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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글램핑 코리아에서 함께한, LG 디지털 글램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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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캠핑도 디지털 시대~ 글램핑이라면 디지털도 OK

 

여름의 끝자락에 LG전자에서 마련한 아주 특별한 캠핑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바로 LG PC와 인텔이 함께 하는 LG 디지털 글램핑 행사 인데요, 1주차에 셀럽들을 초대하고 2주차에는 블로거들을 초청해서 함께 하는 행사를 진행해서 김군도 글램핑에 한번 빠져 보았습니다.

 

 

이번 디지털 캠핑~ 글램핑은 글램핑 코리아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글램핑 코리아를 통째로 빌려서 진행한 행사라 아주 여유롭고 편안하게 지내다 올 수 있었네요. 조금 늦게 도착 했더니 벌써들 와서 자리를 잡고 계시더군요.

 

 

등록대에서 등록을 마치고 김군 앞으로 LG 탭북 한대를 전수 받았습니다. 물론 갈때는 반납... ㅠㅠ

이날 행사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미션을 탭북과 함께 진행 했는데요. 역시 윈도우 태블릿은 이런 탭북류가 최고 인것 같아요. 이제 하스웰 버전도 출시가 되어서 더욱 배터리도 오래가고 빨라 졌죠~

 

 

저 ~ 뒤에 보이는 텐트들이 디지털 글램핑 행사용으로 대여 된 텐트들 입니다. 글램핑 텐트들이라서 일반적인 텐트들 하고는 좀 다르죠? 전부 면텐트라서 완전 쾌적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 있을 행사를 위해 분주하게 세팅이 진행 되고 있는 행사장. 날씨가 좋다 못해 완전 뜨거울 정도 였는데 덕분에 좋은 사진들은 많이 건졌네요. 행사사진만 빼고...ㅎㅎ

 

 

글램핑 답게 각 사이트 마다 걸려 있는 해먹들~ 여유롭게 해먹어 걸쳐 누워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신선 놀음이 따로 없더군요.

 

 

사이트 안쪽에는 LG 일체형PC와 울트라북 Z360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보통 캠핑 갈 때야 이런거 잘 안챙기게 되긴 하지만 글램핑이라면 여유롭게 디지털을 만끽 하는것도 나쁘지 않겠죠? 다음에 글램핑장에 갈 때는 좀 더 잘 챙겨갈 수 있겠습니다.

 

 

배가 고픈 우리들은 일단 먹습니다! 캠핑장에 먹는 라면의 맛은 꿀맛~~ 이지만... 빠듯하게 움직여야 하는 시간 때문에 뱃속으로 털어 넣었다는...ㅎㅎ

 

오후 스케줄에 따라 2팀으로 나누어져서 움직였는데, 김군이 선택한것은 바로 산악 바이크! 원래는 김군네 가족들과 함께 하려고 했는데, 아이들의 컨디션이 급 나빠지는 바람에 김군만 뻘쭘하게 가서 산악바이크를 타러 갔습니다.

 

 

바로 요런 산악 바이크...ㅋㅋ 사실 좀 별로 일것 이라고 생각 했는데, 그리 길지 않은 코스 이지만 짜임세 있게 잘 코스를 만들어 놓아서 나름 스릴도 있고 재밋더라구요.

 

 

체험 코스를 마치고 돌아오니 이제 저녁 행사를 위한 준비가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녁은 탭북에 있는 레시피대로 요리를 만드는 것 이었거든요.

 

 

약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길레 한켠에 마련 된 LG PC 하우스를 둘러 보았습니다. 다른 글램핑 사이트 보다도 더 크게 만들어진 사이트던데 아마도 VIP객실 쯤 되는듯.

 

 

 

이것은 정말 거의 호텔방 수준의 럭셔리 글램핑 입니다.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다면 캠핑을 나가는것도 나쁘지 않겠죠? 실상 캠핑을 이렇게 즐기기는 상당히 어렵지만 한번쯤은 호사스런 캠핑을 나가 보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한켠에는 LG클래식 오디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고 한쪽에서는 LG 미니빔 클래식에서 하루의 추억이 흘러 나온다면 하루를 마감하는 밤시간이 아주 즐거울것 같습니다. 클래식 오디오를 가지고 캠핑 가기는 좀 힘들겠지만 미니빔 클래식은 쫌 탐나네요...ㅋ

 

 

밖으로 나오니 한켠에 마련 된 체험대에서 서성이는 다른 무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저희집에 저 일체형 PC를 들이고 싶은데 마눌님이 결제를 해 주질 않네요... 이번에 같이 와서 뽐뿌좀 받았어야 했는데...

