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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자동차

파인드라이브 iQ 3D 7000V 네비게이션, 스마트폰 무선 마이크 기능과 대화형 음성인식으로 더욱 편리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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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라이브 iQ 3D 7000V는 내 스마트폰이 네비게이션과 대화한다

 

기술이 발전 하면서 손으로 기기를 작동하기 보다는 말과 액션으로 손쉽게 기기를 조작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아이언맨에 나오는 자비스나 제가 어릴적 한창 인기가 높았던 전격Z작전에 나오는 키트같은 차량이 나오는것도 그리 먼 이야기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내비게이션도 예외는 아니어서 다양한 제조사들이 저마다 음성인식 기술들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검색 지점을 말 하는 것에서부터 다양한 부가 서비스들을 실행하거나 컨트롤 할수 있고,  파인드라이브 iQ 3D 7000V는 대화형 음성인식으로 문장까지 인식하는 똑똑한 음성인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문장을 인식하는 대화형 음성인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파인드라이브 iQ 3D 7000V이 온라인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스마트폰의 음성인식처럼 서버와 연결해서 데이터를 가져오는 것이라서 네트워크 사용이 불가피 합니다. 인식률은 초기 스마트폰의 인식률과 비슷한듯?

 

 

꼭 스마트폰 연결이 아니더라도, 에그를 사용하거나 별도의 네트워크만 있다면 사용이 가능 합니다. 하지만  파인드라이브 iQ 3D 7000V를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이 가장 좋더라구요.

 

홈화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내비게이션 화면에서도 음성인식이 어떤 상태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아이콘 형태의 노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상태면 회색톤의 아이콘으로 있지만 온라인 상태가 되면 컬러가 변경 되면서 대화형 음성인식 사용 상태임을 알려 줍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음성인식 검색이 가능 합니다. 마치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로 대화하는 대화형의 음성인식은 되지 않지만 단답형의 단어로 주고 받는 FINE Voice 음성인식은 사용이 가능하거든요.

 

 

오프라인이라도 단답형이긴 하지만 STEP BY STEP의 대화영 인식이 진행 되기는 합니다. 명령에 따라 Depth가 좀 다르긴 하지만 충실한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하고 있구요.

 

 

온라인 상태에서 음성인식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Fine Voice온라인이 실행되면서 이제는 문장형 대화가 가능해 집니다. 마치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로 대화하듯 조작이 가능해 지는것이죠. 요즘 스마트 가전이 점점 발전해서 집안의 물건들도 스마트폰 채팅으로 조작할 수 있게 발전하고 있는데, 자동차도 비슷해 지려나요?ㅋㅋㅋ

 

 

Fine Voice온라인은 문장형으로 인식이 가능해서 조금 더 디테일하게 검색이 가능 합니다. 경로 검색 뿐만 아니라 날씨 데이터를 활용해 목적지나 도로의 날씨를 확인 할 수 있고, DMB나 음악실행같은 멀티미디어도 실행 할 수 있습니다. 경유지를 선택하려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파인드라이브 iQ 3D 7000V는 쉽게 말로 설정해 줄 수도 있습니다.

 

인식률은 온라인일 때나 오프라인일 때나 모두 비슷한데, 주변 소음의 영향을 좀 받기 때문에 실제 차량안에서 음성인식을 진행하면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 있을 때 라디오나 음악 다끄면 잘 인식하는 편인데, 그런 상황이 잘 없거든요. 소음 필터링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고 하는데, 조금 더 개선은 필요한듯.

 

참고로 파인드라이브 iQ 3D 7000V의 마이크는 화면을 바라보고 좌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iQ 3D 7000V이 연결 된 상태라면, 리모컨 기능의 앱인 스마트 파인드라이브 Wi-Fi앱에서 음성인식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구글 음성인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인식률이 매우 좋더라구요. 멀리 떨어진 본체에 대고 말하는 것과는 달리 스마트폰의 마이크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iQ 3D 7000V로 전달 하는 방식이라 거의 100% 인식 합니다.

 

 

물론 스마트폰으로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아도 물리적인 리모컨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고, 큼지막한 버튼 한번으로 Fine Voice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모컨에 마이크 기능은 없어서 실행만 가능해요.

 

 

이제 음성인식은 그리 신기한 기능은 아닙니다. 스마트폰에는 벌써 오래 전부터 적용이 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들이 음성인식을 지원하기 시작 했습니다. 문제는 얼마나 높은 인식률을 가지냐 인데

자동차라는 공간의 특성상 마이크 없이 음성인식을 사용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마이크가 있다해도 음성으로 조작하는 어색함을 이겨내야 하죠.

하지만 쑥스러움과 민망함을 이겨내고 사용하기 시작하면 정말 더할 나위없이 편한게 음성명령인데, 파인드라이브 iQ 3D 7000V의 음성인식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아무래도 스마트폰으로 연결하는게 가장 좋은듯 합니다.

 

자동차라는 공간이 아주 조용한 환경을 만들기는 쉽지 않은 공간이라 주변 소음이 쉽게 섞이는대다, 혼자 타기 보다는 여럿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거든요. 스마트폰 테더링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리모콘에다 음성전달 기능을 넣어주어도 좋겠네요. 사실 제가 가장 지향하는 방향은 별도의 마이크를 장착하기 보다는 리모컨이 그 역활을 대신 해 주어도 좋겠다는 것 입니다.

 

그렇다곤해도 파인드라이브 iQ 3D 7000V의 음성인식 능력만 놓고 본다면 상당히 정교한 편인데, 아직까지는 좀 더 발전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구글이 처음 음성인식을 시작할 때는 별로 인식률이 높지 않았는데, 지금은 거의 완벽하게 변모 했듯이 파인드라이브도 데이터가 쌓이면 좀 더 좋아지겠죠?

 

운행중 내비게이션 조작은 위험할 수도 있으니, 이제 내비게이션도 음성인식이 가능한 모델을 선택하는것은 어찌보면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 조건이 아닐까 합니다.


- 이 글은 파인드라이브의 체험단 진행의 일환으로 작성 되었으며,

무상지급 혹은 일정비율 할인 구입 가능 혜택 제공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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