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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넥서스5 실물사진 등장, 도데체 출시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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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정체를 흘리고 다니는 넥서스5, 출시 임박? 가격, 스펙정보

넥서스5의 15일 출시설이 결국 무산되면서 허탈감을 안겨주고 있지만 여전히 넥서스5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기존 레퍼런스 스마트폰들은 하드웨어 성능이 별로 였지만 넥서스4 부터는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추고서도 아주 착한 가격에 공개가 되었기 때문이죠. 거기에 이통사들이 선탑제하는 프리로드 어플리케이션이 없으니 썡쌩 잘 돌아가고 구글의 지원도 빠르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레퍼런스 스마트폰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최대 유통망인 베스트바이에 구글 부스가 차려 졌는데, 이것이 넥서스5를 위한 것임이 확인 되면서 곧 출시가 되는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스트바이의 부스가 아니더라도 다음달 출시가 될 것 이라는 기사가 디지털 타임즈를 통해 전해 졌기 때문에 이제 곧 넥서스5를 만나 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15일 출시설이 무산 된데는 최근 미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셧다운제도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이것 때문에 많은 업무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인데, 넥서스5의 승인도 함께 늦어지고 있는 것이죠.

 

 

넥서스5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가 되면서 15일 출시설을 더욱 뒷받침 해 주었었는데, 슈피겐SGP의 트윗을 통해 알려진 이 이미지는 넥서스4와는 사뭇다르게 심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일부만 보여지는 렌더링 이미지 이지만 느낌은 상당히 좋군요.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LG가 이번에도 제작을 맡게 되면서 넥서스4 때 처럼 G2의 이미지를 상당히 닮아 있습니다.

 

 

넥서스5는 이미 킷켓의 발표 영상에서 한번 유출이 된적이 있습니다. 킷켓은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의 애칭인데, 안드로이드 OS 4.1.2-4.3 까지는 젤리빈 이후 버전은 키라임파이로 알려져 있었죠. 하지만 키라임파이의 명칭이 킷캣(Kitkat)으로 바뀌었습니다.

 

 

킷캣은 하면 떠오르는것이 네슬레의 초콜릿 입니다. 네슬레가 킷캣의 명칭을 빌려주면서 돈돈한 관계가 형성되고 있기도 하구요. 넥서스5사면 킷캣을 주려나요?ㅎㅎ 얼마전 국내에서 열린 넥서스7 블로거 간담회에서는 넥서스7의 행운이 담긴 킷캣을 나눠 주기도 했습니다.

 

 

킷켓 발표 동영상에서 넥서스5를 유출한것이 의도적인지 의도적이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출시영상을 만들면서 공개되지 않은 폰을 넣었다는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것도 구글에서 말입니다. 아무래도 킷캣의 첫번째 적용 모델은 넥서스5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넥서스5의 킷캣 부팅 애니메이션까지 나온 7분짜리 핸즈온 영상이 유출이 된지가 한참 되었습니다.  15일 출시설이 나돌 때 즈음 해서 나온것인데 아직까지 구글에서는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지만 디지털 타임즈를 통해 다음달 출시 기사가 나온만큼 다음 달 출시 설은 유력해 보입니다.

 

 

넥서스5의 예상 스펙을 살펴 보면 2.3GHz 스냅드래곤 800 쿼드코어 프로세서, 5인치(4.95인치) 1080p 디스플레이, 2GB 램, 16 혹은 32GB 스토리지, 2300mAh 배터리,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 및 전면 130만 화소 카메라, LTE를 지원 할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유츨 된 사진들로 미루어 볼 때 넥서스5의 카메라에도 OIS가 적용 된 카메라가 들어 갈 것으로 보이구요. 점점 더 G2와 하드웨어 사양이 비슷해 보이죠? 유출 된 벤치마크 결과에서 아이폰5와 거의 동급으로 구동 되는것이 확인 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넥서스5가 LTE를 지원하게 되면서 가격이 조금 올라 16기가 모델이 399달러(40만원대)로 출시가 될 것 같습니다. 32기가 모델은 499달러로 출시가 될 것 같구요. 그렇다면 G2와 정면 승부가 불가피 할 것 같은데 통신사의 지원이 없는 넥서스5와 통신사 지원을 받은 G2의 심리적 가격대는 비슷해 보일 것 같습니다. 넥서스4 때 처럼 대란이 일지는 않을것 같구요. 통신사의 지원을 받을 것이냐! 아니면 약간의 목돈을 들일 것이냐는 온전히 사용자의 몫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곤 해도 비슷한 사양의 두개의 스마트폰이 거의 2배의 가격차이가 나는것은 솔찍히 납득하기는 좀 힘들긴 합니다. 넥서스5에는 구글의 보조금이 들어가긴 하지만 말이죠. 넥서스 같은 제품군이 많이 팔리면 가격 거품이 조금은 사그러 들까요?

넥서스5는 이미 미 FCC(연방통신위원회), 블루투스SIG, GCF(Global Certification Forum) 등 인증기관의 인증을 모두 통과 했으니 가까운 시일내에 만나 볼 수 있겠죠. 미국의 최대 소비 시즌중에 하나인 할로윈 시즌 전에는 만나보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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