불가능 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한쪽만 빼 주면 되니까 그리 불편하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좀 번거롭다고 생각이 들수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충전기에 연결할 떄는  스트랩을 빼 놓는 방식이 좀 더 편한데, 자석의 원리로 충전기와 연결되는 방식이라서 어딘가에 올려 놓기도 편하더라구요.

 

 

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는 크게 침수에 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간단히 세안을 하거나 샤워 할 때 사용해 봐도 문제가 없었고,

 

 

아이들과의 물놀이 나갔다가 사용했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간단한 물놀이가 아니라 수영장에서도 30분정도 사용해봤는데, 큰 무리는 없더라구요. 근대 보통 IT기기의 방수등급이 생활방수 등급이라서 장시간 물속에 담궈 두는것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또 보통 방수등급은 담수 기준이기 때문에 바닷물에 담그는것은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바닷물이 뭍었다면 빠른 시간내에 깨끗한 담수로 씻어 주는게 좋구요. 이건 G워치 뿐만 아니라 방수제품군 대부분 그렇습니다. 해수용 제품이 아니라면 말이죠.

 

 

한달 정도 G워치를 사용해 봤는데, 생각보다 안드로이드 OS가 가진 노티 기능이 강력해서 저에게는 참 편리 했습니다. 제가 스마트워치에서 기대 하는 부분은 강력한 노티가 거의 대부분인대, 어떤 노티도 놓치지 않고 보여 주거든요. 심지어 G3의 스마트 알림까지 알려 주기 때문에 저에게는 완벽한 확장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OS 자체가 개선의 여지를 가지고 있는점은 좀 아쉽긴 합니다. 버전이 올라갈 수록 많이 좋아 지겠죠? 얼마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제는 카메라의 리모컨 역활도 할 수 있게 되었으니 계속 좋아 지겠죠?

 

G워치를 사용하면서 좀 아쉬운게 LG만의 개성이 뚜렸하지는 않다는 점 입니다. OS가 구글의 것이다 보니 특징이 그리 많지 않은거죠. 스트랩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은 점점 패션 아이템화 되어 가는 시계의 포지션을 생각할 때 아주 좋긴한데, 좀 더 부수적인 악세서리도 많이 나와 주면 좋겠다는 생각 입니다.

 

LG의 첫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인 G워치~ 패션 아이콘으로도 스마트워치로도 꽤 괜찮군요.^^

 

-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LG전자에서 체험용으로 제품을 무상지원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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