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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의류 및 악세서리

가볍고 편안한 칸투칸 트래킹 아쿠아슈즈 더 커버(K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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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주의 칸투칸 더 커버, 휴가철 아쿠아슈즈로 제격


여름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피서는 물놀이 입니다. 요즘은 캠핑의 붐이 일면서 계곡을 따라 형성 된 캠핑을 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가고 있습니다. 보통 여름에는 슬리퍼를 많이 신기 때문에 물놀이 할 때는 신발을 벗게 되는데 이럴 때 발이 위험에 노출 되기 쉽상 입니다. 여름 물놀이 및 가벼운 트래킹을 위한 신발 칸투칸의 더 커버 입니다.



매번 볼 때 마다 반가운 칸투칸의 박스~ 합리주의 아웃도어를 외치는 칸투칸은 점점 고가의 가격대가 형성되는 아웃도어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들을 내어 놓으면서, 이제는 제법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더라구요. 가격대가 저렴하다고 제품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염려는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박스 한쪽면에는 등산 및 하산 할 때 끈 묶는 요령이 인쇄가 되어 있더라구요. 오늘 소개해 드릴 더 커버는 이런 끈묶음은 필요치 않으나 한번 쯤 눈여겨 보아 두면 편안한 등산이 될 듯.




박스를 오픈하니 더 커버 네이비 색상이 눈에 딱~ 들어 옵니다. 블랙과 브라운오렌지 색상이 있는데 벌써 브라운 오렌지는 완판 되었더군요. 브라운오렌지 색상 정말 예뻐요~ 



더 커버는 가벼운 트래킹이나 물놀이를 위한 아쿠아 슈즈의 기능을 담당 합니다. 작년에도 비슷한 제품을 알려 드렸는데, 더 커버는 2013년 신 모델 이고 더욱 편안해 졌습니다. 



신발의 바닥을 담당하는 아웃솔은 접지력과 내구력의 밸런스 중간쯤을 갖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신어보니 계곡에서도 잘 미끌리지 않고 좋더라구요. 중간에 보이는 노란색의 토션은 뒤틀림을 방지하는 역활 해서 안정감을 더해 줍니다.


두툼한 토우 캡을 사용하여 충격에도 상당히 강한 모습 입니다. 보통 물놀이 하다 보면 앞 부분에 돌이 걸려 발을 다친 경험들이 있을 텐데 그럴 때도 상당히 충격을 줄여 줄 수 있도록 두툼한 러버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물놀이 뿐만 아니라 트래킹 할 때도 발의 보호가 잘 되는 편이구요.



바닥에 있는 홀을 통해 신발 안으로 들어온 물을 효과적으로 배출 해 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밖에서 이물질이 들어오는것을 막기 위해 스틸 재질의 매쉬망으로 되어 있구요.



한쪽당 9개의 홀을 가지고 있어서 신발의 앞과 뒤로 빠르게 배출이 됩니다. 작년에 나온 아쿠아 트래킹화 보다 올해 나온 신형이 훨씬 착화감이나 배수 시스템이 좋더라구요.



네이비 컬러는 엘로우를 포인트 컬러로 하고 있어서 색상의 조합이나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브라운 오렌지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좋던데, 색상에 따른 남/녀 구분이 없이 모두 공용이라서 원하는 컬러로 구입 하면 됩니다.



중간에 보이는 회색 부분을 중창이라고 합니다. 이 중창이 쿠션감을 만드는 부분 이기도 하구요. 파이론 소재로 된 중창을 사용하고 있어서 복원력과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편이라서 장시간 트래킹을 해도 발이 편안 합니다.



칸투칸 더 커버는 신발끈을 묶을 필요가 없는 원터치 끈으로 되어 있습니다. 쭉~ 잡아 당기면 타이트하게 묶이고 풀러내면 쉽게 느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신발끈 자체도 얇아서 신발 끈에 의한 물의 저항을 덜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보통 아쿠아 슈즈들을 보면 그냥 뚤려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트래킹을 고려 해서 인지 메쉬 갑피로 되어 있습니다. 매쉬 갑피 덕분에 물밖으로 나오는 순간부터 빠르게 건조가 됩니다. 살짝 막혀 있지만 양말을 신는것은 좀 언발란스 한 느낌 입니다..ㅋㅋ



요즘은 보아 시스템을 적용하는 트래킹화가 많은데, 더 커버는 아쿠아슈즈를 겸하고 있어서 보아 시스템은 좀 무리 일것 같고 이렇게 얇은 끈을 적용해 놓으니 여러가지로 편리 합니다.



발 옆에 닿는 부분은 매쉬 느낌의 소재로 되어 있는데 쿠션감이 있어서 발에 무리가 오는것을 줄여줍니다. 큰 기능이 있는것은 아니고 신발의 포인트 정도?^^


 


인솔에도 물이 빠르게 빠질 수 있돌고 수십게의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트래킹화 보다는 아쿠아슈즈에 촛점이 맞춰져 있어서 그런지 배수 시스템에 많이 신경을 쓴것 같습니다.


뒤집어 보면 그물 같은 인솔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져 복원력이 뛰어나고 쿠션도 좋은 편입니다. 물은 정말 잘 빠지겠네요. 저가형들의 인솔은 그냥 얇은 경우가 많은데, 더 커버의 인솔은 도톰해서 쿠션감이 좋아요.


제가 손으로 잡고 있는 부분의 앞 부분 즉, 노란색 부분 정도를 솅크라고 합니다. 신발의 중심축 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한데 더 커버는 PVC 솅크를 사용해서 반복적으로 젖었다 말랐다를 반복해도 밑창의 변형을 막고 원래 상태를 유지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보통 날이 더운 여름 한철 신는 것이라 오래 두고 신곤 하는데 변형없이 사용이 가능 하겠네요.



신발을 싸고 있는 갑피 부분도 튼튼한 소재로 만드어 져서 잘 찟어지지 않고 스크래치에 강하게 재작 되었습니다. 얼마나 내구성이 좋을지는 좀 더 오래 신어 보아야 겠지만 보기에는 상당히 튼튼해 보입니다.


작년부터 칸투칸과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칸투칸 제품을 몇개 사용해 보니 상당히 괜찮습니다. 요즘 아웃도어의 붐이 일면서 아웃도어 제품들의 가격이 정말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데, 칸투칸의 제품들은 적당한 가격대에 기능들도 충실하고 내구성도 괜찮은 편이거든요. 해가 지날 수록 디자인도 더욱 세련되어 지고 있구요.

더 커버는 아쿠아 슈즈로 사용해도 좋고, 가벼운 트래킹화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요즘 트래킹 하다보면 시원한 계곡에 발 담그는 분들도 많은데, 신발을 벗지 않아도 시원함을 느낄수 있어요. 물에서 나와도 빠르게 건조가 되니 축축한 느낌이 많이 줄어 듭니다. 


칸투칸의 제품이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고객의 소리를 듣고 계속 개선해 나가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가성비가 훌륭한것은 말할 것도 없죠~ㅋ 가벼운 여름용 트래킹 아쿠아 슈즈로 칸투칸의 더 커버 ~ 강력 추천 합니다.


- 칸투칸 홈페이지 바로 가기 : http://www.kantuk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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