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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아빠가 만드는 캠핑요리]초간단 소고기 샤브샤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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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즐거움의 반은 먹거리~ 아빠가 만드는 초간단 캠핑요리의 세계


캠핑이 주는 수많은 즐거움 중에 먹거리를 빼 놓을 수가 없죠. 보통 캠핑장가면 엄마들은 쉬고 아빠들이 이런저런 일들을 하게 되는데, 아빠들이 요리를 하면 엄마도 좋고 아빠도 인기도가 급 상승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런저런 요리들을 엄청 잘 하는것도 아니고, 보통 캠핑장가면 너무 정신없어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오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이제는 조금씩 여유가 생겨서 뭔가 하나씩 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요리에는 소질이 많지 않고, 원래 요리를 잘 하는것도 아니니 간단한 먹거리들을 하나씩 실험해 볼 생각 입니다. 매번 캠핑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것도 좀 질리니까요. 이번에 준비한 요리는 샤브샤브 입니다. 초간단 재료와 약간의 준비만 있으면 집 혹은 캠핑장에서 편하게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즐겨도 무척 좋아요.



너무 추워서 집에만 있다보니 집안에 작은 캠핑장이 만들어 졌습니다. ㅋㅋ 아기와 임산부가 있어서 너무 추운날은 나갈 수가 없더라구요. 혼자 백팩킹을 나가고 싶지만... 5살난 아들녀석이 임신한 아내를 마구 힘들게 할 것을 생각하니 그럴 수가 없더라구요.ㅋㅋ



재료는 아주 간단 합니다. 보통 샤브샤브집에서 먹는 재료를 생각해서 마트에서 미리 장을 좀 봅니다. 팽이버섯과 느타리,표고버섯 등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어서 직접 만들어 먹는게 더 합니다. 야채도 숙주나물이나 콩나물을 넣어도 좋고 집에서 남는 야채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양파, 대파, 청경채 등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어묵을 넣어 주면 더욱 좋아요. 



샤브샤브에는 육수가 빠질 수 없겠죠? 육수를 만들어도 되지만 그럴려면 시간도 좀 걸리고 해서 캠핑장에서는 간단히 마트에서 파는 육수를 준비 합니다. 보통 일반 샤브샤브집에서 나오는 육수를 고기육수를 사용거나 멸치육수 둘을 잘 배합해서 만드는데, 요건 멸치 육수가 더 강합니다. 이걸 그냥 소스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한봉이면 4인가족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 입니다.



이것은 호주산~ 샤브샤브용 고기~ 모든 재료는... 마트에 다 있기 때문에 정말 간단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좀 있는 편이라서, 사실 나가 사먹는 것이나 별반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지만 직접 만들어 먹는것도 그럴사 합니다. 


육수를 만들기 위해 샤브샤브 육수와 물을 혼합해 넣고 물이 끓기 좀 전에 야채를 미리 넣어 둡니다. 야채는 익는 시간이 좀 더 걸리거든요. 팔팔 끓기 시작하면 금방 쫄아 드니 조금 전에 넣어 주는게 좋습니다. 저는 구이바다를 이용해서 상당히 편한데, 구이바다가 없어도 전골팬이나 코팰에 해도 간편하게 좋아요. 코펠은 너무 작으니 구이바다를 이용해 보세요. 요모조모 쓸모가 많습니다.ㅋㅋ



물이 끓기전에 샤브샤브용 소스를 준비 합니다. 요것도 마트에 가면 다 판매를 해요. 김군의 선택은 모란봉 샤브샤브 폰즈소스~ 요즘 마트는 정말 안파는게 없는듯..ㅋㅋ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고기를 넣고 야채와 먹으면 됩니다. 아주 쉽죠? 사실 요리라고 할것도 없이 마트에서 전부 재료를 사서 만드는거라 너무 간편하지만, 맛은 그럴싸 합니다. 다음에는 육수를 직접 만들어 봐야 겠어요. 


집보다 텐트를 더 좋아하는 예준이~ 캠핑가면 혼자 노는게 좀 안쓰럽긴 한데... 이제 곧 둘째가 태어나면 둘이 잘 놀겠죠?^^ 제가 사진만 찍으면 자기 카메라를 꺼내 달라고 하고는, 이렇게 사진을 찍습니다. 아들아 그건 아빠 카메라란다! 


얼추 야채와 고기를 다 먹고나면 국수를 넣어 줍니다. 칼국수면을 이용하면 되니 요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별다른 양념은 필요 없고 면만 구입해서 면을 퐁당 넣어주면 됩니다. 조금 오래 익혀 주어야 밀가루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샤브샤브에 볶음밥이 빠질 수 없겠죠?^^ 별다른 재료 없이 파와 김치 그리고 김을 좀 부셔 넣고 참기름과 계란을 넣어 주면 완성~ 살짝 볶아서 먹으면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하는 간단 볶음밥이 됩니다.^^


어때요? 간단하죠?^^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자세한 레시피를 만들지는 못했군요. 요즘 캠핑장에 나가는 일이 많지는 않아서 저희는 집에서 캠핑장비를 활용하는 일이 많은데... 다른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다들 비슷한것 같더라구요..ㅋㅋㅋ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것도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속을 채울수 있고, 요즘 처럼 날이 추운 동계캠핑에서는 사랑받는 메뉴가 될 수 있습니다. 거창한 요리가 있어도 좋지만, 아빠의 손으로 직접 만든 밥을 아이들과 나눠먹는 재미도 쏠쏠 하답니다~^^ 초간단 샤브샤브 한번 만들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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