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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오클리 안경테 페이퍼클립 (PaperClip) 라이트, 일상에서 스포츠까지 어디나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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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부터 트레이닝까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오클리 안경테 페이퍼클립 (PaperClip) 라이트

 

김군이 얼마 전 부터 오클리의 안경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페이퍼클립은 잘 알려지지 않은 모델 중에 하나인데, 처음에는 좀 어색 했는데 쓰면 쓸수록 참 편하고 좋네요.  오클리 하면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아이웨어의 강자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종합 패션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오클리 하면 편안한 착용감과 무게감을 가진 고글이나 스포츠 선글라스류가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패션을 아는 트랜드리더들 사이에서는 오클리의 안경테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오클리 안경테도 고글의 패셔너블함을 그대로 담고 있고, 고글의 기술이 녹아 들어서 하루 종일 착용해야 하는 안경에 더욱 잘 어울리거든요.

 

 

페이퍼클립의 렌즈를 맞추러 집 근처에 있는 오클리 안경 전문 매장을 찾았습니다. 오클리 안경은 일반 안경하고 달라서 꼭 전문점에서 랜즈를 맞춰 주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전문 매장이 많지 않은것도 아니더라구요. 사실 눈여겨 보지 않아서 그렇지 오클리를 취급하는 매장을 찾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오클리 안경테는 온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눈에 맞는 렌즈는 꼭 전문 매장에서 구입해야 하는데, 오클리 안경 대부분 얼굴에 핏이 딱 맞도록 삼각점 지렛대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안경과는 다르게 다리 끝 부분에 휘어지는 부분이 없는 오클리 안경테가 우수한 착용감과 함께 헐겁게 떨어져 벌리지 않는 것은 바로 이 삼각점 지렛대 원래의 인체공학적 설계 때문이거든요.

 

 

때문에 안경테 자체가 살짝 안으로 휘어진 곡면의 실루엣을 가지게 되는데, 이걸 제대로 맞춰 작업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오클리를 취급하는 곳에서 해야 합니다.

 

 

제가 찾아간 안경점에는 오클리 안경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글류도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오클리 전문점 이라서 그런지 오클리의 다양한 스포츠선글라스를 볼 수 있었는데, 평소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하고 이런 고글이나 스포츠 선글라스류의 제품을 상당히 좋아하는 김군에게는 눈돌아 가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ㅎㅎ

 

 

저도 물론 스포츠 선글라스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안경을 쓰다보니 안쪽에 클립을 가진 제품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근대 클립을 사용하다 보니 안쪽 클립이 광대뼈에 자꾸 걸리기도 하고 눈썹에도 걸려서 상당히 짜증내면서도 대안이 없어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ㅠㅠ

 

 

근대 여기서 아주 신기한 모델을 하나 봤는데, 별도로 클립을 사용하지 않고 2Way 방식을 된 렌즈를 사용하는 모델 입니다. 안쪽 클립대신 밖으로 렌즈 하나가 더 있는 것이재ㅛ. 우리나라에서는 작업을 할 수없어서 일본으로 보내서 작업 한다고 하네요. 완전 끌려서 상당히 고민 중...ㅋㅋㅋ

 

 

이 장식장 그대로 들고와서 하나씩 쓰고 다니고 싶네요...ㅠㅠ

 

 

제가 쓰고 있는 페이퍼클립 (PaperClip) 라이트의 장점은 옆면의 실리콘 부분을 살짝 돌려 끼워서 분위기를 바꿔 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때문에 기분에 따라 혹은 스타일에 따라 2가지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렇게 트레이닝이나 아웃도어 등 스포티한 스타일 일때는 살짝 튀는 색상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내어 줄 수 있습니다. 전에도 몇번 이야기 했듯 오클리 안경테는 안경다리 부분이 일자라서 불안했는데, 격하게 움직임을 보이는 운동을 해도 안경이 들썩이거나 하지도 않고 안정적으로 얼굴에 핏이 착 되더라구요. 완전 신기하다는 +_+

 

 

재질은 오클리의 C5경량 합금인데, 스틸재질이지만 휘성도 좋아서 얼굴 골격에 맞게 쉽게 조절이 가능 합니다. 처음에는 다리 부분이 너무 꽉끼어서 아파서 요걸 어찌 쓰고 다닐까 고민도 많이하고, 처음 오클리를 권했던 사람들에게 속았다는 느낌에 완전 우울했는데, 살짝 조절해 주니 완전 신세계...ㅋㅋ

 

 

약간 스포티한 외관 때문에 정장에는 잘 어울릴것 같지 않았는데, 정장에도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일단 스틸테라서 샤프한 맛이 있는데, 살짝 살짝 보이는 안쪽 컬러가 멋스럽기도 하구요.

 

일단 그리 오랜 기간 사용한게 아니라서 랜즈를 맞춰 넣고 몇일 사용해 본 소감을 적어 보았습니다. 페이퍼 클립 같은 경우는 다른 오클리 안경테보다 전면 곡률이 더 높은 편이라서 렌즈를 맞춰 넣기가 쉽지 않거든요. 처음 착용할 때는 눈이 적응하는 기간도 필요한데, 제대로 맞춰야 어지럽지 않고 눈에 피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곡률렌즈 작업은 쉬운게 아니라서 아무곳에서나 하면 정말 비싼 돈 주고 상당히 후회하게 됩니다. 꼭 오클리안경 전문점에서 해야 할 듯.

 

다음 포스트에서 요녀석과 함께 한 총평을 한번 담아 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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