 

 

한켠에서 구워지고 있는 통돼지 바베큐! 물론 우리가 구워 먹을 수 있는 다른 것들도 준비가 되어 있지만 손을 전혀 쓰지 않아도 먹을것을 주는 캠핑이라니! 완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ㅋ 이날 더블로거 분들도 함께 했는데 다른 분들은 캠핑을 전혀 다니지 않는 분들이라서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일일이 다 챙겨 주는 캠핑이라니 ... 전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원래는 김군네 가족이 함께 해야 하지만 가족이 함께 하지 못한 관계로 붕어 IQ님과 핑구야날자님과 함꼐 한조를 이루어 요리대회 시작~ 다들 김군이 캠핑 다니면서 요리좀 하는줄 알고 있었지만... 사실 김군은 캠핑 나가면 고기 굽는것 외에는 요리를 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고는 모두 멘붕...ㅋㅋ

 

 

스타트는 멀리서 초청되어 오신 미남 쉐프분의 요리 시연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야외에서도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며 시연을 해 주었는데, 나중에 가족들하고 캠핑가서 해줘야 겠어요.

 

 

한켠에서 구워지고 있는 먹음직 스러운 새우와 소시지~ 지금은 이렇게 가지런히 구워지고 있지만 나중에는 완전 난리 부르스로 구워졌다는.... 하단에 다시 한번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요리는 추첨을 통해 나눠졌는데 김군네가 뽑은 요리는 아주 쉬운 버터 통감자와 소시지 꼬치~ 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감자가 하나도 익지 않은 상태로 꺼내게 되면서~ 실패...ㅠㅠ 이 쉬운 요리를 이렇게 망쳐 버리다니... 역시 남자들만 있으니 제대로 안되더라구요. 하지만 붕어IQ님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데코레이션 만점~

 

 

심사를 맡은 쉐프님과 진행 하시는 분도 우리 요리를 보고는 웃음을 참지 못하시더군요. ㅋㅋㅋ 그래도 우리자리에서 한참이나 인터뷰 하고 갔는데! 순위권에도 들지 못하다니! 미워욧! 아차상이라도 주시지...ㅠㅠ

 

 

그리하여~ 요리는 접어두고 룰루랄라 괴기 삼메경~ 우리 고기는 차콜이 불이 붙지 않은 관계로 옆 테이블에 있던 어여쁜 한우리님의 테이블에 기생하는 것으로 마무리~

 

 

나중에 우리 테이블로 가보니 이런 불쑈가 벌어지고 있었다는...-_-;; 처음에 불이 약하다고 해서 차콜을 더 넣었는데 그게 나중에 불이 붙으면서 고기 기름과 어울어져 불쑈가...ㄷㄷㄷ

 

 

저녁 식사를 마치고 하루를 돌아보는 발표의 시간. 여기서 깜놀한게 그 짧은 시간에 사진도 다 정리하고 글도 멋지게 써 놓은 다른 블로거 분들이 참 대단하더군요.

 

 

마지막의 하일라이트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영화 감상을 하는것으로 마무리~ 근대 날이 추워서 그런지 다들 밖에서는 영화를 잘 보지 않더라구요. 물론 저희는.... 음주삼매경으로...ㅋ

 

불이 켜진 캠핑장 참 예쁘죠? 사실 캠핑장에 가면 이렇게 가지런히 텐트가 쳐져 있는 모습을 보기는 참 힘든데 이런 모습을 보니 글램핑도 다닐만 하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돈은 좀 들겠지만....

 

 

새벽 5시까지 술잔을 기울인 더블로거들의 해장은~ LG전자의 CF촬영에 항상 함께 한다는 이동 밥차! 이게 얼마나 맛이 좋은지는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ㅋㅋ 가끔 LG전자 인터뷰 나갈 때 요 밥차가 오는데 밥맛이 정말 좋아요.

 

해먹에 누워 간밤의 쓰린속을 달래며 조용한 휴식으로 마무리~ 정말 바쁘게 보낸 하루 이긴 했지만 더블로거들과 처음으로 야외에서 보낸 하루라서 뜻깊고 좋은 시간 이었네요.

 

LG가 주체 이긴 하지만 더블로거8월 정기 모임도 겸하는 행사라 은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역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동안은 서로 바쁘고 모임에 나가도 집에가기 바쁜데, 이날 하루만은 모든것을 다 내려 두고 밤새 술잔을 기울이면서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으니 좋더군요. 제가 더블로거로 활동한것도 벌써 3년인데... 이렇게 멋진 시간은 처음 이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캠핑을 좋아하니 더 좋더라구요.

 

LG전자가 제안하는 디지털 캠핑도 아주 좋았는데, 사실 캠핑 나갈 때 전부 가져갈 수는 없겠지만 한두 가지 정도는 챙겨 나가면 캠핑장에서도 아주 편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제품들이라서 탐나는것들도 있더라구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좀 더 자세하게 전달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여름이 지나가 선선해 지니 캠핑 다니기 아주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행락객들도 사라질테니 조용하게 힐링하기 딱 좋은 계절이 된거죠~ 아직도 캠핑을 망설인다면~ 글램핑을 한번 나가 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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