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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옵티머스G 프로 유출, 고해상도 스마트폰 전쟁의 서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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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G 프로, 옵티머스 G프로의 후속작일까?


옵티머스G 출시 이후에 LG전자를 바라보는 사용자들의 시선이 많이 달라 졌습니다.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들이 이어지면서, 출시 3개월 만에 글로벌 판매량이 100만대가 넘게 판매가 되었고, 옵티머스G는  LG전자의 스마트폰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재밋는것은 옵티머스G에 대한 평가 때문인지, 이제 LG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발표에 대해서도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옵티머스G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단시간 내에 밀리언셀러가 되었고, 세계 시장에서 업계1위인 삼성과  2위였던 애플 구도를 깨트리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에 올라선 기록을 내면서 세계 시장에서 LG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최근 옵티머스G2 출시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관심이 있었고, CES2013에서 그 실체가 들어 날 것으로 보였는데, 불발이 되면서 더더욱 옵티머스G의 후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 입니다. 김군도 CES2013에서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본의 아니게 거짓 정보를 흘리게 된 셈이 되었습니다.



최근 또다시 옵티머스G의 후속작이 유출 되었다면서, 또 한번 옵티머스G의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엔가젯을 통해 옵티머스G 프로의 유출 이미지가 등장 했기 때문 입니다. 일본 NTT를 통해 2013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구요.



CES2013 당시 LG전자는 5인치 스마트폰이 출시 될 것 이라고 했는데,  예고편에 실루엣으로 보이던 스마트폰이 옵티머스G와 흡사해 옵티머스G2가 아니라 옵티머스G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아니냐는 예상이 많이 있었는데, 그대로 맞아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옵티머스G 프로의 스펙은?

옵티머스G 프로는 앞서 LG에서 밝혔듯, 5인치 디스플레이가 사용 되었습니다. 삼성과 LG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들도 다들 대 화면으로 가는 추세이고 풀 HD가 올 스마트폰 시장의 키워드인 만큼 이녀석도 풀 HD의 (1920x1080)의 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1.7Ghz의 스냅드래곤 S4 Pro APQ8064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되고, 3,000mAh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판매 되었던 옵티머스G는 탈착형 배터리 였는데, 이녀석은 일체형 배터릴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3,000mAh라고 하니, 지금의 옵티머스G를 생각 할 때 배터리 압박에서는 어느정도 자유로울것 같습니다.


1,300만 화소의 후면카메라와 24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2GB의 RAM과 32GB의 내장 메모리를 탑제하고 OS는 안드로이드 4.1 젤릴빈으로 출시가 됩니다. 당연히 LTE를 지원하고 10mm의 두께와 160g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옵티머스G 프로는 옵티머스G의 후속작?

스펙이나 디자인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그리고 네이밍만 보아도, 옵티머스G 프로는 후속작 이라기 보다는 옵티머스G의 파셍상품의 포지션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스펙상이나 디자인등 크게 변화가 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단지 화면이 큰 옵티머스G가 아니냐? 하고 반문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배터리가 비약적으로 발전 했고, 5인치의 풀HD의 화면과 1.7Ghz의 AP를 가지게 되면서 기존 옵티머스G와는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가 메인폰으로 옵티머스G를 사용하면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어서 그런지 무척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일본에서 먼저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에도 출시가 될 것 같습니다. 옵티머스G도 일본 판매 버전과 국내 판매 버전의 디자인이나 스펙등이 달랐는데, 국내 판매용 옵티머스G 프로도 일본 판매용과 화면의 크기나 무게 등이 다르게 출시 될 것이라고 합니다.


옵티머스G2를 이야기 할 때 항상 GK라는 코드명을 가진 스마트폰의 이야기가 등장 하는데, 아마 이녀석이 진정한 옵티머스G2가 될 것으로 보이고, 5인치가 아닌 5.5 인치의 풀HD의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옵티머스G2는 올 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지만,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을 생각해 볼 때 여름이 지날 때 쯤에는 그 윤곽을 확인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옵티머스G 프로는 옵티머스G2로 넘어 가기전 공백을 메우는 모델이 될 것이 구요. 지금의 옵티머스G도 좋지만, 국내 유저들의 성향상 단점으로 지적 되었던 부분들을 개선한다면 다음 버전의 스마트폰들은 누가 1위가 될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재밋는 구경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곧 팬택의 베가 R4(가칭)도 출시가 될 예정인데, 올 해 스마트폰들의 트랜드는 대 화면의 풀 HD를 담아내는것인 만큼 풀 HD화면의 대결을 지켜보는것도 관전의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이제 제조사 마다 풀 hd의 스마트폰을 내 놓고 있으니, 본격적인 풀hd 스마트폰 격돌 전의 서막 같은 것이 랄까요? 이번 CES2013에서 가장 주목 받은 스마트폰은 소니의 엑스페리아Z라고 하던데... 아직까지 풀HD 스마트폰의 격돌은 없지만, 저가의 중국산과 소니와 LG 삼성이 가세하는 국내 시장의 대 격돌의 서막이 이제 오르고 있는 것 입니다.


아마도 옵티머스G2 보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가 먼저 출시 될 것 같고, 옵티머스G2가 얼마나 이녀석에게 대항해 주느냐가 LG전자의 스마트폰의 입지 굳히기가 먹혀들지의 관건이 되겠죠. 갤럭시S4 가 출시가 될 때는 옵티머스G 프로가 LG전자의 무기가 될 것 같은데 얼마나 잘 버텨줄지... 조금 불안해 지기도 합니다. 

모바일 기기들의 최대 격전지인 MWC2013에서 갤럭시S4도 발표될 예정이고 옵티머스G 프로도 발표 될 것 같은데... 그 어느 해 보다 MWC가 기다려 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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