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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비행기 탑승 시 꼭 알아둬야 할 비행기 모드와 해외여행에 유용한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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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온도가 나날이 상승하면서 바야흐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 입니다. 여름이 가까워 질 수록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가기 마련. 해외여행도 스마트폰과 함께 하면 지겨운 비행시간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고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시간 동안 비행의 지장을 줄 수 있는 네트워크의 사용은 엄격히 제한 되는데, 스마트폰도 예외는 아니죠. 비행기 탑승자라면 꼭 알아야 할 비행기 모드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 글은 스마트 라이프 매거진 SmarT에 소개 된 글로 존칭은 생략 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한번쯤 비행기 모드를 들어 보았을 것이다. 비행기 모드는 스마트폰을 네트워크에서 완전히 분리 시키는 것이다. 스마트폰에 전원은 켜져 있지만 네트워크 기능은 완전히 차단된 상태. MP3나 동영상등의 기능은 사용할 수 있지만, 페이스북이나 인터넷 이용 같은것은 할 수 없다는 이야기 이다. 요즘은 노트북에도 네트워크 차단을 위해 비행기 모드가 적용되어 나온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두 비행기 모드를 적용 할 수 있지만, 각각 설정 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아이폰의 비행기 모드는 에어플레인 모드라고 한다. 홈 화면의 설정아이콘을 누르면 가장 먼저 보이는 화면 상단에 있는 에어플레인 모드 메뉴를 확인 할 수 있다. 모드를 활성화 시키면 설정이 완료 된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각각의 제조사 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환경설정의 네트워킹 설정 부분에서 비행기 탑승모드를 확인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간단하게 노티타워 상단에 있는 간편설정 부분에 있는 비행기 모드 ON/OFF 버튼을 통해서도 설정 할 수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두 설정이 완료되면 화면 상단에 비행기 모양의 아이콘이 표시 되면서 비행기 모드가 설설정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비행기 모드는 꼭 비행기를 탑승 할 때가 아니라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스마트폰 사용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비행기 모드가 되면 모든 통신 기능이 차단 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단 통화나 네트워킹 기능은 제한이 되기 때문에 유의 해야 한다. 


 

비행기 안에서는 엄격히 네트워크 사용이 제한 되기 때문에 비행을 하는 동안 도움을 줄 만한 어플리케이션은 비행기 탑승 전에 다운로드 받아 두는 것이 좋다. 해외 여행에 도움이 될 만한 어플 몇 가지를 소개 한다.

 

01. 환율 계산기 

여행을 할 때 환율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장기간 여행을 가거나 여러나라를 거치는 경우는 더욱 필요하다. 쉬운 환율 계산기는 국가별 환율 계산을 할 수 있고 사용법도 매우 쉽다. 그동안의 환율 변화를 그래프로 보여주어 한눈에 파악이 쉽고,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매매 기준인지 매수 기준인지 설정 할 수 있어 환전 할 때 유용하다.


02. Skyscanner 

스카이 스케너는 항공권 검색을 쉽게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도시명과 날짜 편도나 왕복을 지정해주고 검색하면 저가 항공권을 위주로 검색을 도와 준다. 나라별 혹은 도시를 이동할 때 신속하게 항공권을 검색하고 예약까지 연결시켜 주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많이 절약 할 수 있다.

 

 

03. 지하철과 지하철 안내 

어플 제목 그대로 전세계 지하철 노선도가 잘 나와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가야 할 나라의 노선을 미리 다운로드 받아 놓으면 유용하다. 한글지원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세계 여러나라의 지하철을 한가지 어플로 확인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각 나라별 무료 어플리케이션이 따로 나와 있으니 그것을 이용해도 좋겠다.



04. 쉬운 출입국 

해외 여행을 나가면, 비행기 안이나 도착하는 공항에서 입국카드를 작성하게 된다. 비자 협정이 잘 맺어진 나라는 별도의 절차 없이 스탬프만 찍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출입국 카드를 작성하게 된다. 자주 해외에 나가지 않는 사람들은 출입국카드 작성이 쉽지만은 않다. 쉬운 출입국 어플리케이션은 전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 대한 출입국 카드 작성에 대해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유용하다.


요즘은 항공사에 따라 유료 Wi-Fi를 지원하거나 블루투스를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 하는 등 모바일 기기들이 늘어감에 따라 네트워크 사용을 허용하는 곳이 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비행기 안에서는 비행의 안전을 위해 가급적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기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네트워크 사용뿐만 아니라 좁은 공간안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보니, 주변에 소음을 내지 않는다거나, 사생활 침해를 하지 않는 등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행동을 하지 않고 에티켓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개인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꼭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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