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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캠핑용품

트레블첵 루시르 LED 랜턴, 편리함이 돋보이는 캠핑용 LED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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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수납가방으로 돌아온 트레블첵 루시르 LED 30구, 54구 연결형


캠핑장에서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랜턴은 LED 랜턴 입니다. LED 랜턴도 종류가 상당히 많죠. 보통은 텐트 안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건전지로 사용할 수 있는 LED를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텐트안에서는 더욱 LED등이 필요한데, 가스나 기름랜턴을 사용하다가는 불빵을 내기 쉽상이고, 공간이 좁다보니 화상이나 기타 안전사고에 항시 노출이 되기 때문 입니다. 트레블 첵의 루시르 LED등은 다양한 활용성으로 캠핑장의 밤을 밝히기에 상당히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부터 트레블첵의 루시르 LED등의 케이스가 변경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화구통에 넣어서 판매를 했는데, 화구통 보다는 이렇게 전용 케이스를 만들어 놓으니 더욱 고급스럽고 좋습니다. 보관이나 운반도 더 편하구요. 기존에 구매해서 화구통 케이스를 받은 분들은 별도로 구매도 가능 합니다.



트레블 첵의 로고가 멋스럽게 들어가 있고, 재질은 폴리에스터 재질 입니다. 품질 보증기간은 1년이고 작년 6월경에 초기 모델이 나온뒤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LED등 이기도 합니다.



54구 짜리 LED등이라서 그런지 케이스가 그렇게 작지는 않습니다. 모든 부속을 다 담아도 무게는 가벼운데 크기가 좀 크더라구요. 그렇다고 수납에 압박이 갈 정도는 아니니 안심하세요.



가방을 열어보면 모든 부품들이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캠핑장에 이렇게 들고 나가면 10중 8,9는 비닐이나 이런거 다 잃어 버리니 필요한것들은 따로따로 분리해서 챙겨 두는게 좋습니다.

연결형 세트를 구입 했는데, 모든 구성품을 다 넣어도 넉넉하게 자리가 남는군요.



LED등을 꺼내 보면 이렇게 뽁뽁이로 포장이 되어 있는데, LED등 자체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스크레치가 생기면 그만큼 광량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이렇게 뽁뽁이로 보호해서 운반하고 보관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김군은 30구와 54구의 연결형 세트를 구입 했습니다. 둘을 따로따로 구매 할 수도 있지만, 연결형 세트를 구입하면 가격이 훨씬 저렴해지고, 연결 할 때 사용하는 케이블도 기본제공되니 연결형을 구매해 두는편이 좋아 보입니다. 여차하면 하나는 텐트안에 또 하나는 타프에서 사용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둘을 따로 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어뎁터 세트를 하나 더 구입해야 합니다.



54구와 30구의 크기는 어른손으로 한뼘정도 차이가 납니다. 54구는 52cm 30구는 32cm 이고 무게는 224g, 141g 입니다. 두께는 모두 34파이로 슬림하다고 할 수는 없는 사이즈 입니다. 어느정도는 부피가 있다는것을 고려 해야 합니다. 


스크레치나 충격에 강한 폴리케보네이트 바디를 가지고 있고, LED가 보이지 않는 뒷편은 트레블첵의 로고가 세겨진 이미지 커버로 덮혀 있습니다. 



LED는 국내 제품을 사용하는군요. 제품 자체도 100%국내 제작이고 부품도 중국산은 없는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LED의 수명은 100,000 시간이니,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인 것이죠.



커넥터는 본체 양방향으로 되어 있어서, 주변 환경에 따라 원하는 방향으로 전원을 연결하여 사용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커넥터를 이용하면, 54구와 30구의 등을 연결해서 하나의 등처럼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 아쉬운게 2개의 등을 연결하는 선의 길이는 1M로 그다지 길지 않다는 점인데, 좀 더 긴 선으로 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루시르 LED등을 전원과 연결하기 위한 케이블 입니다. 만약 휴대용 보조 배터리인 아이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면, 별도의 어뎁터를 끼우지 않아도 이 선과 아이에너지를 연결해서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에 연결 할 수 있는 어뎁터는 2가지가 제공이 됩니다. 일반적인 220V에 연결 할 수 있는 어뎁터와 자동차에 연결 할 수 있는 케이블 입니다. 220V에 연결하는 케이블과 어뎁터의 선은 꽤 넉넉하게 제공이 되는데, 차량에 연결하는 케이블은 썩 길지는 않습니다.


루시르 LED등과 전원을 연결하는 케이블에는 ON/OFF 스위치가 있어서  높이가 높은 타프에 연결하거나 해도 별도로 체어를 밟고 올라가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어서, 끄고 켜기가 아주 편리 합니다. 기본 연결선의 길이는 5M입니다.



30구에 불을 한번 밝혀 보았습니다. 실제 필드에서 불을 밝혀야 정확한 광량을 확인 할 수 있지만, 그냥 보기에는 썩 괜찮은 광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워뱅크를 연결하면 30구의 경우 30시간, 54구의 경우 16시간을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둘을 함께 연결하면 10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 하다고 하는군요. 


둘을 함께 밝혀 본 모습. 불빛의 색상은 쿨화이트와 전구색의 2가지가 있는데 전구색 보다는 화이트 색상이 조금은 더 밝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캠핑장의 불빛은 화이트 인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저는 그냥 전구색을 선택 했습니다. 그래야 조금 더 따뜻한 느낌을 느끼게 될것 같아서요. 사실 LED등 보다 노스스타나 페트로막스 같은 랜턴류를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텐트 안에서의 만약의 사고를 대비 해야 하기 때문에 요녀석을 구입 했네요.



루시르 LED등에는요런 줄이 들어 있습니다. 연결형 세트를 구입해서 저는 2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30구와 54구에 각각 사용하는 것이죠. 별도로 탄성이 있거나 하지는 않고 둘의 길이가 같아서 30구 짜리의 길이가 약간 애매해 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루시르 LED등에 연결해서 간편하게 파일드라이브나 스텐드 걸이등에 활용 할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비너를 이용하면 스트링이나 데이지 체인등에 간편하게 걸어서 사용 할 수도 있구요. 저는 요즘 코쿤을 사용하는데 코쿤의 끝에서 끝까지 스트링 하나 걸어두고 옮겨가면서 사용하니까 편하고 좋더라구요.


 

일찍 구매를 했으면... 애꿎은 김군의 코쿤에 불빵을 내는 일은 없었을 텐데... 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 더이상의 참사를 막기위해 이제라도 구입한게 다행이라고나 할까요?ㅎㅎ 꼭 있어야 하는 제품이라기 보다는, 대부분의 캠핑용품이 그러하듯 있으면 더욱 편리해 지는 용품이 이런 LED등 입니다. LED등이 아니라도 저렴한 작업등으로 대채가 가능 하지만, 하나 구입해 두면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을것 같아서 좋네요.

전 2개의 등을 따로따로 사용 할려고 구매 했는데, 그러다 보니 별도로 연결 할 케이블도 함께 구매를 해야 겠더라구요. 릴선외에 별도로 작업선도 필요 할 것 같고 ... ㅠㅠ

파워뱅크는 아니더라도 휴대용 대용량 배터리 하나 구입해서 사용하면 더욱 편리할 것 같습니다. 

동계에는 텐트안을 밝히는 용도로 ~ 나머지 시즌에는 타프와 사이트 전체를 밝히는 용도로 사용하면 되니 요모조모 쓸모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혹한기도 지나가는것 같고 동계에는 잠시 미뤄 두었던 캠핑을 다시 나오는 분들이 많아 질텐데, LED등의 구입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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