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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LG G프로2를 위해 LG가 준비한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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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프로2, 단순히 G2의 확장판 아니다

 

LG전자의 2014년을 여는 첫번째 스마트폰이 될 G프로2의 공개 날짜가 공개됨에 따라 이제 G프로2의 출시가 초 읽기에 들어 갔습니다. 아직까지는 많은 부분이 공개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도 궁금증이 가시지를 않고 있지만 속속들이 G프로2의 윤곽이 들어나고 있습니다.

 

 

여러 기사들을 통해 알려 졌듯이 G프로2의 공개일은 2월 13일 입니다. 미디어 초대장이 공개 되면서 더욱 공개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는데, 이 초대장에 담겨진의미를 해석해 보려는 많은 시도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LG도 주목 받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라이프로그가 강화 된 UX

 

초대장에 인쇄 된 노크라는 단어를 생각해 볼 때 노크온 관련 한 기능이 좀 더 강화가 될 것이라는 관측과 탭댄스의 발자국 모양을 보았을 때 라이프로그나 헬스 관련 기능들이 더 강화가 될 것이라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라이프 로그에 대한 부분은 추측을 뿐이지만 관계자의 말을 빌면 UX가 한층 강화되고 변화 된 모습으로 공개가 될 것이라고 하니 기대해 보아도 좋겠죠?

 

 

이제 사운드를 즐겨라, 1W급 고출력 스피커 탑제

 

유출된 G프로2의 사진을 잘 보면 스피커가 강화 된 모습이 보여서 사운드에 집중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G프로2에는 1W 급의 고출력 스피커가 채용 된다고 합니다. G프로와 비교 하면 30%이상 출력이 증강 되었다고 하는군요.

 

G2에 적용 된것처럼 이제 하이파이 오디오의 지원이 기본이 되고 있는데, 그에 맞춰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한듯 합니다. 요즘 LG전자가 사운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스마트 폰에도 사운드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는듯. 기존 스피커보다 더 두꺼운 고급 스피커가 장착되어 중저음도 많이 보강 되었다고 합니다.

 

뮤직 플레이어의 기능도 한층 강화되어 음정과 플레이 속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뮤직 플레이어가 적용 됩니다. 최근 베가에서 사운드를 강화한 베가 시크릿 UP을 내어 놓았는데, 후면 케이스를 구입해야 하는 것이라 별도의 비용이 들어가죠. 요건 기본으로 적용되니 사운드를 비교해 보는것도 좋을 듯.

 

스피커의 위치가 뒷면을 향하고 있는데, 이것도 G패드 처럼 방향성 이슈가 있을 것 같네요. 직접 들어봐야 알겠지만 조금 걱정스럽기는 합니다.

 

 

 

현존 최고의 비율! 초슬림 배젤과 0.4mm의 이너 배젤 구현 

5.9인치라는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는 크기의 최소화를 위한 초슬림 배젤이 G프로2에 적용 된다고 합니다. G2출시 때 한손에 들어오는 최적의 그립이라고 설레발을 치더니 이번에도 최적의 그립이라는 단어를 ...ㅋㅋㅋ G2의 사이즈가 김군에게는 딱 좋기는 합니다만...

 

화면과 베젤 사이의 공간인 이너 베젤의 사이즈도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에서는 최소 사이즈인 0.4mm의 이너배젤을 적용 해 전체 면적 대비 화면 비율이 77.2%까지 높여 놓았다고 합니다. 올 해 스마트폰의 화두 중 하나는 베젤리스가 될 것 같은데, 구라베젤의 아픈 기억을 얼마나 씻어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흔들림은 잊어라 OIS PLUS가 적용 된 카메라

 

몇일 전 블로그 포스트로 전해 드렸듯, G프로2에는 OIS PLUS가 적용 된 1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등장할 예정 입니다. 광학적으로 손떨림 보정을 해주는 OIS에 소프트웨어로 한번 더 보정을 해 주는 기능이 더해 져서 더욱 또렷한 사진을 만들어 줄 수 있을 전망이구요.

 

LG스마트폰이 G2의 카메라에서 한번 방점을 찍었듯, 이번에도 카메라에서 또 한번 놀라게 해 줄 수 있으려나요? G프로2와 비슷한 시기에 공개 될 갤럭시S5는 21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 될 것으로 밝혀 졌는데, 손톱보다 작은 센서에 화소를 구겨 넣는것 보다는 OIS 같은 퀄리티 보정 기술이 많이 적용되면 좋겠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천만화소가 넘어가면 화소수는 크게 의미가 없어 보이거든요. 물론 화소가 높은쪽이 유리하겠지만 그 작은 센서에 화소만 키운다고 사진 품질이 좋아 지는것은 아니니까요.

 

디스플레이는 4K가 들어가지 못했지만, 촬영은 4K 촬영이 가능 합니다. 요건 아마도 요즘 대세가 되고 있는 UHD TV를 위한 노림수이지 않을까 하네요. 요즘은 TV와 스마트폰 연결이 상당히 편리한 세상이니 쉽게 촬영하고 즐길 수 있으니까요.

 

 

아쉬움을 남기는 FULL HD IPS의 적용

 

G프로2의 출시를 두고 2K다 4K다 말들이 많이 있었지만, 역시 예상대로 FULL HD(FHD)의 디스플레이가 적용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4K의 컨텐츠가 많지도 않은 상황이거니와 G3의 조기 출시설이 솔솔 수면위로 나오고 있는 마당에 디스플레이의 변경은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부분 이었겠죠. G3에 힘을 보태야 하니까요.

 

G프로2의 공개일이 슬슬 다가오고 있어서, 어떤 모습으로 나오게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포지션이 좀 다르긴 하지만 갤럭시S5의 언팩일정도 공개가 되었고 아마도 3월에는 국내에 출시가 될 것 같은데 둘의 전면전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이 부분도 상당히 흥미롭구요.

G프로 출시 때도 호평을 받았고 G2의 출시도 상당한 관심과 호평을 받았지만 판매로 이어지지 못한 부분이 상당히 아쉬운데 G프로2는 판매량에도 어느정도 기여해 주려나요?

 

2월 13일 수요일에 LG 트윈타워에서 프레스 공개를 시작으로 G프로2가 공개 될 예정 입니다. 프레스공개는 낮 시간에 있고 오후에는 블로거들 대상으로 행사가 있어서 저도 참석할 예정 입니다. 13일 공개 현장을 통해 얼마나 많은 부분이 바뀌었는지 다시한번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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