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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육아용품

베네통 키즈 자전거, 드디어 뽀로로 자전거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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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통 네발 자전거~ 베네통 키즈 자전거 예쁘네!

 

아들녀석의 뽀로로 자전거를 청산하고 드디어 어린이 자전거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뽀로로를 아직도 너무 좋아해서 별로 않좋아 할 줄 알았는데 요것 너무 좋아 하는군요. 아빠는 자전거도 없이 자랐는데...ㅠㅠ

 

베네통 2013년 버전을 구입 했는데, 작년 버전 까지는 별로 였거든요. 근대 이번 2013버전은 디자인이 아이들 자전거스럽지 않아서 좋습니다.

 

 

베네통 자전거 답게 여기저기 베네통의 로고와 마크가 있습니다. 굳이 베네통이라서 산건 아닌데 베네통 컬러라서 그런지 산뜻하고 예쁘네요. 인터넷 최저가도 27만원정도 하는데 빅마켓에서 20만원 초반대에 겟~ 자전거를 잘 아는 처남도 이정도 가격이면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베네통 키즈 자전거는 4바퀴와 2바퀴를 오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보조 바퀴를 달아서죠. 보조바퀴에도 베네통 마크가 있는데 요건 스티커로 붙여 놓은 것이더군요. 어딘가 긁히면 뜯어 진다는...

 

 

한손으로도 쉽게 탈착이 가능 할 만큼 편리하게 떼고 붙일 수 있지만 그만큼 빠지기도 쉽다는거! 아주 쉽게 빠져 버리는건 아니지만 연결 부위를 자주 점검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간단히 회색으로 된 다이얼을 돌려주면 쉽게 고정이 되거나 빠집니다.

 

 

노란색이 아주 산뜻~ 하죠? 컬러는 파랑, 빨강, 노랑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빨강으로 할까 하다가 노랑으로 구입했습니다. 제맘에도 쏙 드는 컬러~ 18인치를 구입 했더니 아직은 좀 크지만 그래도 잘 타고 놉니다. 알루미늄 프레임 이라서 녹이 생기는것도 방지 되니 아이들의 건강에도 좋겠죠?

 

 

저희가 이녀석의 구입을 결정한것은 몇가지 이유가 있지만 안장이 참 맘에 들더군요. 저렴이 자전거들은 안장이 불편해 보이던데 요건 길쭉 하니 앉아 있기도 편할것 같습니다. 아주 안정감 있어요.

 

 

높낮이 조절도 간단히 해 줄 수 있고 만약 안장이 고장나면 쉽게 교환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밖에 묶어 둔다면 안장을 도둑맞을 위험도 커지겠죠?ㅋㅋㅋ

 

 

손잡이도 가죽으로 덪 데어져 있어서 고급스럽기도 하고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된 것들은 손에 자국이 남고 좀 아팟던 기억이 있는데 요게 좋아 보이더라구요. 작은 벨이 함께 달려 있습니다.

 

타이어도 홈이 깊게 고급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미끌리거나 하면서 넘어질 위험을 줄이고 있습니다. 자전거 사러 가면서 다른 자전거들도 좀 봤는데 거의 민짜에 가까운 타이어도 있더라구요. 그런건 잘못하면 미끌어 지면서 넘어 질 수 있어서 일찌감치 구입 목록에서 제외!

 

 

패달 부분도 자전거의 바디 컬러에 맞게 되어 있습니다. 아직 내구성을 논할 수 있을 만큼 오래 타지는 않았지만 비싼 자전거이니 요것도 오래 가겠죠?ㅎㅎㅎ

 

 

처음에 뽀로로 자전거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 주었을 때 자전거 어디갔냐며 매일 묻더니 이젠느 요것 타러 나가자고 매일 성화를 부립니다. 덕분에 아빠가 좀 힘들어 졌네요...

 

 

앞바퀴와 뒷 바퀴에는 철제로 된 흙밭이가 있습니다. 아이들 자전거의 흙밭이가 플라스틱인 제품들은 쉽게 부서지는것을 많이 봐서 그런지 흙밭이 부분도 만족. 스크레치에는 약하겠죠? 지금이야 새 자전거라서 그런게 없지만 나중에는 한번 떼어내서 칠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뭔지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뒷 바퀴 브레이크 더라구요. 앞바퀴는 다른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브레이킹 시스템으로 되어 있고 뒷 바퀴는 이걸로 되어 있는데 브레이크 패드가 닳지 않으니 조금 더 안정적일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핸들 부분도 다른 자전거와 좀 다른데 약간 위로 올라간 바이크 형태의 손잡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게 더 좋을 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더 크면 요것도 안정적이 되겠죠? 핸들 자체도 무척 견고하게 설계가 되어 있고, 바퀴축에서 쉽게 돌아가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이 되어 있습니다.

 

 

무척 심오한 얼굴이지만 자전거를 탈 때 보면 표정이 수십번 변하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좋아 하는것을 빨리 사줄걸 그랬어요. 뽀로로 자전거 다른 사람에게 입양 보낼 때 좀 짠~ 하고 그랬는데 바꿔주길 잘했어요.

 

 

18인치라서 약간 크기가 큰대 대부분 아이들이 18인치를 구입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금방 크니까 내년에는 잘 맞겠죠? 그래도 몇년은 잘 타고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타는 것이라서 제대로 된 라이딩의 느낌을 제가 알 수는 없지만, 매일 타러 나가자고 조르는것을 보면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가격대가 좀 나가는 편이기는 하지만 나름 예쁘기도 하고 무었보다 튼튼하고 편해보여서 그다지 망설이지 않고 구입하게 되었네요.

굳이 너무 비싼 자전거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지만, 우리 아이들이 타고 노는것인 만큼 어느정도는 튼튼함을 가져야 할것 같은데, 여러모로 살펴봐도 크게 부족한 부분이 보이지 않아서 후회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제 뽀로로 자전거도 졸업했으니 뽀로로좀 그만보렴! 아빠는 뽀로로가 이젠 질린단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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