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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넥서스4 전파인증 완료, 자급제로 출시 된다! 가격과 출시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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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 스마트폰으로 출시되는 넥서스4, 승부수는 가격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넥서스4가 전파 인증을 마치고 국내 소비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국내 출시를 타진 한다는 이야기만 있고 별다른 이야기가 없어서 스리슬쩍 넘어가는게 싶었는데, 2013년 1월 23일자로 전파인증을 마쳤다는 소식 입니다.




더욱 놀라운것은 넥서스4는 이통사를 통하지 않는 언락폰 형태로 자급제 스마트폰 시장에 풀린다는 사실 입니다. LG의 입자에서 가장 큰 문제는 사용자 층을 늘리는 것이 급선무 인데, 시큰둥하게 반응하는 이통사들의 비위를 맞추기 보다는 시장 점유율을 가져가려는 노림수가 아닐까 합니다. 옵티머스G의 좋은 반응도 이통사의 휘둘림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요건이 되어 주었겠죠.


삼성이 이런저런 구설수나 욕을 먹고 있지만, 그래도 통신사들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것은 갤럭시라는 브랜드의 충성고객들이 아직까지 국내에 많기 때문인데, 유저풀이 확대 되면 LG의 입장도 변화가 생길 수 있게 되겠죠.


앞서 애플이 아이폰5를 자급제 시장에 내어 놓았지만, 이통사를 거쳐 구매 하는것 보다 더 높은 가격대로 내어 놓아서 자급제 스마트폰 시장에서 크게 환영 받지는 못했습니다. 넥서스4가 자급제 시장에 풀리는것은 자급제 스마트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좋은 일이지만, 역시 소비자들에게 환영을 받으려면 합리적인 가격대로 나와 주어야 시장의 활성화와 LG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 줄 수 있는 일이겟습니다.



넥서스4의 가격대를 예상해 보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팔리는 해외처럼 299달러(8기가 모델/무약정)이나 349달러(16기가/무약정)으로 판매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구글플레이 스토어가 국내에는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이겠죠. 


복잡한 국내 스마트폰 유통구조를 감안한 유통비용과 AS 비용까지 감안하면 가격대는 조금 더 높아 질 전망 입니다. 16기가의 모델을 기준으로 4~50만원 선에서 책정이 될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가격대의 메리트가 있긴 하겠습니다.

옵티머스G 프로의 발표를 앞둔 시점이라 넥서스4의 국내 출시도 빠르게 이루어 질것 같고, 3월 초 쯤에는 넥서스4


의 출시 소식을 기대해 볼 수 있을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이제 곧 넥서스4에 관한 정식 출시 기사를 만나 볼 수 있을것 같군요. 


옵티머스G 프로와 팀킬이 될 지도 모르지만, 옵티머스G 라인업은 프리미엄 라인업이고 넥서스4는 사실상 LG의 브랜드라기 보다는 구글의 브랜드인데다 레퍼런스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방향이 다르긴 합니다. 어느정도 영향은 있을 수 있겠지만 둘의 시너지가 더 클 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좀 포기하고 있었는데 넥서스4의 국내 출시 소식은 무척 흥분되는 소식임에는 틀림없군요. 자급제 스마트폰시장에 활력소가 되어 줄 것으로 무척 기대가 큽니다. 어서 넥서스4를 손에 쥐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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